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다정다감협동조합(대표 최은영)이 고산면사무소에 1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1일 고산면은 지난달 30일 다정다감협동조합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김치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다정다감협동조합이 사회적농업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최은영 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에게는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데, 상반기 쌈장지원에 이어, 이번에 김장김치까지 후원해 줘서 고맙다”며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내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다감 협동조합은 전라북도 사회적기업으로 성인장애인 자립지원교육과 고산에 ‘더 다락’ 카페, 용진에 ‘다정’ 레스토랑 운영을 병행하며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018년 8월 10일부터 개정 시행된 `소방기본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공동주택에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자동차의 접근이 쉽고 소방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됐다. 전용구역 방해 행위로는 ▲전용구역에 물건 등을 싸아두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 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여 전용구역으로의 진압을 가로 막는 행위 ▲전용구역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그 밖의 방법으로 소방자동차가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전용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며 위반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 완주군 1번 확진자와 접촉한 39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완주군은 이와 함께 역학조사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3일 13시 31분 청주본가에서 결재한 이도 연락이 닿았고, 그는 타지역 인물로 확인돼 해당지역 보건소로 안내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완주군 1번 확진자는 감염력이 매우 낮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족과 회사직원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감염력은 1~30번으로 분류되며, 숫자가 낮을수록 감염력이 높다. 수치가 15 아래일 때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본다. 하지만 완주군 확진자의 경우 감염력이 30이었다는 게 보건소의 설명이다. 접촉자들 대부분은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고 일부 밀접접촉자만 자가격리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아침 완주군은 전북 33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완주군 확진자는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방문지에 대해서는 소독을 완료했다”며, “접촉자 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 방문장소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읍면 주민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 때문에 읍면까지는 공개할 수 없다”며, “확진자가 전남 낚시터를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상 접촉자를 못 찾을 경우에만 동선을 공개할 수 있다. 먼저 방문록, 매출전표, CCTV 확인을 통해 접촉자를 찾고 부족할 경우에만 동선을 공개한다는 것.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8일 지자체별 정보공개 범위와 방식 차이로 인한 사회적 혼선을 줄이고 확진자의 사생활 침해 및 경제적 피해 등을 방지하고자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을 준수하도록 모든 지자체에 의무화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르면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해야 한다. 단, 직장명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시켰을 우려가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혁신도시 중 전주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서면 지역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전의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라태일 완주군 부군수는 30일 오전 ‘이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군산시에 이어 전주시와 익산시가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지역 방역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전주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접촉이 빈번한 이서면에 한해 불가피하게 12월 1일 0시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 부군수는 “이서면의 경우 전북 혁신도시의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며 “유흥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이 밀집돼 있어 어느 때보다 감염 우려가 큰 실정이며, 거리두기 격상 여론도 비등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선제적 대응 배경을 설명했다. 라 부군수는 “거리두기를 격상한다 해도 군민과 사업주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실천의지가 없으면 아무런 효과도 얻지 못한다”며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고, 완주군을 보다 청정하고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군민들과 사업주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규호, 이순덕)가 관내 저소득층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30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김장김치 35박스(200kg)를 준비해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맞이 저소득층 식품세트 지원, 폭염대비 취약계층 냉방용품 전달 등 관내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정규호 위원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워 김장을 직접 하지 못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상관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 로컬푸드 가공센터가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 로컬푸드 가공센터는 지난 2012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개소해 완주군이 관리하고 2개의 조합(완주군로컬푸드가공식품생산자협동조합, 농가의 부엌)이 제품을 생산하는 가공식품 제조 시설이다. 군의 HACCP 인증 제품은 고산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액상차, 과채주스, 과채음료, 음료베이스 4개 유형 80개 품목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HACCP 인증을 위해 식품의 원료·제조·유통 등 모든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문 컨설팅과 종사자 교육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내년부터는 생산제품 기준규격 이탈 예방이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위생관리 체계·구축을 목표로 시설 및 장비 등을 보강한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HACCP 인증은 농가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는 활력이 될 것으로 보고 농민가공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앞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로 청결한 제조시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해 올해까지 농촌 치유마을 27개소를 육성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농촌 치유 자원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관광 소득사업 의지가 있는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별로 치유 프로그램과 공간 개발을 지원해 왔다. 농촌치유마을은 마을 숲, 계곡, 들판 등 농촌 공간을 배경으로 방문객 스스로 명상이나 놀이를 통해 지친 심신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을별로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제공하며, 심리 상담, 원예 치료, 숲 치유, 요가, 허브 치유, 독서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방법도 그동안 가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던 농촌체험마을과는 달리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끼는 성인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모든 치유마을에는 심박안정도 측정기가 준비돼 있어 활동 전후 참가자들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만족도 조사도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시민은 농촌에서 위안을 얻고 농촌이 지닌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농촌 주민들은 농촌문화와 경관 관리자로 인정받으며 농산물 직거래와 서비스 수익을 얻게 된다. 강원도 홍천 열목어마을(위원장 임정분
[완주신문]삼봉신도시에 첫 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립 어린이집은 지난 4월 LH전북본부와 20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5월 보육정책위원회 위탁심의를 거쳐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원장 조애경)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24일 내부 인테리어공사 등 기자재 납품을 완료, 넓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공간 조성을 마무리했다. 공립 삼봉어린이집은 연면적 415.47㎡로 보육실 3개,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교재 교구실 등 넓은 공간을 갖췄다. 1일부터 정상적인 운영을 실시하며, 단지 내 영유아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안심보육 공간에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성일 군수는 “국가적으로 초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보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며 “맞벌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한편, 초저출산 시대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심보육과 아이들이 온종일 활기찬 행복한 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 9월에도 어린이집이 없는 동상면에 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해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삼봉 웰링시티내 신혼희망타운(546세대), 에코포레(818세대),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는 지난 2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를 전달했다. 전달 대상자는 삼례로타리클럽 회원과 삼례성당에서 추천을 받아 가구 방문조사를 거처 선정됐으며, 질병수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보행보조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윤현철 회장은 “실제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구들이 우리주위에 늘 존재한다”며, “지역 내 봉사단체와 함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삼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아침 완주군은 완주군에 전북 33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완주군 확진자는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방문지에 대해서는 소독을 완료했다"며, "접촉자 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 방문장소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읍면 주민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 때문에 읍면까지는 공개할 수 없다"며, "확진자가 전남 낚시터를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주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완주군 보건소는 "현재 역학 조사 중으로 30일 아침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며, 말을 아꼈다. 둔산리는 완주군 내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확진자 발생 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