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4일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청년층의 결혼기피의 핵심 원인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혼축하금 500만원이라는 통 큰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혼인장려 정책을 펼쳐왔다. 완주군에 따르면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만19세 이상 만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 중 1명이 혼인신고하고 부부 모두 완주군에 주소를 두면 신청 후 바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4년간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020년 7월 1일 혼인신고한 부부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시행 전부터 혼인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열띤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결혼축하금은 7월1일 시행이후 현재까지 총 67쌍의 부부가 지원을 받았다. 이 중 38명이 새롭게 완주군으로 전입하는 등 청년인구 확보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결혼축하금과 더불어 2022년 5월 입주예정인 삼봉 웰링시티 내 신혼희망타운(820세대) 등 젊은 부부를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조건과 복합행정타운, 미니복합타운 등이 준공되면 한층 젊고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차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1일 실시된 방역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삼례시장과 주변상가에서 이뤄졌다. 윤현철 회장은 “우리지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도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삼례로타리 회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정책 이장단을 통해 청년활동을 활성화 시킨다. 3일 완주군은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청년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가능한 청년정책 이장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이장은 완주군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청년활동에 참여하며, 청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청년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에 필요한 청년활동 및 프로젝트 등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완주군 13개 읍·면 주민으로 지역 청년 및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해당 읍면을 대표할 수 있는 만 18세에서 만 39세이하의 청년이다. 또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고 봉사 정신으로 지역 청년활동에 앞장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청년으로 월 2회 이상 청년이장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군은 2021년 청년정책 이장단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안형숙 완주군 사회적경제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향후 비대면 활동 방안 모색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
[완주신문]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가 ‘2020 완주군 기업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3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여성새일팀장(임미현)은 올해 초부터 지난 11월까지 유니레즈(주), ㈜오디텍, (유)구이앤금우통신, (유)대성하이텍, 대륜산업(주), ㈜비디텍 등 6개 기업, 총 380여명의 근로자에게 직무 스트레스 완화,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기업체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완주군 기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직자의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함으로 완주군 일자리 창출과 취업한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함으로 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직장 내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과 재직자의 적응도를 높이며 근로자들의 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도록 마인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일팀은 “내년에도 기업체와 상호 교류함으로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구인·구직 네트워크를 운영함으로 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확보, 취업률 고취를 위해 사업을 이어감으로 건전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유공자를 표창했다. 3일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제21회 완주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기념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 2000년부터 매년 9월 열리고 있다. 당초 지난 9월 10일 예정이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연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인원을 수상자로 제한하는 등 대폭 축소해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의장,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등 일부 사회복지기관장들과 수상자들로 약 40여명 참석하였으며 사회복지의 날 기념 동영상 시청, 사회복지현장에 노고와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HUE 주택도시보증공사 후원하는 ‘저소득층 독거세대 임차자금 후원금 전달식’,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긴급지원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중하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내년을 기약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밝히고 사회안전망을 확충
[완주신문]완주군이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3일 완주군 보건소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발견된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 및 소아암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에 대해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 10만원,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의료급여수급자는 암 종류에 관계없이 지원 하고 있다. 지원범위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연간 본인일부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으로 본인일부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까지 3년간 지원이 된다. 또한 소아암의 경우 백혈병과 조혈모세포이식은 연간 최대 3000만원, 기타 암은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암환자 의료비 등록신청은 대면 접수가 원칙이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비대면인 우편, 팩스 신청으로 받고 있다. 부득이하게 방문이 필요한 이는 보건소 안내데스크에서 접수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를 위해서는 많은 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드는 것이 일반적이다”며 “의료비 지원이 경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미) 저소득 취약계층에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3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에 제약을 받고, 부쩍 추워진 날씨에 위축된 취약계층의 위생관리가 우려되면서 목욕, 이미용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자들은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뜨끈한 물에서 어르신들의 등도 직접 씻겨 드리고, 이·미용도 해드리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했다. 박병윤 동상면장은 “목욕봉사는 힘든 봉사활동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4-H본부 삼례읍분회가 연탄봉사를 전개했다. 3일 4-H본부 삼례읍분회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3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들에게 힘을 주고자 이뤄졌으며,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최용민 삼례읍4-H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우금치에서 패배한 동학혁명군은 고산으로, 진안으로 숨어들었고 일본군은 혁명군을 추격하여 마지막 한 사람까지 처형하였다. 일본군은 이미 한반도를 병참기지로 삼아 대륙을 침략할 심산이었기에 후방의 안전을 위해 혁명군을 살려둘 수 없었던 것이다. 조금만 의심스러워도 혁명군으로 몰아 가차 없이 처형하였다. 삼례에 혁명군이 모였을 때 삼례의 장정 5천명이 참가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군 토벌대 대장의 기록에 의하면 삼례에는 동학교도가 아닌 사람이 없다고 했다. 삼례의 집집이 한 명씩은 혁명군에 참여했다는 결론이다. 그렇다면 당시 삼례의 모든 집에서 최소한 한 명씩의 희생자가 있었을 것이다. 혁명군은 살기 위해 선교사에게 몸을 의탁하고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작은 시골에 100년이 넘는 대형교회가 많은 이유다. 삶을 선택한 사람이 있었다면 죽음을 선택한 사람도 있었다. 끝까지 항쟁을 선택한 50여명은 대둔산으로 들어갔다. 일본군이 1895년 2월 18일 만든 보고서 ‘대둔산부근 전투상황(大芚山附近 戰鬪詳報)’에는 25명을 사살하고 50자루의 화승총, 약간의 화약, 서류를 획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최후항쟁지 25명의 사망자 중에는 20대의 임산부가 있었고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부덕)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2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김부덕 부녀연합회장 자택에서 3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 김장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경제적인 영향으로 취약계층의 김장김치 수요가 증가하는 실정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봉동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우미건설이 완주군에 백미 2000kg(20kg 100포대)를 기탁했다. 2일 완주군은 우미건설이 지난 1일 완주군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시설 방문이 뜸해져 외로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0kg(20kg 100포대)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우미건설이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B-1BL) 모델하우스 오픈 축하 때 화환 대신 받은 쌀 후원물품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연규 우미건설 소장은 “삼봉지구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하 쌀화환을 기탁해준 우미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완주군도 복지 활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악화 우려가 있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2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13개 읍면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록 환자의 혈압계, 혈당측정기 대여 수요량을 파악한 후 혈압계(40대), 혈당측정기(30대), 혈당 측정에 필요한 소모품(채혈침, 혈당검사지, 소독솜) 3개월분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방문사업팀은 그동안 취약계층,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가가호호 방문을 실시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스스로 혈압, 혈당을 체크하고 매일 건강수첩에 기록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유선으로 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추가 실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측정해야하는 고혈압, 당뇨 환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치료율을 높여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혈압계,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라순정 완주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