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준순)가 농산물 꾸러미를 마련해 소외계층에 나눔했다. 22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농산물 소비가 감소해 지역 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나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약 3만원 가량의 꾸러미를 만들어 각 마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농가와 주민들을 위해 준비해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고산면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삼례읍 지역 방문과 관련해 접촉자와 그 가족, 해당업소 종업원 등까지 예방적으로 검체 채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같은 대학에 다니는 광주 33번 확진자와 전북 24번 확진자가 지난 19일 학교에서 조별 과제 모임을 가진 후 삼례읍 음식점과 노래방 등을 이용한 것과 관련, 곧바로 해당업소의 영업 일시중지와 소독 등을 완료했다. 완주군은 또 확진자의 이동경로 확인 등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자의 검체 채취와 함께 음식점과 노래방 등 6곳의 종업원과 가족, 이용객 등을 신속히 파악해 지난 21일부터 총 337명을 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다음날 21일 106명을 추가 검사했고 이들도 전원 음성이었다. 완주군은 삼례읍 노래방 지도점검에 나선 직원을 자율격리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업무 지원을 위해 삼례읍에서 근무했던 직원에 대해서도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앞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날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삼례읍에 있는 7개 공공시설을 향후 2주 동안 운영 중단하라고 지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삼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22일 무도교관 2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무도교관은 김유성(56, 우석대학교 경호학과 교수), 이승로(32, 봉동퍼스트짐 관장)로 경찰관 기초체력 증진 및 범인검거역량 강화를 위해 무도훈련 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범죄 현장에서 안전하게 범인들을 제압할 수 있도록 경찰관들의 정신훈련과 체력훈련을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은 22일 감자 100박스를 구매해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 30박스, 장애인시설에 70박스를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이번 감자 나눔행사로 인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공공체육시설이 개장 일주일만에 다시 폐쇄됐다.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삼례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밝혀지며, 완주군은 즉각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단행했다. 완주군은 실내·외체육시설과 특히 삼례읍공공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책마을문화센터, 향토예술문화회관, 삼례생활문화센터를 2주간 운영중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례읍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도 2주간 운영중단됐다. 반면 타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읍면사무소의 체육시설은 폐쇄됐다. 한편, 삼례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40여명에 대해 모두 코로나19 검진을 했지만 음성판정을 받았다.
[완주신문]코로나19 확진자가 삼례읍 곳곳을 나흘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완주군은 광주 33번, 익산 3번 확진자가 16일부터 19일까지 삼례 코인노래방 등을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캔커피카페삼례점, 17일 저녁 8시54분부터 10시까지 이디야커피우석대점, 18일 오후 2시부터 2시40분까지 삼례봉구수밥버거을 다녀갔다. 아울러 19일에는 오후 3시40분부터 6시까지 차스타임삼례점,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삼례조이코인노래연습장, 오후 7시부터 8시10분까지 행복추풍령감자탕묵은지 삼례점을 돌아다녔다. 익산3번 확진자는 우석대학교 학생으로, 지난 12일 오후 5시 20분쯤 전주 청년다방에서 전주여고생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 33번째 확진자와 친구로 알려졌다. 또 광주 확진자와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완주군 삼례에서 만나 접촉한 뒤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완주군은 현재 해당 업소 소독을 완료했다. 하지만 전주여고생이 식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며, 행정과 지역주민들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삼례에 사는 A(54)씨는 "그간 완주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는데, 당분간 더 조심해야 할 것
[완주신문]완주군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아이템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지역의 창업 문화 확산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완주군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완주군 후원, 우석대 산학협력단(센터장 김진동) 주관으로 지난 한달 동안 진행했으며, 공예, 원예, 농식품 가공, IT 등 다양한 창업분야 창업가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에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팀 중 4팀을 최종 선정했고, 수상자들에게 성공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종 선정된 4개팀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주어지며, 시제품 중간평가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보인 2팀은 추가적으로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씩 지원받아 앞으로의 창업아이템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이지샌드 라이트 박스 제작의 송기욱씨, 여름전용 생강청 개발의 최유수비 씨, 친환경 토양개량제 제조의 이교성 씨, 식용곤충을 활용한 동물 항염증 보조사료 개발의 공희준 씨다. 송기욱 씨는 샌드아트를 위한 라이트 박스를 유아도 즐길 수 있도록 쉽고, 간편화하는 제품
[완주신문]완주군에 규제 입증을 요청하는 절차가 한층 쉬워졌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규제입증요청제는 군민·기업 등 누구나 담당자에게 실제 규제를 완화하거나 유지하도록 건의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국민신문고 등을 이용해 신청이 가능했지만 국민신문고 특성상 일반민원이 주를 이뤄 주민들이 방법을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완주군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건의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규제입증요청 신청은 완주군 홈페이지의 군민참여>참여>규제입증요청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다. 규제입증요청을 신청하게 되면 관련부서 검토 후 규제개혁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해 최대 60일 이내 그 결과를 회신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규제 존치 또는 개정을 추진한다. 정회정 기획감사실장은 “주민들이 규제 건의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고, 손쉽게 행정에 규제를 건의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주민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이 19일 홍성임 의원과 함께 제8회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 해결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의원을 선발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두세훈 의원은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도민이 행정심판 과정에서 부담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고, 중앙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초ㆍ중등 체육특기생 거주지 외 전ㆍ입학을 위한 법령개정 건의안’을 발의해 체육부 폐지 등 불가피한 경우 체육특기생의 거주지 외 지역 전ㆍ입학 허용 등 체육특기생의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전북도의 인천공항 중복노선 인가를 문제로 시작된 전라북도와 대한관광리무진과의 소송에서 전라북도는 1,2심에서 승소했지만,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심파기 환송 되면서 패소 위기에 몰렸었다. 이에 두 의원은 2018년 11월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3월 송하진 지사를 향한 도정질문을 통해 변호사라는 전문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전북도의 부실한 소
[완주신문]운주파출소는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피서객이 산과 계곡으로 몰릴 것을 대비해 6월 초부터 피묵 계곡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피서철이 되면 전국에서 몰려드는 피서객으로 운주면의 산과 계곡에는 휴일 1만5000명의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어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운주파출소는 피서객들이 물놀이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물놀이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완주군 운주면 피묵계곡을 중심으로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빠르며 절벽등 위험요소가 있는 장소를 파악하여 구명환 등 안전장구 점검과 출입을 통제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올여름에는 단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승 운주파출소장은 “물놀이 전 과한 음주를 자제하고 위험한 장소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말며 어린이는 안전장구 착용 및 보호자를 동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피서객들의 즐거운 휴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임귀현 완주군의원은 지난해 말 불허가 처분을 내린 비봉면 양돈 업체와의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지며 해당 주민들이 정신적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 했다. 지난 17일 제251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임귀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그간 집행부가 주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상호협의 대응했지만 상대 업체의 대형 법무법인을 통한 수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등 압박 수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과 지역이 받게 될 정신적, 경제적 피해의 파장은 엄청날 것”이며, “이를 대비한 로드맵과 매뉴얼 마련으로 주민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그는 “갈등이 일고 있는 비봉면 봉산리 일대는 활발한 귀농 귀촌 행렬과 친환경 농업의 희망 모델로 거듭나는 지역이자 청정완주의 대명사였던 곳이 현재는 악취와 수질오염 관련 민원이 상기 제기되는 양돈사업 피해지역의 대명사로 전락했다”며, “지역의 생태계와 환경, 주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귀현 의원은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 이후 식량 안보, 식량 주권 이슈가 급부상하
[완주신문]완주군새마을회(회장 임필환)는 최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 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할 수 없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동시에, 양파가 필요한 지도자들은 산지 가격으로 양파를 구입하여 주변에 홍보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농가 일손돕기 봉사에는 전주시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60명이 완주를 찾아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완주군과 전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은 일손돕기 봉사를 마치고 가진 간담회에서 지회간 상호교류 활동을 활발히 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