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승헌)이 추석명절을 맞아 완주군 봉동읍에 사과 10박스와 떡갈비 10세트를 전달했다. 봉동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재단법인 완주군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와 지역복지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8일 봉동읍을 찾은 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상인들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로타리클럽은 500만원 상당의 지역내 농산물과 상품을 기탁했고, 봉동읍은 관내 읍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농가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봉동로타리클럽은 최근에도 지역특화 사업에 200만원, 노트북 5대(250만원상당)를 기부한 바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하는 ‘인권만화 공모전’을 진행했다. ‘인권만화 공모전’은 인권에 대한 주제로 4~6컷 정도의 인권 만화와 일러스트 작품으로 6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25개의 작품이 모집됐다. 모집된 작품 중 지난 11일에 진행한 ‘인권만화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학령별(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총 14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시상식을 통해 수상된 작품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추가로 지역 내 공공기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우리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인권만화 공모전을 통해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완주군 지역주민 및 장애인의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7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에 상용차산업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노총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전북도는 도의회, 전북애향운동본부 등과 함께 현대차 전주공장 앞에 천막을 치고 ‘현대자동차 지키기 도민운동본부’를 결성해 전주공장 트럭부, 버스부의 2교대를 촉구했다. 당시 전북도지사였던 김완주 도지사가 2교대를 촉구하며 전북애향운동본부 등 도내 각계 단체를 조직해 공장 앞 피켓 시위 등을 주도했다. 2013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트럭부 2교대 시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16년부터 전주공장은 물량이 감소했고 현재는 심각한 고용 위기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 수년째 노조는 전주공장 물량 확보를 위해 현대자동차에 교섭을 통해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와 현대자동차전주공장은 대한민국 대형 트럭의 95% 이상을 생산하는 공장이지만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타타대우상용차는 최근에 희망퇴직까지 진행 중에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도 지난 해 부터 물량감소로 인원 구조조정을 시행했고 올해도 회사에서는 인력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협력업체의 경우
[완주신문]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사업가 양성교육‘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교육생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사태의 장기화로 기존 대면으로 진행해왔던 완주 컬처 메이커즈 스쿨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교육 참여자는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 대면교육이 어려운 위기, 재난상황에서도 똑같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음으로써 참가자들의 편의성과 교육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각각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출석과 과제관리가 이뤄진다. 기본교육은 문화사업가 양성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필수적인 실습으로 구성, ▲문화도시 사업과 완주 공동체문화도시 알아가기 ▲지역문화 혁신 주체 ▲컬처 메이커로 변신하기 ▲문화기획서 작성방법 등의 강의를 순차별로 수강하면 된다. 이와 동시에 심화교육으로 ▲문화사업 기획 ▲비대면 문화 활동 ▲ SNS온라인 홍보방법 ▲마을문화 관광콘텐츠 만들기 등
[완주신문]용진읍이 공동묘지 제초작업에 나선다. 17일 용진읍은 관내 공동묘지 6개소와 진입로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해 코로나19로 내려오지 못한 후손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벌초작업은 연고자가 없어 방치된 무연분묘를 비롯해 공동묘지의 잡목과 잡초 등을 말끔히 정비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용진읍은 코로나19로 인한 성묘제한 및 온라인 성묘 등으로 직접 벌초를 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벌초대행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조상을 섬기는 마음으로 벌초작업을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 속 무거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삼례읍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7일 삼례읍은 월남참전유공자인 유해중옹(72), 고엽제전우회유공자 이옥구옹(74)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준 삼례읍장, 한상수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장, 한기선 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 지회장, 이종근 고엽제전우회 완주군지회 지회장 등이 참여해 명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공자 가족은 “우리를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고, 모범이 되는 국가유공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례읍은 올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월남참전유공자, 고엽제전우회유공자 54명에게 명패 달기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6·25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75명의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다”며, “이렇게 직접 국가유공자 분들을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 180여 가구에 ‘한가위 선물 및 후원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17일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및 친지의 고향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복지관에는 각종 후원이 도착했다. 매년 장애인복지관에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완주우체국에서는 참치세트(100만원 상당), 길마트에서 쌀 10kg(100만원 상당)을 후원해왔다. 조성문 관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만큼은 서로 간에 정을 나누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 7가정에게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맞춤형 생필품 지원은 그동안 완주경찰서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참여해 준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한가위 선물세트, 쌀, 마스크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했다. 생필품은 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완주경찰은 이번 계기를 통해 유관기관과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봉신도시에 분양을 시작하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아파트 분양가가 3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완주군청 홈페이지에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시됐다. 공고에 따르면 총 605세대가 분양되며, 72㎡(124세대), 84A㎡(340세대), 84B㎡(141세대) 세가지 형태가 있다. 10층 이상 각각 분양가는 2억5300만원, 2억8700만원, 2억8700만원이다. 이는 발코니 및 옵션은 제외된 금액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72㎡형 496만원, 84A㎡형 532만원, 84B㎡형 630만원이다. 이에 가장 비싼 84B㎡형에 발코니 확장을 할 경우 2억9330만원으로 거의 3억원에 육박해 완주군 아파트 3억원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1일 삼봉 공공주택지구 추진에 따른 아파트 분양가 안정화를 촉구하는 결의를 한 바 있다. 당초 3.3㎡당 940만원에 신청이 들어왔지만 여기에서 60만원정도 낮춰 3.3㎡당 880만원 선에서 결정됐다. 아울러 다자녀,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일정은 25일이고 일반 1순위는 28일, 2순위는 29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일이고 내달 23일부터 계약체결이 시작된다. 한편, 삼봉지구에는 푸르지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석명절 이동 자제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완주군의회는 16일 김재천 의장 명의로 ‘추석명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호소문’을 발표하고, 아직도 무증상이나 감염경로가 알 수 없는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시기에 추석명절을 기점으로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재천 의장은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는 가족간 전파비율, 고령자에 대한 높은 치명률이 보이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이동을 최소화하고 영상통화를 이용한 안부전화, 벌초대행,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활용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우리 명절에는 가족 친지들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눠야 하겠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화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또한 추석연휴를 통한 여행도 자제를 요청하며, 전례 없는 추석명절 고향방문 자제가 안타깝지만 이번 추석명절 이동자제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추석 연휴 기간 중에 주민과 방문객이 집중될 수 있는 관광지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라태일 완주군 부군수는 16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대책반 추진 상황을 총괄 점검하고,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방역대책을 강조했다. 라 부군수는 이날 “올해 추석 연휴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 군이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느냐를 가늠하는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항상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점검 등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라 부군수는 이어 “연휴가 닷새이다 보니 주민들이나 방문객들이 코로나19의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해 인근 관광지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방역수칙 준수 필요성과 동참을 호소하는 플래카드를 거는 등 관광지 방역 대책을 보다 강화하고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라 부군수는 “아울러 도시 인근지역의 야외 음식점 등에도 사람이 집중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잘 지켜온 지역 방역망이 한 순간의 방심으로 뚫
[완주신문]산림사업장에서 나온 버려진 산물이 주민들의 쉼터로 재탄생됐다. 16일 완주군은 산림바이오매스 목공예사업단이 산림사업 부산물을 이용해 탁자와 벤치를 제작해 공공장소에 무료 지원했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매스 목공예사업단은 산림청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부터 목재로 활용 가능한 부산물을 틈틈이 수집해왔다. 부산물을 자연건조 시켜 탁자와 벤치를 제작했고, 현재까지 20점이 완성됐다. 수집부터 건조, 설계, 제작까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단원들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사업단은 완성된 탁자와 벤치를 완주군 삼례시장청년몰, 봉동시장, 고산미소시장, 휴양림 등에서 활용가능 하도록 선뜻 내놨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이 훌륭하게 재탄생됐다”며 “간단한 목공장비만 지원하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공공서비스 질을 높여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음을 확인한만큼 내년에도 사업범위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