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사천향에서 5월 어린이 날을 맞이해 아동돌봄센터 3개소(봉동지역아동센터, 즐거운지역아동센터, 시소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에 짜장면 등 식사를 지원했다.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행사는 사천향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도 진행됐다. 사천향 김영진 대표는 “지난해 어린이 날 짜장면과 탕수육을 맛있게 먹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다시 한번 식사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평소 외식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공동체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올해 선정된 아파트공동체 21개소, 마을공동체 7개소 등 총 28개소의 지역공동체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회계교육으로 이뤄졌다. 2024년도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총 28개소로 △아파트 취미·문화를 지원하는 아파트형 13개소 △아파트 문제해결 등 공동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자율형 8개소 △마을주민의 교육 및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특성화사업 7개소이다. 공동체는 이번 공동체 회계교육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건강한 공동체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주민 주도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교육지원청이 완주교육협력지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9일 완주교육지원청은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 ▲학력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전북형 늘봄학교(방과후·돌봄)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등 10대 핵심과제들을 소개했다. 핵심과제 목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소질과 적성에 따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교 ▲상상과 도전 자율과 책임으로 삶과 연계된 배움이 있는 교실▲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만드는 것이다. 완주교육지원청 김난영 교육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교육자치권을 확대해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겠다”며,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을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8일 완주군은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건설협회 관계자,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업체와의 상생방안과 발전방향 모색에 적극 나섰다. 일부 참석자는 “높은 공사비,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부분이 중소 규모인 관내 건설업체의 경영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를 위해 △공사 참여 지원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등 4대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건설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건설사업에 대한 조기집행을 실시하고,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방문으로 지역 인력 및 업체를 홍보해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정한 거래질서가 정착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기업들의 지원 및 건설공사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 이 자리가 지역 경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을 추진하는 단체가 지난 8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발전사업 20개를 제안했다. 기존 통합추진 단체의 경우 완주군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낮았다. 하지만 이번에 제안된 상생발전사업을 살펴보면 완주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이날 기자회견을 개최한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의 성도경 이사장은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비나텍’이라는 회사를 직접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성도경 이사장을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언제 만들어졌으며, 타 통합추진 단체와 어떤 관계인가? - 지난해말 만들어졌다. 타 통합추진 단체와 현재 연관성이 없는 별도 단체이지만 향후 하나로 뭉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각 단체마다 세부적인 이견이 있지만 완주·전주 통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활동해야 한다. ▲완주·전주 통합을 주장하는 이유는? - 지역소멸 위기가 가장 크다. 전북 인구는 지난 50년간 75만명이 감소했다. 이렇게 가면 앞으로 50년 후는 어떻게 되겠는가. 전북이 스스로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을 초석삼아 100만 도시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효잔치를 열었다. 9일 이서면에 따르면 효잔치는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콩쥐팥쥐농악단이 주최·주관해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효잔치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서면 5개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성사됐다. 행사에서는 점심 대접과 함께 고고장구, 판소리, 민요, 난타 등 문화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전택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였으면 한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회단체장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아동 10명에게 150만 원 상당의 운동화 구입 상품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9일 삼례읍에 따르면 운동화 지원은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한도령추어탕의 후원을 받아 성사됐다. 아동들은 상품권으로 원하는 운동화를 지정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 놀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운동화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성장기에 꼭 필요한 운동화를 선물로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 클럽은 지난 2019년 삼례읍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생필품, 식재료 나눔,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지사협넷분과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품愛 마음이음孝’ 카네이션 나눔사업을 통해 13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에 13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혼자 지내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650여 명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백청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사랑을 주신 어버이에 대한 효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읍·면지사협넷분과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상대적 소외감과 외로움 해소를 위해 올해로 4년째 5월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의식을 높이고 있다. 9일 완주군은 아동참여예산을 활용해 2024년 청소년 기후환경 프로젝트 ‘망원경’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망원경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만경강을 직접 청소하고 관리하며, 느끼는 체험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환경보호 챌린지와 릴스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재미를 느끼며 기후의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유관기관과도 협업해 다양한 환경보호 챌린지(플로깅, 고고챌린지, 용기내 챌린지, 4R캠페인)를 진행하고, 만경강 지도 그리기, 만경강 홍보 릴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망원경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도 우리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진달래학교(성인문해) 학습자 특성화 수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9일 완주군은 영화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진달래학교 어르신들의 문화 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완주미디어센터와 연계해 <마파도>, <장수상회> 등 다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도시락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해 학습자들이 케이크 아이싱부터 장식을 직접 해보고 있다. 학습자들은 섬세한 작업임에도 집중력 있게 참여하고 있다. 한 학습자는 “태어나서 한 번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적이 없는데 영화관처럼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레터링 케이크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는 “내가 만들고도 너무 예뻐서 아들, 딸에게 사진 찍어 보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평소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습자분들에게 문화체험의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주원예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을 달성했다. 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김영일 전북지역본부장은 양승엽 전주원협 조합장에게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탑을 전달했다. 전주원협의 이러한 성과는 물가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서 본점을 비롯한 10개 지사무소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양승엽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5000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보답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