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서남용 의장이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2024년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완주군의회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서 의장은 제9대 완주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11명의 모든 의원들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수많은 성과를 얻었으며, 우리 군민들이 완주군의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홍보에 나선 것이다. 먼저, 서 의장은 완주군의회가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전북 14개 시·군 의회 가운데 전북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수상한 기관 표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완주군의회는 그동안 농민들의 염원이었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쏟아낸 많은 정책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초 필리핀을 두 차례 방문하여, 계절근로자에 대한 면접을 직접 실시했다. 군의회는 계절근로자 이탈율 62%(2022년)에서 0%(2023년)라는 성과를 거둬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게 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촌형 인력중개센터를 도입했다. 이와함께 군의회는 실질적인 행사 참석이나 계절근로자 면접,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탐방의 보호자로 동행하는 등 우리 군민들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지난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상관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상관저수지를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뜻을 밝혔다. 29일 유 군수는 주민들에게 지난 2022년 11월 완주-전주 상생협력 1호 협약 사업으로 상관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이 선정된 의미를 설명하며 전북대표 관광지 조성을 약속했다. 2026년까지 총 193억원을 투입하는 둘레길은 오토캠핑장, 카라반존 등이 설치된다. 전주시가 소유 중인 상관저수지 부지 조성 예산에 전북도가 40%를 제공하고, 기본계획 용역비 30%는 완주군이, 개발비는 전주시가 30%씩 분담하게 된다.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전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상관저수지는 완주-전주 상생을 통한 전북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며 “상관저수지 주변을 최우선으로 개발하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관 역사유적-생태관광자원 발굴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일만 마리의 말, 곧 천군만마라도 다 막아낼 수 있다는 뜻을 담은 방어 관문인 ‘만마관’과 정여립 생가 등 지역 내 역사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한다. 이외에도 상관편백숲 (구)죽림온천단지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민간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완주신문]다가오는 4월 10일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를 두고 지역 내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선거구 개편 가능성이 높아 완주군민들의 선택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에서 완주군민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김정호, 두세훈, 안호영, 정희균 4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편집자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완주군민들은 안호영, 정희균, 두세훈, 김정호 순으로 지지하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완주군민들은 ‘오는 4월 국회의원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다음 네명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안호영(28.5%), 정희균(23.3%), 두세훈(14.7%), 김정호(14.4%), 적합한 후보 없다(8.2%), 잘 모르겠다(7.8%), 기타후보(3.1%)로 응답했다. 여성은 안호영(28.3%), 정희균(25.0%), 김정호(15.8%), 두세훈(11.8%)를, 남성은 안호영 (28.7%), 정희균(21.7%), 두세훈(17.4%), 김정호(13.1%)로 조사됐다. 지역별 조사결과는 △가선거구(삼례·이서)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완주상품 설 기획전 ‘갑진년, 값진시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완주경제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완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포함한 120여 가지 완주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생산자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터에는 로컬푸드협동조합을 비롯한 관내 7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제철과일, 신선·가공식품은 물론 프리미엄 선물세트, 밀키트 등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한우 육포 선물세트(미르영농조합) ▲호두·도라지정과(고깐) ▲완주샌드(화산애빵긋) ▲완주애오란다(맘소담) ▲파프리카 선물세트(한스팜) ▲잡곡 선물세트(말린) ▲샐러드4종(W푸드테라피센터) ▲참송이한우전골(건강한밥상) 등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여 어느때보다 풍성한 장터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업체별 룰렛이벤트, 선착순 현장 할인판매, 시식행사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무료배송
[완주신문]완주군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임대보증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은 2월5일부터 2월16일까지로 완주군청 건축허가과에서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혼인기간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와 만 18세~39세의 미혼청년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또는 입주예정자이며, 총 17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에 신혼부부 및 청년은 2회 연장이 가능하며, 자녀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건축허가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학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최근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불안정으로 부담이 큰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월부터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경로당 어르신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로당 어르신 체조교실은 관내 13개 읍・면별 경로당 1개소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한다.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노년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1분기 경로당 체조교실은 16회기를 운영하고, 전문체조강사가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한다. 강사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생활체조 등 어르신들이 따라하기 쉬운 프로그램 위주로 근력강화운동을 진행한다. 운동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측정 및 신체계측(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신체활동 활성화 교육 △비만예방 및 걷기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체조교실은 4월까지 운영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로당은 이달 말 31일에서 내달 2일까지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찬 일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경로당에 프로그램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아까시꿀의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을 구명하고 아까시꿀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산 아까시꿀을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꿀의 70%를 차지하는 아까시꿀은 특유의 향을 지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중적인 꿀이다. 국산 아까시꿀은 설탕과 달리 단당류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흡수가 빨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비(B)1과 비(B)2, 비타민 비 복합체인 니아신을 비롯해 칼슘, 구리, 철, 포타슘(칼륨), 마그네슘, 망간, 소듐(나트륨), 인, 아연, 황 등 우리 몸에 이로운 무기물이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프롤린, 아스파라긴산 등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17종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이전 연구에서 국산 아까시꿀이 위염, 위궤양, 위암의 발병인자 중 하나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는 국산 아까시꿀에 함유된 아브시스산에 의한 것으로 국산 아까시꿀 1kg 중 아브시스산은 평균 24밀리그램(mg) 함유돼 있다. 다른 꿀에서는 아브시스산이 매우 적은 양 검출되거나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완주신문]대간선수로는 만경강 수계 상류의 물(대아댐, 경천저수지)을 고산 어우보(취입구)에서 취수해 63Km의 인공 도수로를 통하여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공급하는 수로로 주로 농업용수로 사용하지만 익산 신흥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은 상수도로 사용된다. 본지를 통해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수탈의 물적 토대로 건설된 대간선수로의 역사성과 상징성 ▲대간선수로의 처음 건설과정과 개량 개선에 의해 변화된 현재의 모습 등 토목과 수리 측면에서의 탐구 ▲대간선수로의 기능과 역할, 특히 식량자급 또는 풍년 농사를 위한 거대하고 체계화된 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 ▲대간선수로가 통과하거나 지나가는 인근의 도시와 마을들에 관한 이야기 ▲대간선수로의 창조적 미래, 문화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탐구 등을 전하려 한다.<편집자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 황등제 황등호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었던 인공 저수지이다. 황등호의 둑(堤防)은 마한 기준왕 때 또는 백제 때 쌓았다고 전해져 내려왔다. 그러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황등제에 대한 기록이 없다. 삼국사기에 330년(흘해이사금 21) 김제 벽골지를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기록하고 있어 벽골제가 그동안 우리나라 최초의 인
[완주신문]27일 완주군 동상면 주민공동체 썰매장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영환)가 밤티마을 논두렁썰매장에서 ‘동장군 논두렁문화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만경강 발원샘을 품은 청정지역 동상면 밤티마을 주민들이 뭉쳐 1960~80년대 유행했던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마을 문화를 재현하고 동상곶감, 동상고로쇠물 등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성의 사회로 논두렁 썰매경주, 논두렁 다라이 컬링대회, 캐릭터 공연, 체험부스(탈, 립밤 만들기) 운영으로 모처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특히 비봉농악단과 김태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에는 축제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해서 마련된 행사 수준에 놀랐다”며 “완주군은 마을 단위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 주민공동체는 2020년부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숨은자원발굴, 문화체험,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완주군 대표 문화체험마을로 활동하고 있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26일 오후 구이면을 찾아 체류형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구이면은 모악산~구이저수지~술테마박물관~경간산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한민국 웰니스+치유관광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것. 또한 작년 9월 시작된 구이수상레저단지는 순항 중이다. 카약, 카누, 전기보트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센터와 계류시설, 주차장 등은 2025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매년 적자에 허덕이는 술테마박물관 주변에 오토캠핑장과 같은 자연친화형 휴양시설을 강화해 시설들이 상호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안소연 구이면장은 연초방문 경과 보고를 통해 "작년 연초방문시 주민 건의사항은 총 23건으로 이중 11건이 완료됐으며, 추진 2건, 중장기 검토 3건, 미반영 7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다한다 하고 언제하느냐는 민원이 잦았던, 구이면 사업에 대한 본예산이 정말 세워져 (예산서에) 확 찍혔다"고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더불어 그동안 인근 지역으로 파크골프 치러 다니느라 고단하다는 민원에 대해서도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올해 총사업비 30억원 중 10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26일 오전 연초방문지 소양면에서 "소양면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웅치전적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문화재 보수정비, 관리사무소 및 홍보관 조성, 옛길 정비 및 탐방로 조성 등을 약속했다. 26일 군은 웅치전적비~국가사적지 연결 탐방로를 정비하고, 웅치전투 추모행사를 전북도 주관행사로 격상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웅치전적지 명품숲 조성사업도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 현재 웅치 임진왜란 전시관과 체험 숲을 목표로 현사전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대승한지마을, 오성한옥마을, 완주풍류학교 등 소양 전역을 감성여행지로 권역화해 관광코스 개발과 공영주차장, 편의시설, 상징 조형, 꽃길 조성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날 주민들은 ▲소양천 자전거길을 오성한옥마을까지 연결해 달라 ▲소양은 도시가스 혜택은 못보면서 길만 내줬다며 하소연 ▲소양면에 공영주차장 만들어 달라 ▲악취때문에 귀농이 안된다 ▲보존지역 완화해 달라 ▲서문지 화장실 개선 급하다 ▲성각좀 잘 관리해 달라 ▲오수관 설치해 달라 ▲소하천 정비해 달라 ▲풍류학교 주변 주차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25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찾아가는 도민보고회’에서 완주군 특례활용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는 완주군에서 발굴한 수소경제 이행 촉진 및 활성화 조항을 대표로 농생명지구내 농지법 적용, 산지관리법 적용, 학교‧공공급식 등 지역산 농산물 공급 특례 등이 담겼다. 유 군수는 발표 자리에서 “수소경제 이행 촉진 및 활성화 조항을 발판으로 완주군은 대한민국 수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생태계 기반 5개 사업(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 신재생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소규모 추출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수소거래소가 설치된다면 완주군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외에도 유 군수는 문화산업진흥지구 특례와 관련해 K-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을, 출입국관리법에 특례에 대한 외국인정책 시범도시 지정을 건의했다. 완주군은 2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풍부한 전통유산과 문화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서 혁신도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