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반찬을 나눔했다. 15일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각 마을 불우이웃에게 겨울철 건강을 기원하며 밑반찬 등을 정성들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화산농협과 화산면사무소 등 관내 기관에서도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행사가 됐다. 전유덕 부녀연합회장은 “추운 겨울철에 코로나19로 이웃들의 왕래가 뜸한 요즘 지쳐있을 이웃분들이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밑반찬 재료 하나까지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활력을 불어넣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과 후원해준 화산농협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인정 넘치고 건강한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소재 ㈜원창(대표 김미라)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쾌척했다. 15일 용진읍에 따르면 원창은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전기공사, 일반시설소방공사 등 신재생 에너지를 선도하는 관내 기업이다. 김미라 대표는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봉사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원창은 용진읍에 이웃돕기를 위해 300만원을 쾌척,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정기탁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원창은 겨울철마다 200만원 후원, 백미 10kg 30포 기부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십시일반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며 “원창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해가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에코하이텍이 마스크 10만장을 쾌척했다. 15일 완주군은 에코하이텍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장애인연합회와 운주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14일 1111사회소통기금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에코하이텍은 마스크 생산업체로 올해 7월 15일 완주군 운주면에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임직원 14명중 11명이 지역주민으로 지역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이기도 하다. 완주군, 고창군, 진안군, 장수군 및 지역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온라인 에서도 판매중이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과 완주군의 협약을 통해 출범했으며, ‘100원, 1000원, 10,000원, 소득의 1%를 기부’ 하는 군민모금운동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완주신문]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희성)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내복을 나눔했다. 15일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들이 뜻을 모아 내복 105벌(105만원 상당)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 사랑의 헌혈 행사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유희성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과 동절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운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더 춥고 힘든 겨울을 맞이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구마 무병묘를 분양해 농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고구마 무병묘 4000주를 고구마 작목반에 분양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씨고구마를 통해 종순을 잘라 재배하는데 반복해서 심으면 바이러스 피해로 인해 종저가 퇴화한다. 퇴화한 종저는 검은줄무늬병이 발생하는 등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생산량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반면 조직배양 고구마 무병묘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춤으로써 일반 묘에 비해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고구마는 국내육성 신품종으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진율미, 호감미, 단자미, 증미 등 4품종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엔 4000주이지만 단계적으로 양을 늘릴 계획이다”며 “조직배양의 특성상 공급할 수 있는 묘의 양은 적지만 내년 종자갱신용으로 활용하면 점차 많은 면적의 종자갱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공급을 통해 상품성 향상과 국산종자 확대보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구마 품질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향임, 최봉구)가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을 지원했다. 15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25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역량강화 워크숍을 변경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관내에 있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세대 등 취약계층 중에서 이불이 필요한 25세대를 위원들이 직접 선정해 가정에 전달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민관협력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소리치고, 뛰어놀 수 있는 완주군이 최고” 완주군 인구정책 웹툰에 등장하는 한 내용이다. 이 웹툰을 그리는 이들은 바로 소양면에 살고 있는 김수인(12세), 다인(11세) 자매. 이들 자매는 지난해 완주군에서 주관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웹툰 공모전’에 참가해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3월부터 완주군 인구정책 웹툰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을 해왔다. 현재까지 수인, 다인 자매는 총 3편의 웹툰을 완주군 홈페이지에 연재하고,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완주군 유튜브에도 업로드하고 있다. 수인, 다인 자매의 집은 네 명의 자매와 외할머니까지 총 7명이 사는 보기 드문 대가족이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 자매는 웹툰에 흥미를 느껴 어머니와 함께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웹툰 강좌를 배우며 웹툰작가의 꿈을 키워왔다. 첫 작품 <자매가 있어서 행복해요~!>는 네 명의 자매가 서로 다투다가도 함께 도우며 자라는 자매의 행복한 일상을 담았다. 두 번째 작품은 <재난지원금이 찾아준 우리집 행복이야기>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난지원금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는 가정의 모습을 그려냈다
[완주신문]지방재정분권이 오히려 전북에서는 세입 감소로 이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전북도의회는 지방재정분권 재설계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현행 지방재정분권이 지자체 간 부익부빈익빈을 초래해 지역 간 격차를 더욱 크게 만든다. 균가균형특별회계 보전 기한이 종료된 후 2023년부터는 지방재정분권 전에 비해 수도권 지역과 광역시는 매년 서울 4349억원, 경기 2422억원, 부산 1762억원, 대구 1171억원에 이르는 세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매년 전북 2239억원, 전남 4263억원, 경북 1796억원, 강원 1055억원의 세입이 오히려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전북도를 비롯해 9개 광역시・도는 2023년부터는 도민의 생명・안전・민생에 직결되는 균특지방이양사업에 대해 신규사업은 말할 것도 없고, 계속사업을 중단 또는 축소할 수밖에 없는 위기에 처했다. 구체적으로 2023년부터 매년 2239억원의 세입이 감소돼 2021년 본예산에 편성된 농업분야 균특 지방이양사업비 1048억원을 비롯해 대중교통지원사업이나 지방하천정비사업 744억원 등의 균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의 종교시설과 PC방, 노래연습장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와 전북도 차원에서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지난 8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한 후 첫 주말인 전날 종교시설과 PC방 등을 일제히 현장 점검한 결과 단계별 핵심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군은 실과소와 읍면 직원 12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전날 197개소의 종교시설을 점검한 결과 정규예배나 미사·법회 시 좌석 수 2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를 금지한 2단계 수칙을 모두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군은 또 종교시설이 음식제공과 단체 식사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방역관리자 지정과 시설 소독, 2m 간격 유지와 손소독제 비치 등의 주요 방역수칙을 엄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날 PC방과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 20개소를 점검한 결과 역시 단 1개소만 이용자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돼 1차 계도에 나섰다. 나머지 업소들은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과 음식섭취 금지 등의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완주신문]완주군은 간호사와 임상병리사로 구성된 대규모 검체채취 요원을 사전에 양성해 집단감염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1명이 첫 확진자로 판명된 직후인 지난 6일 완주군은 10개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현대차 공장에 설치하고 직원 80여 명을 즉시 투입해 밀접 접촉자 등 근로자 1999명의 1차 전수검사를 실시해 같은 날 밤 10시 30분께 완료했다. 완주군은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주말인 12일에도 현대차 공장 앞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5개를 다시 설치했고, 검체채취 요원 등 인원 80여명을 재차 투입한 결과 같은 날 밤 9시 30분께 2178명의 2차 전수검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완주군이 1차와 2차에 걸쳐 2000명 이상 되는 대규모 전수검사를 모두 8~10시간에 끝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달 전에 미리 검체채취 요원 30명을 양성하는 혜안과 선제적 조치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완주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겨울철 집단감염 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폭넓은 역학조사와 대규모 전수조사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난달 6일 보건소 직원 중 50세 미만의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30명을
[완주신문]전북혁신도시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14일 완주군은 ‘쑥쑥자란다! 전북혁신도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동시에 전시회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주민들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발전하는 전북혁신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되었던 사진공모전에는 총 415점이 출품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46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은 농생명 클러스터와 어우러진 지식‧문화지구 그리고 발전하는 혁신도시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담아낸 허은영 씨의 ‘혁신도시 전경사진’으로 결정됐다. 은상은 전기안전공사내의 동화 속 풍경을 그려낸 이지현 씨의 ‘도심속의 실개천’, 동상은 이수연 씨의 ‘농촌진흥청 전경’, 이수현 씨의 ‘콩쥐팥쥐 마을’, 박태완 씨의 ‘기지제에서 감상하는 혁신도시야경’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공모전 수상작품을 오는 24일까지 10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해 색다른 매력의 전북혁신도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후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협업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수준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수, 민간위원장 이종무)가 출산가정을 축하하기 위해 ‘금(金)쪽같은 신생둥이 금(禁)줄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 축하와 함께 호흡기 건강에 좋고 습도조절에도 탁월한 ‘금줄숯리스’와 고급미역, 소고기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해 산모와 신생아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위원들이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문에 금줄을 달아주고 출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지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달만 해주고 있다. 금줄은 부정을 막기 위해 문이나 길 어귀에 건너질러 매거나 신성한 대상물에 매는 새끼줄로 우리 조상들은 아이를 낳으면 집 대문에 금줄을 쳤다. 금줄숯리스와 출산선물을 받은 김모 산모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출산으로 산후우울감이 컸는데 축하선물을 받으니까 산타할아버지에게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너무 기쁘고 우울감도 사라졌다”며 “건강한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아이낳아 키우는 것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도와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함께 「아이가 행복한 살기좋은 완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