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에 위치한 서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의 배양설비를 이전하고, 미생물 공급 장치를 자동화하면서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과 품질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서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는 매주 월요일 8시부터 10시까지만 미생물을 공급해 왔다. 하지만 자동화 장비 도입이 최종 완료되는 오는 3월부터는 운영시간을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연장된다. 유용 미생물을 사용하면 토양 내 유해균의 증식 억제, 염류집적 해소, 작물의 생장 촉진 및 면역력 증가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농업인들의 호응이 무척 높고, 수요량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미생물 배양센터 3개소(고산, 삼례, 구이)를 운영하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혼합균(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3종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제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 효과와 더불어 연작장해가 감소돼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된다”며, 농업인들의 활용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용진읍, 삼례읍에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이 돌봄 품앗이 프로그램 닻을 올렸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돌봄 품앗이는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덜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는 부모·자녀들의 모임이다. 올해 돌봄 품앗이는 10그룹(33가정 79명)이 참여하고, 완주군가족센터가 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16일, 17일에 2024년도 신규 돌봄 품앗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가 양성교육과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활동가 양성교육에서는 품앗이 활동에 대한 이해와 활동 종류 등을 설명하고, 품앗이 그룹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체모임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즐겨, 품앗이 회원들 간의 결속을 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품앗이 회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품앗이 활동의 목적과 방향성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품앗이 전체 가정이 모일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지역 내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 공동육아를 통해 양육자들의 다양한 돌봄 울타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즐거움을 더하는 자
[완주신문]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김정호 변호사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따른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을 비판하며, 지역구인 완주‧진안‧무주‧장수군민들의 건강권과 복지권을 해결할 의료시설 유치를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사들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집단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지적하며, “정부 역시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의사협회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게 우선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논의 됐던 의대 정원 증원을 돌이켜 보며 권력 사유화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국민을 살리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지방 소도시는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건강권과 복지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하며, “완주‧진안‧무주‧장수를 비롯, 지방 소도시에서도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 개정과 함께 우리지역에 필요한 필수 공공의료기관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산과, 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및 난임치료센터가 운
[완주신문]완주문화대학 관계자 7인이 20일 용진읍사무소에서 "완주군의 탄압을 받고 있다"며, 관련자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문화대학 이사장이 완전·전주통합 주민투표에 선두자라 생트집을 잡으며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면서 "문제없이 사용중인 강의실을 막았다는"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문제 없이 사용한 강의실 사용에 완주군이 예산집행에 따른 관련 서류 등을 요구하는 것은 직권남용, 월권행위, 자유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완전·전주통합) 주민투표 방해자는 퇴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완주문화대학은 연간 약 88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완주군 관계자는 "정당한 요구를 했을 뿐이며, 예산집행에 부적절한 상황에 대해 검토 차원에서 합당한 강의계획서와 회원명부를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완주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추천 분야는 문화교육, 나눔봉사, 경제, 애향, 효열, 체육, 농림축수산 등 총 7개 분야다.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국내·외에 명예를 드높이거나 완주군의 위상을 빛나게 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람, 또는 군민들에게 삶의 귀감이 되는 이라면 추천 가능하다. 후보자 자격은 완주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혹은 완주군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이면 가능하다. 추천자는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군의회의원, 실·담당관·과·소장 및 읍·면장이며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명서 및 증빙자료, 사진 등을 첨부해 행정지원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 확인을 거쳐 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고 시상은 5월 10일 제59회 완주군민의 날에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성인들을 위한 ‘시와 캘리그래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붓 캘리그래피로 수업을 진행한다. 시와 캘리그래피는 3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기초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는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봄과 관련된 시를 필사해 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성인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wa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소장은 “중앙도서관은 디지털 자료실 리모델링, 실감형 체험관을 조성하면서 도서관 이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이 책을 통해 체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자매결연도시인 완주군과 칠곡군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재윤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완주군 직원 30여 명은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300만 원을 기부했다. 칠곡군 역시 직원 30명이 참여해 300만 원을 기부, 자매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하자는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유희태 완주군수는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해 칠곡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 동참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격요건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국적을 취득하고 취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완주군에 주소를 둔 자로 국적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충족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30만 원의 국적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국적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지역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적취득비용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이달부터 내달까지 대승한지마을, 소양고택, 경천애인마을, 놀토피아 등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20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협업사업’에 적극 참여, 3,000만 방문객을 이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캠페인 동안 전북에서 가장 많은 가장 많은 이벤트를 연다.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체험, 놀이시설 등을 10~40% 할인가로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대승한지마을과 경천애인마을 숙박 이용시 주중 20%, 주말 10%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고, 소양고택은 주중(일~목) 10% 할인, 콩쥐팥쥐 한옥리조트는 주중‧주말 10% 할인 이용 가능하다. 구이면의 카라반 아마존은 주중 20% 할인으로 숙박이 가능하며, 고산면 놀토피아의 체험놀이는 입장료 20%를 타임별(하루 6타임) 6명 한정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소양 오성한옥문화센터도 할인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여행지 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국민적 여행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활력 제고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
[완주신문]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김대호)는 19일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사랑 나눔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활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연을 접하고 전주완주시군지부가 이에 13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김대호 지부장은 “최근 급격한 생활 물가 및 난방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성중기 군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민원 제기에 지난 16일 용진읍 하이마을 일대 위험도로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성중기 의원은 집행부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을 주민들은 급커브로 인해 시야 확보가 원활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 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도로 선형 개선과 안전 시설물 보완, 설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성 의원은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루 빨리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소재한 식품기업 농업회사법인 (유)휴먼에노스와 비봉·화산면 양배추 생산자단체가 공급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농업회사법인은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갖추게 됐고, 지역 농업인은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협약식에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천현수 휴먼에노스 대표, 유택상, 이중수 비봉·화산면 양배추 생산자단체 대표 및 회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을 통해 올해 500톤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휴먼에노스는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망 확보로 잠재적 성장 가치가 큰 회사로 양배추 이외에도 상추, 콩, 양파 등의 농산물을 원료로 한 기능성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있어 향후 다른 농산물 소비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을 살리면서 식품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과 식품기업 동반성장의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