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10일 아침 정희균 예비후보가 봉동교 로터리에서 출퇴근하는 주민들에게 인사 중이다. 지금까지 완주군에서 출사표를 던진 이는 김정호, 두세훈, 안호영, 정희균 4명이다.
[완주신문]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이 선덕보육원 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 지속후원을 약속했다. 9일 김상곤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은 완주군청에서 선덕보육원 아동 13명의 자립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김상곤 위원장이 후원하던 것을 57명의 공무직 노동조합원도 뜻을 같이하며 동참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65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되며 연간 78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상곤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들인 아동들이 완주군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조합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가정위탁 및 시설입소 아동이 후원자와 보호자 등의 도움으로 매월 5만 원의 범위 내에서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저축한 금액의 2배를 매칭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후원금은 선덕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 중 디딤씨앗통장에 후원 연계가 일정치 않은 아동 13명에게 꾸준히 적립되게 된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9일 화산면에 따르면 지난 연말 ㈜새눈에서 200만 원, ㈜티디씨일렉트릭, 호연건설이 화산면에 각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새해에도 기부는 이어졌다. 최근에는 관내에 위치한 번지농장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kg 쌀 43포를 기탁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화산면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 릴레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주시가 새해부터 완주군의 의견을 무시한채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내놓자 완주지역 정치권이 유감을 표하며 신경전이 이어졌다. 완주출신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는 9일 지난 4일 우범기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일방적인 전주시의 의견에 반박했다. 그는 “현재 완주군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생활 인프라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으며 그 성과로 지속적인 인구 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완주군의 시 승격의 의지를 전주시의 통합 추진 발표는 지극히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발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의 통합 주장은 상대적으로 인구 수가 많은 전주시에 행정 주도권이 편중되는 구조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지자체의 경제적 자생능력을 배양해야 하는 이 때에 무조건적인 통합은 양측 모두에게 실익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북도는 도내 인구 증가 1위인 완주군이 성장세를 유지해 시로 승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정서가 이질적으로 분리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정호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시
[완주신문]완주군 1일 군수제가 올해도 계속된다. 9일 완주군은 올해 분야별 1일 군수를 선정을 마쳤으며, 분기별로 1명씩 ‘1일 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일자리·산업·경제 분야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보건·복지 분야 이중하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장, 교육·여성·아동 분야의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농업·임업·축산 분야의 (사)백합생산자 중앙연합회장 등 5명이다. 1일 군수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군 홈페이지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배너, 이장회의 등을 통해 ‘완주군 1일 군수제’를 홍보하고, 접수된 후보자 중 선정됐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2022년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을 끝으로 1일 군수제를 운영했다. 이 제도는 군민 누구나 1일 군수가 되어 군수 시점에서 각종 현안을 살피고 민원을 처리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의 군민을 1일 군수로 위촉해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주민우선·소통행
[완주신문]배나무 가지치기 도포제를 처리하면 가지가 썩어들어가는 ‘심재썩음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나무 가지치기를 마친 뒤 2일 안에 바르는 형태의 도포제를 처리한 결과, 병이 전혀 진전되지 않았고 상처도 빠르게 아물었다. 반면 도포제를 처리하지 않았을 때는 절단 부위 지름의 66.5%에서 썩음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지치기를 마친 농가는 서둘러 도포제를 발라줘야 한다. 도포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이어 농진청은 꽃가루 수급 우려에 대응해 ‘추황배’, ‘슈퍼골드’ 등의 꽃가루를 직접 생산, 인공수분에 활용하려는 농가는 가지치기 시기를 2월 하순 이후로 늦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식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센터장은 “심재썩음병은 배뿐 아니라 다른 과수류에도 발생하는 병이다"며 “한창 수확량이 증가하는 어른 나무의 가지치기 관리를 잘못해 농가소득이 줄어드는 일이 없도록 과수 농가에서는 가지치기 뒤 상처 부위를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 생강골나눔가게가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동읍 어르신 2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지난 8일 생강골나눔가게 회원들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고, 제품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생강골나눔가게는 평소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거나 낙상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게 수익금으로 실버카를 지원했다. 대상자에게 전달된 실버카는 힘들 때 앉아서 쉴 수 있는 보조의자 기능과 함께 안전장치 및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사용했던 실버카가 고장이 나서 잠깐 외출하는 것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실버카를 지원해줘서 편하게 외출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자 생강골나눔가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실버카를 후원해주신 생강골나눔가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강골나눔가게는 2009년 (구)
[완주신문]완주군 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의 ‘숨은골 탁주’가 참발효어워즈 2024 막걸리(탁주)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참발효어워즈는 국내산 원료를 가지고 국내에서 생산한 발효식품 중에서 맛과 ESG 가치가 뛰어난 제품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 발효식품 전문 품평회다. 슬로푸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고 있다. ‘숨은골 탁주’는 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 김유녀 이사가 1년에 걸쳐 고문헌을 참고해 지역농산물을 활용,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낸 술이다. 완주군 동상면의 찹쌀과 누룩, 물로만 빚어 1번 발효한 단양주로 부드러운 단맛과 상큼함이 특징이다. 특히, 마시는 잔마다 맛과 향이 달라져 마시는 재미가 느껴진다. 이진영 수작 대표는 “문헌 속에 있는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지속적으로 재해석해서 상품화할 예정이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닥나무술인 저엽주 시제품을 만드는 등 MZ세대부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하고 좋은 우리 술이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농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8일 의장실에서 ‘(가칭)완주 원스톱기업 도약지원단 ’설치·운영에 관한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과 지역 내 중소기업체 대표, 해당 부서장, 전주고용노동부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월부터 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실시한 ‘완주 산단 3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도 ‘기업도약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완주 원스톱기업 도약지원단은 완주경제센터의 하부조직으로 완주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장지원 컨설팅 ▲교육지원 컨설팅 ▲교육지원 컨설팅 ▲기업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부서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은 해당 사항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추가 간담회 등을 통해 논의해 가기로 했다. 박종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주무관은 “완주산단 50인이하 사업장이 고용노동부 기업도약보장패키지와 완주 원스톱기업 도약지원단을 통해 기업 고충을 해결하고, 다양한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5일, 역대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을 한자리에 초청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역대 군수‧의장들에게 신년 인사와 함께 안부를 묻고, 군의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39대~40대 임명환 군수, 42대~43대 임정엽 군수, 44대~45대 박성일 군수, 3대 전반기 안흥순 의장, 3대 후반기 김영석 의장, 5대 후반기 임원규 의장, 6대 전반기 박종관 의장, 7대 전·후반기 정성모 의장, 8대 전반기 최등원 의장, 서남용현 완주군의회 의장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유희태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과 문제들에 대해 역대 군수·의장님들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인구증가 영향으로 완주군 이장이 전년 556명에서 574명으로 늘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8명 ▲용진읍 8명 ▲상관면 1명 ▲이서면 1명씩 18명이 늘었고, 타 읍면은 전년과 동일하다. 읍면별 이장은 봉동읍이 8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삼례읍 78명 ▲이서면 61명 ▲구이면 49명 ▲용진읍 48명 ▲소양면 47명 ▲화산면 43명 ▲고산면 38명 ▲비봉면 35명 ▲ 운주면 30명 ▲상관면 29명 ▲동상면 17명 ▲경천면 10명으로 집계됐다. 삼례와 용진 이장수 증가는 삼봉신도시와 운곡지구 아파트 입주가 원인이다. 삼례는 비엘로스 1·2단지, LH3단지, 우미린 1·2·3단지, 푸르지오 1·2단지에 이장이 생겼다. 용진은 모아1차 1·2·3·4단지, 모아2차 1·2·3단지, 모아3차에 이장이 선출됐고, 상관과 이서는 각각 왜목마을과 아르티엠에 이장이 탄생했다. 아울러 이장수당이 올해부터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된다. 완주군은 이르면 이달부터 이장수당 인상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일부마을에서는 이장선거가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해 12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총 7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형 일자리 27명, 복지 일자리 5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명이 늘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보건소 등에서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상윤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 참여 기회를 갖고 소득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