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사이트(www.ecoemall.com), 또는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 임산부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연 최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과거에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사업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 사이트(www.ecoemall.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출생증명서·임신·출산확인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임산부 170여 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공급업체를 통해 직접 배송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서 앞으로도 임산부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나눔봉사단 회원을 모집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나눔봉사단은 완주군에 거주하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가입신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나눔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되는 정기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시스템인 1365와 VMS를 통해 참여가족 모두 자원봉사 활동 시간인정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정기봉사활동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기후·환경 ▲복지시설 ▲취약·위기가정 ▲공익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완주군가족센터 가족나눔봉사단은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하는 완주군 장수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가족친화문화 정착과 지역 내 소외되는 가족이 없도록 나눔과 헌신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3년도에는 가정의 달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가족과 가족이 만나 더 큰 나눔이 되어 완주군을 따뜻하게 밝혀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치매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했다. 13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브레인 팡팡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기억짝꿍3’ 책자를 활용해 인지훈련 활동부터 원예, 운동, 미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현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해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개 읍면별로 선정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2회씩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인지학습 활동, 원예교실,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는 인지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 노인 우울척도 등을 평가해 추후 치매예방사업에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가 다 같이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다”며,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용진읍에 위치한 완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지난해말부터 눈에 띄게 이용객이 늘었다. 출입구에는 ‘특정 시간대 이용객 폭증으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안내문까지 붙어 있을 정도다. 지난해말부터 전주종합경기장에 있는 덕진수영장과 전주아중체련공원 옆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공사에 들어가며, 그곳을 이용하던 전주시민들이 거리상 가까운 이곳을 찾기 때문이다. 게다가 완주군 수영장은 경로우대자(65세 이상)에게 500원만 받는다. 월 정기권으로 결제 시 1만원이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내 목욕탕 1회 이용료가 8000원인데, 사우나와 샤워시설만 사용해도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이 때문에 일부 전주시민들은 승합차까지 대절해 이곳을 이용 중이다. 아울러 공사 중인 전주시 수영장이 재개장을 해도 전주시민들의 완주군 수영장 이용은 줄지 않을 전망이다.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완주군 수영장 사용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주시 수영장의 경우 일반시민 3000원, 경로우대 2200원이다. 전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전북 외 타지역의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이라도 1회 이용료가 6000원인 경우가 있고 민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8일 완주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95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8개반인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돼 주민편의 제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여 비상시 초동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응급·진료 의료기관 41곳과 문 여는 약국 18곳과의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응급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환경 정비를 위한 명절 전후 ‘일제 청소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연휴 첫날인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은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10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단 11일은 비상대기반을 운영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영(유료)주차장 19개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지난달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1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생이 희망하는 교육기관에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모의비행, 드론 비행 교육, 농업용 드론 교육이수를 마치고 자격증 취득 시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농업인 대상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41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농업용 드론은 농작물 예찰 및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농가 경영비와 노동시간 절감효과가 높아 최근 농가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화상병과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병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되는 국가관리 금지병으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별도 치료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적 과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은 산간 지역에 많이 분포해 과원의 방제를 소홀하게 한다면 큰 피해가 우려되어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신청 희망 농업인은 방제약제 신청서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함께 이달 15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과수 돌발해충은 전용 약제 2종을 과수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해 5월 약충 80% 부화시기와 8월 산란 전 성충기에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화상병 약제수령 후에는 3회 적기살포(동계기, 개화기 1, 2차)를 실시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전북에도 화상병이 발생해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적기 방제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쌀 과잉문제 해소와 식랑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 접수를 5월 31일까지 받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이다. 대상 농지는 2024년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고, 2018년부터 2023년 기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7년부터 2023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이 된 농지에 한한다. 지원금은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의 경우 ha당 200만 원이고, 옥수수, 하계조사료의 경우는 ha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단위는 필지 단위이고, 최소 신청면적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일반작물, 녹비작물, 하계조사료이며 휴경도 포함된다. 지원제외 품목은 일반작물 중 벼,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생강으로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 품목인 하계두류, 가루쌀도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이며, 논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들의 재배 이행여부를 확인 후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가 완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데카코리아는 수지첨가제 및 반도체 유전재료 등을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1, 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완주인재육성재단에 2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면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데카코리아의 박종석 본부장은 “보다 나은 세상과 미래를 비전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아데카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완주의 아이들이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을 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기금 활성화를 위해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장학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완주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8일 완주군은 익산역 광장에서 조영식 완주부군수, 정재윤 경제산업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완주군 27종의 답례품을 알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완주 공식 SNS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도 홍보했다.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완주군청 경제식품과 고향사랑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귀성객의 고향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외의 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완주군은 올해 한우, 흑곶감, 생강청, 농축산가공품, 관광서비스권 등 답례품 27종을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서
[완주신문]"완주군 15만 자족도시에 마음을 두고 있다." 완주출신 이인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56)이 7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통합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인숙 예비후보는 "(통합보다는) 완주군 자체적으로 자족도시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완주출신 최초 여성 국회의원 후보임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총선 출마를 결심하면서 "민주당의 독선을 막고, 尹정부 성공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숙 예비후보는 완주군의회 재선의원으로서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6일 완주군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봉면 악취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규성 완주군의원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ㆍ전북자치도ㆍ완주군 관계자,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권요안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악취배출시설 현장방문 등을 통해 비봉면의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축산시설에서 발생한 심각한 악취 문제를 제기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국비 3억원을 확보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비봉면 일원의 악취배출원ㆍ악취배출량 및 영향도 조사 등을 실시했다. 비봉면에는 퇴비제조시설 6개소, 축산농장 14개소, 지렁이분변토 재활용시설 3개소, 쓰레기매립장 1개소 등 총 24개소의 악취발생원이 있으며, 최근 4년간 223건에 이르는 악취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 한국환경공단은 “비봉면 일원 악취 종류별 감지 빈도는 퇴비냄새 52.1%, 축사냄새 39.3%, 타는 냄새 8.2% 순으로 퇴비냄새가 가장 심각했다”며, “가축분뇨 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한 악취물질이 확산되어 비봉면 현암ㆍ자암ㆍ신기마을 일대에 복합악취 15~42배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