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청렴군민감사관을 통해 ‘청렴 완주’에 주력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위촉식‧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기 청렴군민감사관 20명을 위촉했다. 청렴군민감사관은 읍면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완주군 주민과 전문가, 법조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군민 불편사항, 공직자 부조리, 비위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활동과 반복 제기되는 고충민원의 공동조사도 실시한다. 또한, 군정발전방안이나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부패유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을 건의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든 행정의 성과와 결과는 주민이 만족할 때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렴군민감사관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라고 깨끗한 완주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라북도의회 두세훈(농산업경제위원회, 완주2) 의원은 지난 4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완주지역 대표 농식품 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초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농식품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극복방안을 논의하고, 도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완주군 관내 7개 대표기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코로나19로 변화된 시장에서 판로의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영세기업이 생산에서 가공,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공동으로 판매루트를 키워볼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된 온라인 시장의 판로개척 지원책 등이 절실하다는 의견과 혁신기술을 가진 초기 기업에 대해서는 창업에서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두세훈 의원은 “영세 식품기업은 온라인 시장을 포함한 판로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판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은 향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세기업에 꼭 필요한 상표특허, 세무법률 등 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전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주관으로 재능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희망소리 봉사단’ 발대식이 5일 개최됐다. 발대식은 봉동시장에서 희망소리 봉사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작은 음악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붕어빵과 따뜻한 차 나눔도 있었다. 김덕연 회장은 "희망소리 봉사단 활동으로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 활동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5일 운주면에 20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삼례로타리클럽 총무를 역임하고 있는 센스안경원 오상영 대표의 후원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지역주민 2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현철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기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교체를 망설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에 드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골고루 소외없는 운주면을 만들고자 노력하지만 지역복지관련 자원이 부족한 우리 관내에 신체건강 분야 맞춤형 지원을 해 준 삼례로타리 회원과 센스안경원 오상영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인이 된 배충직 전 동상면장의 딸과 사위인 배진숙 씨와 박용규 씨가 4일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11사회소통기금’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이사장 김택천)은 박성일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배진숙 씨는 성금을 기탁하며, 아버지가 동상면 면장으로 재임 시 심은 배롱나무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1960년대 초 배충직 면장과 최귀호 전 면장 재임 시, 신월리 신성마을(명지목)에 있는 배롱나무를 동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옮겨 심었다. 꽃말이 ‘부귀’를 상징하기에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잘 사는 고장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하고 다른 꽃은 쉬이 지나 배롱나무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100여 일간 피우기에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배충직 면장이 심은 배롱나무는 1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고 있어 ‘동상면의 수호목’으로 든든하게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이들은 동상면 100년된 배롱나무를 식재한 배충직 면장 현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자녀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기부금은 동상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위해 사용될 예
[완주신문]지난여름 완주군에는 2주간 58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록적인 폭우로 완주군에는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숨은 영웅이 있어 피해를 막고, 또 복구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새만금고속도로 8공구 김종철 공사팀장은 이순덕 상관면장이 수원천 제방도로가 유실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도움을 요청하자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중장비를 끌고 달려와 복구를 도왔다. 새만금고속도로 8공구 시공을 맡은 두산건설에서는 수백톤의 터널발파 암석과 톤백마대용 흙을 긴급 지원해줬고, 다행히 주택침수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양면 분토마을 임성호 이장은 며칠째 이어진 비에 저수지 제방이 무너질 것을 우려해 방수포를 덧씌우고 양수기를 동원하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저수지 붕괴라는 큰 위험을 막을 수 있었다. 육군 제9585부대 4대대 장병들과 완주군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토사 배출과 소하천 범람으로 유실된 제방복구를 돕고 주의 방역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완주군 여성예비군 소대원들도 수해 현장을 찾아 집기 및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며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완주군은 지난 4일 이들 영웅들의 활약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형 복지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라태일 부군수, 용역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복지분야 전문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복지모델 연구용역은 완주군의 사회복지 현황 및 정책 환경을 분석하고 완주군만의 사회적 경제·농업 등의 특성을 살린 복지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용역결과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모델을 구축, 정책을 수립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정홍원 박사)은 지난 6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완주군의 전반적인 현황과 강점을 중심으로 복지현황 및 정책을 분석하고 완주군의 복지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의 기본방향을 점검하고 과업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태일 부군수는 “완주형 복지모델이 앞으로 지속가능한 완주군의 복지정책의 방향이 되어 모든 군민이 적정한 복지혜택을 누리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이 식약처에서 지정하는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인증 받았다. 5일 완주군은 위생등급 인증을 위해 참가팀에게 위생 관련 컨설팅과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 끝에 위생등급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위생 등급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하에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음식점의 위생 상태,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한해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생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청년키움식당은 비대면 체온측정기를 설치하고 식당 내 외부를 일 2회 이상 자체 방역 소독, 손 소독제 비치, 개별 포장된 수저제공, 덜어 먹는 식기 등을 제공하여 안심식당으로도 운영하고 있다. 참가팀들이 단순 창업 인큐베이팅을 넘어 치열한 외식 시장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안전한 업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실제 창업과 동일한 위생 관리 경험과 코로나19로부터 현실적인 대응책을 몸소 체험하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키움식당 완주점 청년들이 외식창업 현실에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폐기물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가 보은매립장 불법 폐기물을 관리형 매립시설로 이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5일 완주군의회 특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보은매립장에 매립된 고화처리물을 관리형 매립시설로 이전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신규 매립장 선정에 관한 모든 과정을 주민대책위원회 입회 하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1년 안에 입지선정을 목표로 추진토록 하겠다”며, “이는 주민대책위와 수차례 협의하고 약속한 사항이고 군 집행부 역시 뜻을 함께 하기로 한 만큼 지역 내 폐기물처리시설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과 불안을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특위에 따르면 보은매립장 불법폐기물 이적처리를 위한 관리형 매립시설 조성부지 선정 등 매립장 이전 추진과정에서 또 다시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염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특위는 “조속히 지역의 안정과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관리형 매립시설로의 완전한 이전이라는 주민과의 약속을 재확인해야한다”며, “이와 유사한 사태로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은매립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승헌)이 완주군 봉동읍 아동, 청소년들에게 시력교정 안경을 지원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로타리클럽 안경지원사업은 국제로타리3670지구 봉동로타리클럽 회원인 안경나라(대표 곽연주)에서 직업봉사로 나서줬다. 안경나라를 통해 10명의 아이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시력교정 안경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봉동읍 내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의 아동·청소년으로 시력교정이 필요하나 안경 등을 구입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대상자들로 선정했다. 이승헌 회장은 “안경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이 더 밝은 세상을 보고 밝은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저탄소 생활 실천 일환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완주군은 녹색아파트로 지정된 전북혁신 LH아파트 9단지에서 ‘도시광산 발굴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시광산 발굴하기 사업은 도심에서 광물을 캐낸다는 의미로 집안 깊숙한 곳에 보관중인 휴대폰 등을 수거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배출하는 방법을 알려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완주군은 폐휴대폰, 배터리, 충전기 등 70여기를 수거하고 참여자에게는 칫솔 살균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또한 참여 주민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안내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유도해 저탄소 생활을 적극 실천하도록 홍보했다. 군은 앞으로도 녹색아파트 주민 참여사업을 지속 실시할 계획으로 이달 중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주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자전거 무상수리를 지원해 자전거 생활화를 통한 생활 속 저탄소 실천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폐휴대폰의 재활용시 환경오염예방과 자원 재활용 등 1석2조의 효과가 있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녹색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제를 지원한다. 4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22가구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위해 종합영양제와 유산균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규칙한 식사와 외부활동이 줄어든 취약계층의 면역질환과 변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협의체는 유선을 통해 사전에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안전하게 대상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