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2일 연초 방문으로 비봉면과 화산면을 각각 찾아 환경문제 근본적 해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유 군수는 “주민들이 환경문제로 고통받지 않겠다”고 밝히며, 환경문제 발생 원인부터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로 비봉면에서 10년 넘게 이어진 양돈업체와 주민 간 갈등을 군에서 양돈장 부지를 매입하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연초 방문 자리에서 유 군수는 “수년간 이어진 악취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했고, 이제는 부지 활용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매립장은 침출수 방재시설을 가동해 매립장 침술수를 처리하고 있고, 이달 중 사후관리용역도 진행한다. 유 군수는 “환경문제는 철저히 주민 입장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화산면에서는 경천저수지 생태자원을 개발해 북부권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총 29억 원 규모의 산수인 국가생태탐방로를 추진하고, 올해 준공을 목표로 옥포마을 보행로드도 조성한다. 공공승마장과 역참문화체험관 운영도 확대해 승마산업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한다. 비봉, 화산면을
[완주신문]완주군치매안심센터가 ‘일일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2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연휴기간 더욱 소외되기 쉬운 치매 사각지대 어르신 총 31가구를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가구에게 전달한 물품은 설날의 대표 음식인 떡국 꾸러미 세트와 봄기운 가득 담은 꽃 화분으로 구성했다. 1가구당 드리는 꾸러미 세트는 떡국떡, 김자반, 곰국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3만 원 상당의 선물이다. 꽃 화분에는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따뜻한 문구와 함께 마음을 담았다. 선물 세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2024년 시작부터 이런 정성 어린 선물을 받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일만 가득할 것 같다.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적,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계층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고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완주군 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의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금연 행동 강화 용품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성공시에는 금연성공 상품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 유지를 돕는다. 또한, 금연은 희망하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금연이동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아파트 지정 사업 등 완주군 내 금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꾸준한 사업 추진을 통해 완주군민 2023년 한 해동안 군민 409명을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고, 금연 6개월 성공률 58.1%에 달성시켰다. 또한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완주군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함으로서 금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완주군 내 흡연자들의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 방문으로 고산면과 동상면을 찾아 만경강 프로젝트 거점 지역으로 양 지역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완주군은 지역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고산권역에만 세심정 수변공원, 자전거도로,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레저스포츠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고산면 읍내리 만경강 수변 인근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쉼터도 만들어진다. 만경강 발원샘 ‘밤샘’이 있는 동상면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올해 생태탐방로, 생태숲길, 주변 정비 등의 사업을 완료해 발원샘의 위상을 올리고, 생태관광을 활성화 시킨다. 유 군수는 “만경강 주변 레포츠 시설이 완료되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을 약속했다. 특히,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을 매입하면서 주민들의 교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산북부권은 고산, 동상면을 비롯해 비봉, 운주, 화산, 경천면 등 6개 지역이다. 현재 완전 공영제를 위한 사전절차가 진행 중으로 군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노선계획 수립, 운전원 고용 등 관련 용역을 올해 안에 마무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강체조 프로그램 ‘근력올리GO 행복올리GO’ 운영을 시작했다. 1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근력올리GO’ 건강체조는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 아래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운영되며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확인 ▲운동능력 측정 등을 분기별로 진행해 주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수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신체활동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어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귀농귀촌인이 가장 많이 몰리는 완주군이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을 오는 13일까지 접수받는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최대 7,500만 원을 한도로 연이율 1.5%,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양액재배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농촌에 5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상 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당해연도 관내 전입예정인 귀농희망자도 포함돼 사업대상이 확대됐다.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의지, 신용 및 담보평가 등 심사결과 등에 따라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상자는 2023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 및 인터넷 신청 안내가 이뤄졌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및 농업법인 등이다. 완주군은 4월까지 신청이 완료되면 5월에서 9월까지는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친다. 이후 10월에서 11월까지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12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농직불금 단가가 농가당 130만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0만 원 증액됐으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의 경우 신청 및 사후 점검이 강화돼 방문 신청 및 경작사실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됐다. 직불금 신청 전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현행화해야 하며, 준수사항 중 의무교육 미이수로 인해 감액되지 않도록 정규교육 및 모바일 간편교육 등을
[완주신문]완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통용되는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구매한도를 2월 한 달 한시적으로 늘린다. 1일 완주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 으로 한 달간 상향한다고 밝혔다.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또한 기존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으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했다.지류상품권 구입은 관내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능하며, 카드상품권은 농협은행, 전북은행, 신협은행·새마을금고,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가능하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상품권 발행을 추진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완주·전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사랑카드를 관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주시에서도 완주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완주신문]80대 어르신 A씨가 완주군 한 사회복지시설 대표 B씨에게 빌려준 돈을 못 받았다며 해당 시설 앞에서 지난달 31일 피켓시위를 벌였다. A씨에 따르면 20여년전 같은 마을에 사는 B씨는 A씨에게 1천만원을 빌렸다. 이는 A씨가 농사와 막노동으로 모은 돈이다. 아울러 B씨는 A씨의 아들 C씨에게도 1천만원을 빌렸으나 최근 250만원을 갚았다. A씨는 “빌려간 돈도 안 갚으면서 (B씨는) 땅을 사고 그곳에 2층 단독주택을 지었다”며, “이런 사람이 정부지원금을 받는 공익목적의 시설 대표를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시위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B씨에 따르면 A씨는 B씨 남편의 외숙모이며, C씨는 친척동생이다. B씨는 “당시 남편 사업이 어려워 외숙모인 A씨와 친척동생 C씨에게 돈을 빌렸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아직 못 갚았다”며, “여건이 되는대로 갚아나간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C씨는 “돈을 갚겠다는 약속을 문서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B씨는 “이 문제는 뒷집에 사는 D씨와 갈등으로 불거진 것”이라며, “지난해 우리집 대문 위치에 전봇대를 심겠다고 하고 그게 안 되니 화단을 만든다며 콘크리트로 기둥까지 만들었다”고 토로
[완주신문]유희태 군수는 31일 오후 경천면에서 연초방문을 이어갔다. 이날 유 군수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있는 경천애인 권역은 전지훈련, 스토브리그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농협은 제52기 조합원 대상으로 정기총회를 31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동안 농협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알찬 사업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봉동농협은 지난해말 기준 총 자산 355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봉동농협은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강·양파 수매, 벼 자체수매와 시가수매를 실시했으며, 경제사업활성화와 농업인 실익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총회에는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 김대호 지부장,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성중기 의원, 최광호 의원, 한순철 봉동읍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도 있었다. 수상자는 ▲우수조합원 구암리 구암영농회 이양원, 신성리 신덕영농회 이희중, 낙평리 주공영농회 김주택 ▲우수영농회장 구만리 구만영농회 이종보, 율소리 봉담영농회 안상덕, 둔산리 둔산2영농회 김일주 ▲우수부녀회장 은하리 추동영농회 김귀례, 낙평리 낙정영농회 명승현 ▲우수협동조직원은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이길순 ▲우수협동조직원상 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선 ▲우수농가 낙평리 보상영농회 유순중 ▲상호금융우수고객상 낙평리 보상영농회 임인식, 장기리 한계영농회 최흥선 ▲경제사업우수고객 장기리 쌍계영농회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31일 운주면을 연초방문한 자리에서 "대둔산을 호남의 금강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둔산도립공원을 정비해 완주 북부권 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13년만에 부활한 ‘대둔산 축제’는 산악축제라는 차별성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자평했다. 최근 사용허가 조건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대둔산미술관 관리에 대한 방향도 설명했다. 유 군수는 "대둔산미술관은 좋은 장소에 있지만, 매년 약 2억원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을 미술관이 아닌, 큰 마트나, 특산품 판매장 등으로 변경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19일~29일 대둔산미술관 입찰공고를 했으나 유찰됐고, 지난 3일~8일 재공고 했지만 역시 입찰에 참여한 이가 없었다. 이곳의 사용허가 조건은 허가일로부터 3년으로 1회에 한정해 협의를 통해 3년 더 연장 가능하다. 시설 개선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비품 등은 모두 낙찰자가 부담해야 한다. 유희태 군수는 “연초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특화전략을 설명할 수 있어 감사한 자리다”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주거와 복지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