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맞춤형복지팀이 두배나눔봉사단과 함께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에 집정리 정돈 서비스를 제공했다. 19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부부로 방 1칸에서 거주하며 짐정리가 되지 않아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삼례읍 맞춤형복지팀은 긴급 사례회의를 열어 해당 가구를 도와줄 방법을 모색했고, 두배나눔봉사단이 지원에 흔쾌히 나서주면서 집정리 정돈 서비스를 시행했다. 맞춤형복지팀이 연계한 두배나눔봉사단은 대상 가구의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옷,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정리 정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대상자가 옷장, 수납공간 정리 등을 쉽게 정리 정돈 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 했다. 지원대상자는 “손이 불편하고 통증이 있어 그동안 집을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짐을 치우고 방을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올해도 삼례읍은 복지대상자를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삼례읍 민간・유관 단체들과 소통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공감·참여·소통 행정을 통한 적극적인 군정 홍보에 나선다. 19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완주군 블로그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 대학본부 22층 회의실에서 ‘2024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4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는 블로그 기자 16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완주군의 문화, 관광, 축제, 사람 등 완주의 다양한 이야기와 각종 정책과 유용한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완주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정기적인 기획 및 제작회의를 통해 기사 및 영상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매체 활동가의 역량 강화 및 콘텐츠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우석대 대학본부 23층과 옥상의 완주군 문화역사전망대에 올라
[완주신문]19일 민간연구단체인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도 결산액 기준 완주군 집행률은 84.1%로 이월률은 9.7%로 나타났다. 전국 군 단위 평균 집행률이 78.1%, 평균 이월률이 13.4%에 달하는데 반해 완주군의 이월률은 전국 군 단위에서 두번째로 낮아 독보적인 운용 능력을 보여줬다. 도내에서도 단연 최고 수준의 재정운용 능력이다. 도내 14개 시군 평균 집행률은 82.1%이지만 완주군은 이보다 2% 높고 평균 이월률 역시 13.1%보다 3.4%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집행률은 한 해의 예산을 연내 집행하는 비율, 이월은 해당연도에 시행하기로 한 사업을 부득이한 사정으로 집행을 다음 연도로 미루는 것을 말한다. 집행률이 높고, 이월률은 적은 효율적인 예산운용은 한정된 지자체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이월액을 최소화했다. 편성 단계부터 계속비 신규 사업은 과감히 없애고, 연내 집행 가능한 예산만을 편성하는 등 면밀한 검토로 집행력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3년 이월 예산은 전년대비 18.3% 감소했다. 2022년 이월액이 222건 1112억원인데 비해 2023년도 이월액은 2
[완주신문]완주군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수급자 어르신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18일 완주군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고산성모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어르신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에서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올 한해 고산성모의원 재택의료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월 1회), 간호서비스(월 2회), 수시상담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는 고산성모의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재택의료팀이 방문상담·평가 이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택의료서비스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다”며, “적극적인 사업 안내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석대학교 본관 완주군 문화역사전망대에서 완주군개인택시조합 회원들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와 삼례, 봉동지역 개인택시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개인택시 조합은 개인택시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말하고 개인택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조합원들은 삼례·고산터미널 택시승강장 설치, 택시면허 양도양수시 완주군 거주기간 완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간 열띤 찬반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의한 사항에 대해 수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및 전주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업계가 완주군의 문화역사, 관광체육 홍보를 위한 발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외국인 근로자 운영의 선진지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이 외국인 의료복지도 확대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외국인의 의료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완주군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참좋은삼례내과, 봉동현대정형외과의원, 고산한솔의원 3개 병원과 희년의료공제회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년의료공제회는 제도권 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보험이다. 희년의료공제 가입 후 회원카드를 가지고 협력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수가 100%를 적용받고, 진료비와 약제비 계산서를 공제회에 제출하면 50%를 사후에 환급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동절기 시설채소 재배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48명에게 희년의료공제회에 단체가입하도록 했고, 올해 입국하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에게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도내 희년의료공제회 협력병원은 전주예수병원, 대자인병원 등 대형병원으로 전주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벼운 질병으로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협력병원을 추가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완주군은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완주신문]정희균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 완진무장 예비후보가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인구 감소와 나아가 지역 소멸 위기를 전환할 기회로 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읍·면·동 행정구역을 지역 상황에 따른 폐지, 설치, 분할, 합병 등을 도지사가 승인하고 해당 지자체 조례만 개정하게 돼 관련 행정절차를 대폭 줄여 지방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자치도와 완주의 수소 산업을 연계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 정주 자립권을 확립하는 등 완주를 전북특별자치도 4개 성장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21년 기준 도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을 추산한 결과 전년 대비 532만원 증가한 5739만원으로 집계,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2018년 5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가 완주를 중심으로 전국 골찌인 전북의 재정자립도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지난 8년간 해결하지 못한 삼례IC 진입출로 4차로 확충과 공공과 민간(농림어업종사자 및 일반노동자)의 연금격차를 줄여 노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운영권을 반납했다. 18일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복지관을 위탁 운영해온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측에서 운영을 포기하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알려진 복지관 직원의 장애인 돈 유용 혐의가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추측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입찰공고 계획 등에 대해 아직 이야기할 수 없고 법률 자문을 통해 적절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말부터 복지관 위탁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후 완주군은 재심의 등을 통해 나누는사람들과 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도시숲 관리현황 조사평가’에서 봉동읍 청완초~봉서초 구간에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이 100점 만점을 받아 ‘매우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숲 조성을 통해 도심내 탄소흡수원에 기여하고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림청 평가는 2022년도에 전국적으로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 80개소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2달간 심사했으며, 청완초 매우우수(100점), 익산 백제초 매우우수(92점)를 받았다. 봉동읍 청완초등학교~봉서초등학교 통학로에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은 2022년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약 540m 통학로 구간에 은목서, 백당나무 등 27종 3,904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수목표찰, 안내간판을 시공했다. 평가항목으로는 ‘위치의 적합성’, ‘조성 목적성’, ‘식재의 다양성’, ‘생육․관리상태’ 등 7개 세부항목에서 100점 만점 최고점수를 받았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18일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를 축하하는 환영문을 발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완주군수 유희태입니다. 전라북도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으로 힘찬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우리는 ‘새롭고 특별한 도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완주군은 ‘먼저 도모하여 선도해 나간다’는 뜻의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10만 완주군민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앞에 펼쳐진 신항로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핵심 특례를 활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생태계 조성,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과 K-문화콘텐츠지원센터 등 문화관광산업 진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외국인 정책 시범도시 추진 등 완주군의 특장점을 살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국 지방자치경쟁력평가 군단위 1위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완주신문]김성중(62) 화산면 이장협의회장이 임기 3년의 신임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완주군 이장연합회는 18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4 이장연합회 정례회의를 열어 김성중 이장협의회장을 신임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에 선출했다. 부회장과 사무국장은 신임 회장에게 일임했으며, 신임 감사엔 용진읍이장협의회장(순지마을 이장) 민성필 협의회장이 추대됐다. 이날 선거에 앞서 입후보자들은 "공정한 선의에 경쟁을 통해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위해 서로 합심하자"고 약속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임 회장 선출 이후, 이어서 열린 정례회엔 읍면현안, 다음회의 소집일, 2024년 계획,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연합회장은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해 마을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장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장애를 갖고 홀로 살고 있는 완주군 어르신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다. 18일 완주군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해이홈 지원 사업’을 마치고 헌정식 및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장, 김규성 군의원, 김정호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실행위원장, 한국해비타트목조건축학교 김용철 교수, 최규수 58기 회장 및 교육생,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모여 어르신의 입주를 축하했다. 해당 어르신은 시각장애(중증)를 갖고 있는 어르신으로 외부에 재래식 화장실이 있는 불편하고 위험한 상태의 오래된 흙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운주면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국해비타트 ‘해이홈 지원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지역사회의 도움도 컸다. 운주면은 흙집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고, 박용규 소망건축사 사무소장은 설계 및 인허가를 후원했다. 이동식 목조 주택(19.9㎡)은 한국해비타트목조건축학교 제58기 교육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장애를 갖고 있는 어르신이 화장실과 주방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됐다. 어르신은 “생애 최고의 날이다.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어 무척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