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이동 목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완주군은 거동이 불편해 공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목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장애인 및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목욕차량을 이용한 방문 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장애인 및 홀몸노인에게 방문 목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65세 이상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등이다. 장기요양서비스대상자,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대상자 등 유사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이상윤 사회복지과장은 “목욕 서비스는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주)창창푸드가 완주군에 들기름 50병을 전달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창창푸드는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잼,즙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박정규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완주군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완주신문]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줄넘기 교실을 진행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겨울방학 건강줄넘기 교실은 학생들의 움츠러드는 몸을 깨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건강줄넘기 교실에서는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확인 ▲음악줄넘기 및 단체줄넘기 ▲가상현실(VR) 운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신체활동 증진을 이끌어 낸다. 전문 줄넘기 강사의 지도 아래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주 4회씩 총 26회 진행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줄넘기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활력과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정부는 2027년까지 식량자급률 55.5% 달성을 목표로 밀·콩 자급률을 8%, 4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육성 밀·콩 신품종 확산은 물론 기상재해에 대응한 안정생산 기술 지원, 고품질 원료곡 생산단지 육성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밀·콩 자급률 달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현장 기술지원반을 운영해 재배, 병해충, 기상재해 대응 등 기술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밀·콩 분야 신기술보급사업은 12개 사업 54개소(총사업비 68억여원)에서 진행한다. 특히 ‘논콩 생산단지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 ‘국산 밀 생산단지 및 지역특화 가공 활성화’, ‘국산 지중 점적 자동 관개 시스템’,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비료 주기) 기술’ 등 신규 사업 4건을 추진해 영농현장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논콩 생산단지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 시범사업’은 콩 파종기·개화기(6~8월)에 집중호우·장마로 인한 재배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논콩 재배지 땅속에 배수관과 왕겨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4개소) △색채선별기 활용 국산 밀
[완주신문]사용허가 조건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대둔산미술관이 결국 유찰됐다. 완주군은 지난달 19일~29일 대둔산미술관 입찰공고를 했으나 유찰됐고, 지난 3일~8일 재공고 했지만 역시 입찰에 참여한 이가 없었다. 이곳 사용허가 조건은 1년 사용료 부가세 별도 1238만9600원, 월 103만원가량이며, 허가일로부터 3년으로 1회에 한정해 협의를 통해 3년 더 연장 가능하다. 시설 개선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비품 등은 모두 낙찰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이곳에 관심을 보였던 이들은 입찰 참여를 포기했다. 한 입찰 희망자는 “이런 조건이면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게 낫다”며, “시설비 지원 없이 이곳을 운영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 최고 관광자원 대둔산 인근의 시설인 점을 감안하면 완주군의 결정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완주군 관계자 역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유찰에 대해 “조건이 매력적이지 않고 시설비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유찰 시 사용료를 10% 경감해 다시 공고하는 게 절차라 그렇게 할 예정”이라며, “시설비 지원에 대한 것은 향후 의견 수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
[완주신문]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군 더불어민주당 정희균 예비후보가 일상에서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확실하고 효과 빠른 공약인 소확행 공약 1호로 완주군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 설치를 제시했다. 17일 정 예비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에는 4600여 개의 법인 사업체가 소재하고 있지만, 전주에 위치한 등기소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자신의 소확행 1호로 공약기업인들의 편익 증진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완주군청 민원실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면 완주군 기업인과 주민들이 전주지방법원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법원 제증명 서류에 대한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3종이다. 법인등기사항증명서와 부동산등기부등본은 인터넷으로도 발급이 가능하지만 법인인감증명서는 보안·위조 등의 이유로 현장 발급이 원칙이다. 대법원 자체 규정에 따르면 법인인감증명서 등의 발급은 등기국·등기소에서만 가능하며, 지자체가 필요로 할 경우 예외적으로 대법원과 계
[완주신문]삼례읍에서 주민투표로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을 선정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6일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 2층 평생 학습회의실에서 제1회 삼례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해온 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공유하고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삼례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운영하는 삼례농악, 필라테스 요가, 라인 댄스, 고고장구, 노래 교실 등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표창장 수여, 공로패 증정, 감사보고, 주민자치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소통과 화합의 상생발전 방안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행사 △가정의달 맞이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나눔행사 △삼례읍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대회 등이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선정됐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도 “이번 주민 총회
[완주신문]완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시설은 울타리(전기, 철선 등), 포획틀, 해태망, 경음기 등 유해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시설로 설치비의 60%(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년 반복된 피해지역이나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에 우선 지원된다. 신청은 내달 16일까지로, 희망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토지대장, 토지사용승락서 등)를 갖춰 피해토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가 사업대상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많은 농가가 신청하길 바란다”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방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은 첫 번째로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전시 ‘서양 명화, 거장들의 시선’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철로 제작한 레플리카 작품과 완주 청년 작가들이 대형 벽화를 협업한 체험형 전시로 운영한다. 반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시리즈 ▲자화상 시리즈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침실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등 작품을 중심으로 내가 만드는 고흐 작품 꾸미기, 조명등 만들기, 작품 엽서 쓰기, 전통 머리 장식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특히, 고흐의 작품이 대형 벽화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관 곳곳에 고흐의 작품 안으로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포토존을 만나 볼 수 있다. 동시에 2024년 삼례문화예술촌 지역작가 공예품 공모전시가 제4전시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지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노병득(금속공예), 이명택(전통가구공예), 이소영(닥종이공예), 유희영(도예), 임경문(도예), 전설희(옹기공예), 최경호(목판공예)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완주군과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완주신문]완주군이 원광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인프라 및 인적자원 교류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첨단 디지털기기(VR, AR 등) 15대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온주 단장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필수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 내 첨단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신기술 교육인프라 구축 및 역량강화를 통해 더 나은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6일 치매 환자 사각지대 계층 후원을 위한 일일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일일 사랑의 바자회는 직원들의 물품 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판매된 물품은 100점 이상으로 총 78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치매로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나눔 봉사자로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따뜻한 사랑 나눔에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치매 환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함께,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지역 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 연령을 기존 18~39세에서 18~45세로 상향 조정했다. 16일 완주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타 지자체 청년 연령 상향 추세를 반영하고, 청년 지원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완주 청년 기본조례」를 의원발의로 일부 개정해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 청년인구는 2023년 12월 기준 2만1,265명(전체 인구 대비 21.7%)에서 2만9,226명으로 7,961명이 늘어나게 된다. 완주군은 청년 연령 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구직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거점공간 운영 활성화 ▲청년정책협의체(청년정책이장단) 운영 등 각종 청년 사업의 지원도 연령을 상향한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자가 확대되고, 청년의 권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청년 연령 폭이 넓어진 만큼 취업, 결혼, 육아 등 연령별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서 더 많은 청년들이 완주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