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몽)가 연말을 맞아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13일 상관면은 상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몽)가 지난 3월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으로 27가구에 쌀, 라면, 김, 화장지 등 200여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이기몽 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상승시킬 ‘이서 문화체육센터‧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했다. 13일 완주군은 이서면 삼우중 인근에 신축을 마친 이서 문화체육센터‧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최등원 완주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주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이서 풍물패 터밟기, 색소폰공연, 완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관 기념식,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이서 문화체육센터‧청소년문화의 집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돼 지난해 첫 삽을 떴다. 연면적 2998㎡, 2개동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이서 문화체육센터에는 실내 수영장과 배드민턴 코트, 요가실, 다목적 운동실, 주민 휴게실이 배치됐으며, 청소년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문화의 집은 자치활동실, 책 쉼터, 카페, 상담실, 강의실이 갖춰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체육, 문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
[완주신문]대둔산 상인들이 대둔산도립공원 환경정비에 나섰다. 13일 완주군 운주면에 따르면 대둔산상가번영회(회장 이왕영)는 최근 회원 1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2시간가량 대둔산도립공원 입구 화단 가꾸기를 진행했다. 지난봄부터 꾸준히 화단 꽃묘식재 및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해 온 상가번영회는 이번에는 국화 100주를 식재하고 주변 낙엽정리를 했다. 이왕영 회장은 “사계절 아름다운 대둔산을 위해 겨울에도 번영회원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상가번영회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대둔산의 아름다움이 유지되고 있다”며 “무척 감사드리고, 완주군도 대둔산 관리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동부교회(담임목사 김요환)가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사랑을 선사했다. 13일 삼례읍은 삼례동부교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삼례동부교회가 1년 동안 사랑나눔캠페인을 열어 모인 성금으로 이뤄진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교회는 쌀 102포와 라면 60박스(550만원 상당)를 구입해 삼례읍에 전달했다. 후원품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가정방문해 전할 계획이다. 김요환 삼례동부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줬고, 소외되고 힘겹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축복과 사랑이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성탄절의 의미가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새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례동부교회는 매년 성도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설과 추석, 성탄절이면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위해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관내 소방서과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들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삼례동부교회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완주신문]언론에는 두가지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현상과 그 현상 너머의 진실을 비춰주는 ‘거울의 기능’이고, 다른 하나는 독자에게 희망을 주고 나라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횃불의 기능’입니다. 깊이 있는 통찰과 혜안으로, 거울과 횃불의 사명을 완수할 완주신문 창립 및 창간호를 완주군민과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완주신문은 주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말하는 지역 대표 언론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로 뛰고 생각하며, 노력하고 희망을 주는 대변자가 될 것입니다. 주민의 알권리와 진솔함을 담아주는 언론, 날카로운 비판과 견제 그리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온갖 정보와 주장이 넘쳐나고 있으며, 진정성과 진위가 의심스러울 때도 많습니다. 완주신문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여론을 형성해야 합니다. 아울러 비판기사 못지않게 잘하는 일, 따뜻한 내용도 많이 소개해줬으면 합니다. 정이 담긴 한 건의 기사가 실의에 빠진 독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관공서나 학교, 기업 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완주군도 환경과 복지, 교육
[완주신문]2019년 대한민국의 최고 화두는 공정과 정의였던 것 같다. 민주주의 사회 안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 권력과 기득권으로부터 자신의 존재와 위치를 확인받고 싶고 사회적 구조에 대한 차별함이 나 자신에게 존재하지 않음은 물론, 특별함의 특권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서 많은 이들이 아우성치며 누구에게나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주장해왔다. 이러한 사회 현상에 우리 완주는 어떠한가? 완주도 어느 곳 못지않게 많은 사회적 이슈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농업 중심의 사회에서 공단이 형성되고 전주시의 외곽도시 확장으로 어느덧 우리 완주는 많은 이해 관계자가 뒤섞여 살아가고 도·농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많은 다중이행 관계자들이 살아가다보니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고 무엇보다 완주의 복잡 다양한 상황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받을 수 있는 언론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으며 지역의 토호와 기득권 세력에 굴하지 않고 지역주민 주도로 운영 유지되는 독립언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에 소수의 뜻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완주신문’이 창간되게 됐고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고 완주신문이 자주적이고 독립적으로 성장 발전해 완주군민의 빛과 소금으로서 역
[완주신문]그 동안 완주의 목소리는 참에 눈감고 거짓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완주의 희망, 완주의 새시대를 열어갈 진보언론 완주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벅차고 기쁩니다. 완주군민 여러분, 우리 완주는 오랜 세월동안 제대로 된 시민 사회의 부재로 인하여 적폐가 만연하고 부정과 부패가 끊이지 않는 그야말로 암흑의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완주의 민중들이 추구해왔던 진보언론의 꿈 위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농민들이 존중되는 사회, 여성·영세자영업자·장애인, 완주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완주.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완주신문으로 뭉쳤습니다. 완주신문은 정론직필에 의지하고자하는 완주군민들에게 책임을 지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그 동안 완주군민들이 추구해왔던 진보적 가치를 완주신문을 통하여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또한 완주신문을 중심으로 완주군민들 스스로 완주 혁신의 중심에 선다면 틀림없이 완주군을 혁신해나갈 것입니다. 완주신문의 이름으로 완주 적폐 세력들의 만리장성을 넘어 진보언론의 새시대를 확실하게 열어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완주신문은 군민들의 강력한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태어났습니다.
[완주신문]수많은 산고 끝에 태어난 완주신문은 오로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독자층으로부터 만들어진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창간호를 내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정론에 새활력을 주어 군민의 생활이 나아지고 모두가 공평하며, 정의로운 사회가 되고 소외되고 힘 없는 사람들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담아내는 완주신문에 기대가 큽니다. 또한 이사회가 깨끗하고 부정부패 없이 모두가 평등해 몇사람의 특권층, 그리고 권력자들이 완주군을 만들어가는 것도 없어지리라 봅니다.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와 지역민의 삶, 지역 문화와 전통, 생활정보 등을 특색과 차별을 가지고 냉철하고 속 시원한 생생정보, 비전과 희망을 실어다 주는 신문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독자가 주인이 되고 감시자가 되어 완주신문을 사랑함으로써 완주의 미래가 밝아올 것입니다. 우리 완주군민의 위대한 힘과 정신은 활력이 넘치고 미래가 설레는 살맛나는 완주군이 되리라 믿습니다. 완주군은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춘 고장으로 어느 것 하나 부러움이 없는 지역입니다. 이런 고장에서 태어나 성장해온 우리 완주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완주신문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완주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회장 정성모)는 봉동로타리클럽(회장 한상현)과 업무협약을 10월에 체결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11월에는 통일시대시민교실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학습을 했으며, 12월부터는 봉동로타리클럽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지난 12일 봉동소재 경로당 2곳(기안당, 광신아파트경로당)을 방문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시계를 전달했다. 정성모 민주평통 완주군협의회장은 “전쟁을 겪으신 어른세대들이 통일미래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의견을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상현 봉동로타리클럽 회장은 “평화와 통일, 분쟁과 화합은 우리 모두의 염원일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고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완주군협의회는 봉동로타리클럽과 함께 경로당 방문과 통일시계 전달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신임회장에 양경연 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12일 저녁 6시 귀농귀촌협의회는 경천애인농촌사랑학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는 내년부터 2년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논란이 돼 왔던 비봉면 부여육종 돼지농장에 대해 ‘불허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향후 업체 측에서 행정과 주민을 상대로 소송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10일 완주군은 주민설명회를 열고 ‘불허가’ 입장을 밝힌 후 향후 전개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12일 완주군 관계자는 “그간 비봉 돼지농장에 대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 이유가 ‘불허가’ 통보후 행정과 주민들이 감내해야할 상황들 때문이었다”며, “업체 측에서는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아 ‘불허가’ 통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업체측의 소송이 있다면 그것은 주민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이라며, “그런 것은 오히려 지역에서 반감을 사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법적인 다툼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이 주민들의 환경권과 생존권을 앞서지 않는다”면서 “만약 소송이 들어오면 계속 투쟁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완주군의회도 비봉 돼지농장 가동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농장 ‘불허가’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정명석 회장)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장협의회는 지난달부터 오는 20일까지 영농폐기물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진읍은 적기 수거를 위해 고용‧일자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한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을 구성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수거처리반은 영농 후 방치된 폐비닐, 빈농약병 등 폐농자재를 수거해 마을별 공동집하장으로 운반 및 임시보관 뒤,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 일환으로 폐비닐‧폐농약용기류 일제수거를 실시해 2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송재섭 이장협의회 환경위원장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영농폐기물 적기 수거로 미세먼지와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소각을 미연에 방지하고, 농촌의 환경 보전을 위해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