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동부교회(담임목사 김요환)가 삼례읍(읍장 김동준)에 비말마스크 7000매를 기부했다. 26일 삼례읍에 따르면 교회의 마스크 기부는 마스크제작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교인이 교회에 기부하고, 교회 측이 다시 읍사무소를 통해 전달해왔다. 평소 삼례동부교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과일 나눔 행사, 한냇물 나눔가게에 정기적 물품 후원 등 삼례읍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요환 목사는 “교인들의 정성을 담아 마스크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우리 삼례읍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교회에서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김요환 담임목사 및 교회관계자, 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모든 직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유니버셜 놀이터’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장애아동, 비장애아동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2021~2025 유니버셜 놀이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지난 25일 개최하고 아동·군민·종사자들의 욕구분석 등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서는 장애아동이나 비장애아동이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통합 놀이터, 주제가 있어 선택권이 다채로운 재미+다양 놀이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 연대를 위한 공동체+문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원칙을 세웠다. 조성 전략에는 법·제도 개선, 놀이터 인프라 조성, 놀이터 운영 시스템 구축 등 3개 정책영역과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1개소, 놀이터 특성화 사업 5개소, 4차 산업 시대 미래형 놀이터 1개소 등 12개 중점과제를 선별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놀이터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놀이터 통합예약 및 원스톱 정보지원시스템 도입, 놀이지도사 양성 및 파견, 어린이 놀이터 자치위원회 운영 등을 정책과제로 선정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전북대학교 황지욱 교수가 발표했으며, 부서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열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26일 서장실에서 현대차 전주공장 신승재 총무팀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온더하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온더하기 프로그램은 경찰・기관・기업인이 입체적으로 연대해 법적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자들의 경제적 지원으로 신속한 피해회복과 안정된 사회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2015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완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매년 3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불의의 사고로 상처 입은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경찰에서도 피해자가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장 내 주민 방청 제한을 두고 ‘사과하라’는 현수막이 게시되고 성명서가 발표됐다. 이는 지난 23일 완주군의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주민 방청 제한 결의를 한 것에 대한 항의를 위한 것이다. 완주군의회 측은 당일 “주민들이 행감 자료 공개 등을 요구하며 소란스러워지자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감장 내 방청을 제한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반면, ‘완주군의회 모니터링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모인 주민들은 “방청 허가서가 도착하기 몇분 전에 들어와 방청석에 앉아있었다는 것을 문제 삼으며 나가라고 몰아세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완주군 의회’라는 홈페이지 문구가 공허한 말장난에 그치지 않기를 우리는 진심으로 바란다”며, “‘군민과 함께 하며 군민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겠습니다’라는 약속이 낮은 목소리로 물결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의회가 방청 금지에 대한 자신들의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결의하고 공개 사과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군민의 희망이 되는 든든한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수입 유박을 대체해 국내 부산물을 이용한 발효비료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에서는 화학비료를 대신해 편리하게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유기질비료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유기질비료 원료 대부분이 수입 유박이며, 특히 아주까리 유박의 수입량은 지난해 기준 32만5000톤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 유박을 대체할 비료를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개발한 발효비료는 미강, 참깻묵, 어분, 주정박 등 국내 부산물 비료 자원을 밀봉해 발효시키는 것이다. 발효비료 만드는 방법은 먼저 미강 20kg, 참깨박 30kg, 주정박 30kg, 어분 20kg에 물 30리터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이를 비닐봉지에 담고 입구를 잘 묶어 밀봉한 뒤 상온(20∼30도(℃))에서 약 21일 동안 발효시킨다. 이렇게 제조한 발효비료의 비료 성분 함량은 질소 5.0%, 인산 2.2%, 칼리 1.5%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발효비료를 상추, 배추, 토마토에 적용한 결과, 혼합 유박과 비슷한 생육 특성과 수량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 가운데 발효비료 특성과 상추 재배 효과에 대한 내용은 유기물자원화 28권 3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
[완주신문]완주군은 테크노2단지 폐기물매립장 백지화가 올해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공영개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성호 과장은 “현재 다른 과정은 다 진행됐고 환경정책연구원에 의뢰한 답변이 내달 초에 올 것이고 내달 중순정도 전라북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에서 (폐기물매립장 백지화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남용 의원은 “당초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8년 12월 31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대책위, 완주군의회, SPC 등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5일 도로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흥계곡 분쟁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의식 행감위원장은 “완주자연지킴이연대와 신흥계곡 종교단체의 민원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형평성을 갖추고 법적으로 처리하려 한다”며, “양 단체 간 상생하려는 의지가 없어 행정에서도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유의식 위원장은 “의원들도 어떤 입장에서 이야기하기 어렵다”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해달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대로 처리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완주군의회는 행감이 시작되기 전 군민제보 접수를 받았고 도로교통과에 신흥계곡 분쟁과 관련된 민원이 접수됐다. 먼저 완주자연지킴이연대에서는 신흥계곡 불법담장이 철거되지 않고 있다고 제보했다. 이어 종교단체에서는 한 주민의 국유지 불법 점유로 인해 도로 변경을 초래해 종교단체 신도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이를 방치했다고 제보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과속 방지턱이 설치 업자에 따라 규격이 제각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임귀현 의원은 도로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규정 상 높이는 10cm이지만 운전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7.5cm 이하로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귀현 의원은 “높이보다는 길이에 따라 차이가 크다”며, “과속 방지턱 기능을 하며 불편함을 최소화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완주군의 높이와 길이를 통일화 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운전자는 방지턱이 다 같은 것으로 알고 다니다 위험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5일 삼례은빛사랑요양원에서 어르신 힐링캠프 ‘보고 싶어요!’를 개최하고 간식을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삼례로타리클럽 오상영 전임회장 때 나눔과 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예치료봉사 대신 비대면으로 열렸다. 원예치료봉사는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총 12회로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하는 봉사다. 윤현철 회장은 “특별함보다 생활 속에서 작은 관심을 가지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많이 찾게 된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즐거운 삶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은 2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완주군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핫팩, 에너지바, 비타민c등으로 구성된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완주군내 고등학교(고산고, 전북하이텍고, 전북체육고, 세인고, 한국게임과학고) 5곳을 선정해 수험생들에게 ‘수능대박’ 온라인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고3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비대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조성문 관장은 “지금까지 공부하느라 고생했는데 떨지 말고 시험 당일 차분하게 시험 잘 봐서 원하는 대학교에 꼭 합격하고 꿈과 희망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당부했다.
[완주신문]농업 관련 행정에 대한 업무분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정종윤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태풍이나 가뭄 등 자연재해로 농민들이 피해를 입으면 어디로 문의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어 “농민들 입장에서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라고 하고 농업축산과에서는 먹거리정책과로 문의하라며 책임 떠넘기기로 보일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순도 소장은 “관련 사안에 대해 홍보가 부족한 점 죄송하다”며, “농작물의 경우 기술센터가 담당하고, 축산은 농업축산과, 화훼류나 산림작물은 산림녹지과에서 담당하고 있어 혼동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정종윤 의원은 “기술센터는 농진청과 관련된 곳으로 업무의 특성상 고유의 업무를 명확히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기순도 소장은 “기술센터 업무에 농업 행정 업무가 들어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업무 충돌이 나지 않도록 내부에서도 업무분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니, 다음 조직개편 시 논의해서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윤 의원은 “농민들을 위해서 업무분장이 필요하니 정리해서 의견을 달라”고 요구했다.
[완주신문]일자리 원스톱 맞춤형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가 ‘완주군 신중년 창업경진대회 JUMP UP 5060’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우수한 아이템을 소지한 신중년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 모델 확립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완주군 소재의 신중년 및 완주 내 지역정착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10명을 선정해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3주에 걸쳐 아이템 고도화 작업, 사업계획서 작성, 경영 추진 방향 일대일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을 마친 10명의 신중년 (예비)창업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각각의 관련 사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등 1,000만원(1명), 2등 800만원(2명), 3등 600만원(2명) 총 3,8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완주삼례문화예술촌에 위치한 나나봄봄 김은영 대표는 ‘우리의 약속, 분리수거함’, ‘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교육 서비스 사업’으로 의약품, 폐건전지, 아이스팩 등 처리하기 힘든 폐기물을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