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JOB-부킹데이 기업탐방 및 구인기업 설명회’가 지난 9일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성중기, 유의식, 김재천, 김규성, 이순덕 의원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황정호 지청장, 완주군가족센터 김정은 센터장, 결혼이민여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구직자 현장 견학을 통해 직무 관련 정보 습득 및 진로·취업에 대한 방향성 설정 지원과 관내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석케미칼, 대림씨엔씨, ㈜오디텍 기업체 현장을 견학하며, 다양한 생산공정(시스템)과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현황 및 구인 상황을 청취했다. 이후 인사담당자와 채용 관련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현 완주산업단지진흥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관내 우수 기업 홍보 및 구인난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남용 의장은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한 고용 확대와 군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완주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복지 상담 서비스,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10일 삼례읍은 지난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처음 추진된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 건강·복지 상담소’를 올해는 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간호직공무원이 지역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상태를 체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개인별 특성 및 상황에 근거한 복지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가족센터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김정은 가족센터장은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행정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을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삼례읍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기초영농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과 귀농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영농을 돕는다. 10일 완주군은 관내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 11일까지 이뤄지며,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매주 목요일 10회 44시간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귀농희망자가 성공적으로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정책의 설명, 농업 기초영농기술, 가공 및 판매, 선도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본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정보를 참고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에 필리핀 미나시 계절근로자 25명이 입국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올해 상반기 법무부에서 배정받은 228명 중 198명이 입국 완료됐다. 10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성중기 운영위원장, 김규성, 이순덕 군의원,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 조영두 다문화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교육과 농작업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법무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한국사회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올해 전국 19개 지자체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완주군 지난해 시범사업에 2회 참여했고, 올해 첫 정식으로 선정됐다. 법무부 조기적응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블루베리, 조경수 등 관내 농가에 배정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롭게 완주군에 온 계절근로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살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월 필리핀 중앙정부(이주노동자부)의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조치에 주한 필리핀 대사관 노무관실(POLO)을 방문하고, M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며 자칫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이다. 특히, 혈압, 혈당 관리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이에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9대 생활수칙,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은 고혈압, 당뇨병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대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제공, 심뇌혈관질환 초기증상 시 대처법 등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완주군은 오는 24일 완주군 보건소(삼례읍)와 29일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이서면)에서도 찾아가는 순회강연을 열 예정이다. 또한, 3050세대를 대상으로 SNS 홍보,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매주 토요일 간식 나눔을 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스낵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고 나눔으로써 재미와 흥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지난주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피자모닝빵을 만들어 청소년수련관 이용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나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스낵나누리는 청소년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다”며,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관내 사업장으로 최대 30만 원(2023년 카드매출액의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도·시·군으로 이전한 사업장과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5월 둘째주 주요 소식 1. 통합 추진단체, 상생발전사업 제안 2. 근무시간 라디오 청내 방송 강행 논란 3. 상관면 주민 1인 시위 전개 4. 항소심에서 형량 늘어난 봉동읍 만취운전
[완주신문]사천향에서 5월 어린이 날을 맞이해 아동돌봄센터 3개소(봉동지역아동센터, 즐거운지역아동센터, 시소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에 짜장면 등 식사를 지원했다.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행사는 사천향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도 진행됐다. 사천향 김영진 대표는 “지난해 어린이 날 짜장면과 탕수육을 맛있게 먹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다시 한번 식사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평소 외식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공동체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올해 선정된 아파트공동체 21개소, 마을공동체 7개소 등 총 28개소의 지역공동체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회계교육으로 이뤄졌다. 2024년도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총 28개소로 △아파트 취미·문화를 지원하는 아파트형 13개소 △아파트 문제해결 등 공동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자율형 8개소 △마을주민의 교육 및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특성화사업 7개소이다. 공동체는 이번 공동체 회계교육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건강한 공동체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주민 주도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교육지원청이 완주교육협력지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9일 완주교육지원청은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 ▲학력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전북형 늘봄학교(방과후·돌봄)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등 10대 핵심과제들을 소개했다. 핵심과제 목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소질과 적성에 따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교 ▲상상과 도전 자율과 책임으로 삶과 연계된 배움이 있는 교실▲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만드는 것이다. 완주교육지원청 김난영 교육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교육자치권을 확대해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겠다”며,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을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