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10월 4일, 이색체험과 함께 찾아온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원회를 열고,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한 콘셉트로 인공암벽, 트리 익스트림 등 신규 체험을 도입하고, 먹거리 다양화, 휴게 공간 확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에도 대표 축제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텐츠 구성으로 방문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운영에 주력하겠다”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이색체험과 먹거리 중심의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축제 대표 콘텐츠 정립을 위해 축제전문가, 주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 등과 협력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와일드한 요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화산면 승치리 원승마을에서 농업용수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서남용 완주군 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도의원, 김규성 군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이광희 전주완주임실지사장과 공사관계자 및 완주군 관계자와 함께했다. 충분한 수량 확보가 어려워 특히 가뭄이 들 때면 화산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안호영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문제를 농림부와 농어촌 공사와 논의했고, 작년 4월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원승지구가 농림부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 농촌용수개발사업이란 가뭄 상습지역에 저수지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써 안정적 농업생산기반을 확보하는 데 추진되는 것으로, 그 사업의 일환으로 ‘원승저수지 신설’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원승저수지 신설로 원승지구 물부족 문제가 해결되는 듯 싶었으나, 당초 계획했던 위치가 부적합하다는 문제와 재해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 시․도지정문화재(되재성당지) 구역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마을주민과 농어촌공사, 완주군 간의 견해 차이를 좁
[완주신문]완주군의원들의 의정활동비 결정이 다가오면서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완주군의회가 이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을 유선 방식으로 결정했으나,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부터 의정비 인상을 두고 여론이 갈렸던 가운데, 완주군은 공청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그러나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공정한 의견 수렴이 의심받고 있다.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유선 방식의 선택이다. 유선 방식은 모든 주민에게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지 않을 뿐 아니라, 무선전화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특히 유선 방식을 택한 이유가 저렴한 비용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한 여론조사가 과연 정확성과 공정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선 방식의 선택이 주민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수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해말 유선전화만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공표를 금지했다. 이는 신뢰도가 높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무선 방식이 더 적절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한 선택이 의견 수렴의 공정성을 희생하는 것은 아닌
[완주신문]운주면이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를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열었다. 지난 14일 열린 연석회의에는 이장·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면정 홍보 및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새마을 부녀회 신임 부녀회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를 살펴보며 완주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확인했다. 국내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우석대학교 본부 23층과 옥상을 활용한 문화역사전망대는 시범 운영 중으로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확 트인 조망과 예술촌 일원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전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연석회의 이후에는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을 관람했다.
[완주신문]김정호 예비후보가 선거구 획정과 지역 정치인들의 안일함에 대해 비판했다. 15일 김정호 예비후보는 “지금까지도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는다는 것은 유권자에게 후보자 검증의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는 처사와 같다”며, “정치권에서 할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지독한 이기주의”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의 대표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후보자들이 오히려 각종 이슈와 뒷담화로 유권자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면서 “지금은 우리 지역을 제물로 삼아 자신들의 이익만 얻으려는 자들에 맞서 싸워줄 지역의 대표 정치인이 간절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하루빨리 선거구 획정을 통해 유권자의 공정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치권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의정비 인상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 완주군청 정책의정팀은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와 여론조사 안을 선택하게 제안했다. 심의위원회는 더 많은 주민 의견 수렴과 비대면을 통해 더 솔직한 답변을 듣기 위해 여론조사 안을 택했다. 하지만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의정비 인상에 대한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군민 500명 대상으로 유선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비용은 670만원이다. 먼저 유선 방식에 대한 논란이 있다. 유선 방식은 무선전화 사용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적절한지 의문이라는 것. 유선전화를 받을 수 있는 주민보다 무선전화를 받을 수 있는 주민이 더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올바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서는 무선 방식이 더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 심의위원회에서도 관련 내용이 다뤄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지난해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도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감안해 유선전화 100%만으로 실시한 선거 여론조사는 공표를 금지하기도 했다. 이는 유선 방식의 신뢰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완주군은 비용 문제로 유선 방식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이달 중 완료하고, 본격적인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은 예비 사업인 ‘길따라 아름다운 이야기 그윽한 오목 소소한 행복 골목길 조성사업’을 2월 중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이서면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는 상개리 일원의 구도심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 마을 경쟁력확보,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공모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얻은 주민역량 강화, 주민협의체 인적자원 등 역량 및 경험을 본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적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안) 작성과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콘텐츠 발굴 및 추진 전략 구상, 실행계획 수립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완주신문]인재육성재단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완주 영어발표 능력향상 캠프’ 입소식을 열었다. 15일 구이면 청정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입소식에는 관내 청소년 47명, JST(전북새만금텍) 공유대학의 대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JST는 전북지역 핵심분야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플랫폼 형태로 전북대·군산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호원대·원광보건대·전주비전대·군장대·전북과학대 등 지역 내 10개 참여 대학에 2개의 학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프는 지역혁신플랫폼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지원 운영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까지 2박 3일간 저탄소경제실현의 핵심 수단인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한 이슈들을 원어민과 함께 영어 활동으로 학습한다. 이어 문제해결방안을 연구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팀별로 발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프로젝트를 구성해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협력심까지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ST 공유대학 대학생들은 이번 캠프에
[완주신문]완주군이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5일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김옥선 회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보육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 유보통합 시행 관련 지원 요청 △ 사회복지법인 해산시 재산권 환원 문제 △ 영아(1~2세) 부모부담금 필요경비 지원 △ 완주군 보육예산 집행기준 단일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유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일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한 종사자 여러분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 보육을 책임지고 계신 것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유보통합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전북은행-하나은행과 함께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14일 협약식엔 유희태 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NH농협은행 김대호 전주완주시군지부장, 전북은행 서두원 부행장, 하나은행 우승구 광주전북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보증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특례보증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해주는 제도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억5000만원을 농협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이 각 5000만 원을 출연해 총 3억원의 출연금의 12.5배인 37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사업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이달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상담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전
[완주신문]완주군의원 의정활동비 결정 법정기한이 내달 13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12월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초의원은 기존 월 110만원에서 최대 월 150만원까지 의정활동비를 인상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2일과 지난 1일 완주군은 군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유희성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내 교육·언론·시민사회단체·통이장 및 군의회 의장 등에 추천으로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여론조사를 통해 심의위원회 입장을 내자고 합의했다. 의정비 인상안 여론조사는 670만원의 혈세를 들여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군민 500명 대상으로 유선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내달 4일 의회 회기에 심의회 결정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책임회피’, ‘방관’,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인근 지자체의 의정비 인상을 두고, 일당에 점령당한 전북 기초의회 특성상 ‘무용론’이라는 회의적 시각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냉혹한 경제 여건에 처해있는 지
[완주신문]완주군이 동절기로 중지했던 지역 내 공공건설사업을 오는 19일자로 조기 해제할 계획을 내놨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공사 여건이 개선돼 중지됐던 지역 내 106건, 549억원 공공사업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조치로 건설공사 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및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또한 일제히 재착공을 실시해 건설사업 활성화와 정부의 신속 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시공 중지는 해제됐지만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며 “기온 급강하 시에는 한중공사 시방 규정에 맞게 시공하도록 공사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