[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에 거주하며 메론농가를 운영하는 유재혁 대표가 완주군에 메론 240kg을 기탁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재혁 대표와 김재천 의원이 참석했으며, 기증받은 메론은 완주군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됐다. 유재혁 대표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준비했다”며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유재혁 대표의 따뜻한 선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추석명절이 될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완주신문]완주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복지 종사자들이 전국한우협회 후원을 받아 직접 음식을 요리한 후 모든 이용자에게 소불고기를 전달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은 직접 장을 보고 재료 손질한 후 손수 요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복지 전체 이용자인 556명에 소불고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소불고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덕분에 맛좋고 기분 좋은 식사도 하고, 명절기분도 나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평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요양 및 재가복지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지혜 완주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질좋은 서비스로 큰 기쁨을 드릴수 있어 좋다"며마음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보건소가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완주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운영사례를 공모하여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기관 15개소를 선정한 것으로 구강건강 교육·홍보 및 예방관리 활성화와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함이 목적이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구강질환 예방 및 치료를 하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290-3018)로 문의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구강문제 반영 및 적극적인 구강사업추진으로 구강건강 교육홍보 및 예방관리 활성화에 힘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감성 재즈 뮤지컬 <오늘, 하루> 공연이 열린다. 오는 17일 오후 7시 열릴 <오늘, 하루>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작이다. 암 투병을 부부애로 극복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려내면서 가족의 의미와 현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암을 극복해 나가는 부부의 일상을 통해 관객들이 ‘오늘에 대한 감사’와 ‘가족을 향한 사랑’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공연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https://culture.wanju.go.kr)를 통해 가능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063-290-2597)로 문의하면 된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 “가족해체가 가속화되는 요즘시대에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한 주택 옆에 5년전 양식장이 생기고 침수·악취·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이 있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A씨에 따르면 양식장에서 오수관을 설치한 이후로 비가 많이 오면 집마당이 항상 물에 잠기고 벽까지 물에 젖는다. 또한 새벽에 무슨 작업을 하는지 소음 때문에 잠을 잘 수 없고 양식장 인근에 버려진 다슬기 껍질이나 어류 부산물 등으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A씨는 수차례 완주군과 전북도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개선되는 게 없었다는 것. A씨는 “비만 오면 마당이 물바다가 되고 소음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악취에 시달리는데 완주군에서 해결해준 게 하나도 없다”며, “불법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해도 불법이 발견됐다고 답변만 들었을 뿐”이라고 토로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3월 A씨의 민원을 검토해 확인한 결과 건축법 위반, 지하수 관련 미신고 등을 발견했다고 공문을 통해 알렸다. 전북도도 지난해 2월 공문을 통해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농지 위에 콘크리트 포장한 것에 대해 원상복구토록 조치했다”며, “건축허가 및 신고없이 양어장과 저온창고를 신·증축해 시정명령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외도 전북도는 지하수 무단사용에 대해 자진신고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검정콩 ‘청자5호’를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면서 산업화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자5호’는 기존 재래 검정콩보다 재배 특성과 수량성이 우수해 재배가 급격히 늘어 품종 점유율이 전체 검정콩의 66%로 확대됐다. 또한,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재래종보다 각각 2.7배, 1.4배 많아 기능성도 갖추고 있다. 기존에 검정콩은 밥에 섞어 먹는 밥밑용으로 주로 이용됐다. 하지만 검정 콩 재배가 확대되고 ‘청자5호’가 안정적으로 생산되면서 검정콩 두유, 두부, 콩 부각, 볶은 콩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져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발효식품 전문 제조 업체와 협력해 검정콩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토장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유의 구수함과 감칠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 2021년 동물실험을 통해 ‘청자5호’의 우수한 기능성과 함께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관련 내용으로 산업재산권을 출원한 바 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4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있는 종자산업진흥센터 대강당에서 대한제과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 제7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제과협회 각 지회 또는 지부의 추천을 받은 제과·제빵 전문가 총 40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과(소형 구움과자, 롤케이크 등)와 제빵(건강빵, 조리빵 등) 종목 가운데 한 가지를 정해 제품을 완성한 뒤 출품했다. 대회 규정상 참가자들은 미리 제공된 가루쌀을 섞어 만든 반죽을 이용했다. 심사위원들은 맛, 예술성, 창의성, 대중성, 배합표 등을 평가한 뒤, 20팀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팀은 내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년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에 진출해 순위를 겨룬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품한 40점의 쌀빵 제품은 5일부터 7일까지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종자박람회’ 홍보관에 전시돼 방문객들을 맞는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이 4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윤수봉 의원은 “새만금SOC 예산 삭감 과정을 지켜보노라면 윤석열 정부가 과연 전북도를 지방정부로 인정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전북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새만금 예산 복원을 위한 투쟁에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전라북도와 정치권, 500만 전북인이 하나로 뭉쳐 전북의 저력을 보여줄 때”라며, “삭감된 새만금SOC 예산 5147억원은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회심의 단계에서 마땅히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SOC사업 예산이 78% 삭감된 것에 대한 항의 삭발식을 가졌으며, 4일 현재까지 19명의 도의원이 릴레이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완주신문]4일 낮 12시께 용진읍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은 창고로 쓰이던 곳이며, 현재 출동한 소방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완주신문]농협중앙회전주완주시군지부는 4일 완주군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호 농협중앙회전주완주시군지부장과 김순임 완주군청출장소지점장이 참석해 누룽지, 청국장, 고구마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80상자를 기탁했고, 군은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전주완주시군지부는 완주군 소외계층을 위해 수년째 성금과 백미, 김치, 축산물 꾸러미, 떡과 상품권 등을 꾸준히 기부한 바 있다. 김대호 지부장은 “이번 후원 물품이 완주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사회공헌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의 끊임없는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완주군에 대한 지원이 헛되지 않도록 기탁한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밝혔다.
[완주신문]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완주군과 전주시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전북민언련은 지난달 초 있었던 부군수와 완주군청 출입기자단 상견례 다툼 사건이 발생한 식당과 관련해 두 지자체의 업무추진비를 분석했다. 이에 앞서 단체는 성명을 내고 브리핑룸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방안 마련,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 사안 문제 관행 개선 등을 요구했다. 전북민언련은 “기자단과의 공식 간담회를 기자단 소속의 기자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식당에서 진행한 것은 공보팀이 소속된 기획예산실의 업무를 고려할 때 이해충돌에 해당하는 사례이며, 세간의 행정 예산 밀어주기 의혹과 함께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을 키운다는 점에서 당장 중단해야 할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전북민언련에서는 완주군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서 2023년 7월까지 부군수는 업무추진비로 해당 식당에서 292만1000원을 지출했으며, 2022년 업무추진비로 이용한 식당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이곳에 지출했다. 2022년 전에도 2021년에는 35만원, 2020년에는 약 190만원을 업무추진비로 해당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청
[완주신문]‘제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완주군 화산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위치한 공공승마장에서 열린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북승마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말 100여 필과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장애물 경기, 마장마술, 릴레이 등 박진감 있는 승마 종목과 유소년과 초보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30cm 장애물, 거북이달린다 등도 진행돼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계 행사로 일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말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말타기 체험, 말 먹이주기 체험, 공예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이 이번 대회와 함께 개장하는 공공승마장은 총 3만9000㎡의 부지에 실내마장, 실외마장, 원형마장 등의 승마시설과 지역의 과거 역참문화를 전시한 역참문화체험관 등이 갖춰져 있다. 박영재 전북승마협회장은 “완주군 공공승마장의 개장과 함께 치루는 첫 대회인 만큼, 전국 승마인의 관심과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