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생활개선회(회장 한숙화)가 새봄을 맞아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유개승강장 청소를 실시했다. 19일 상관면에 따르면 최근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관내 유개승강장의 매연, 흙먼지, 염화칼슘 잔재물 등 오염물질을 청소하고, 승강장에 붙여져 있던 광고 전단지와 스티커를 제거했다. 아울러 승강장 정비와 함께 면 소재지와 국도 17호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한숙화 회장은 “앞으로도 버스승강장과 도로주변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청결한 상관면이 되도록 생활개선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일 상관면장은 “최근 2단계 지간선제 시행과 마을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겨우내 방치된 승강장의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정비함으로써,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완·국인숙)가 회의를 갖고, 마을복지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마을복지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봉동희망나눔가게 운영, 행복빨래방 운영, 소중한 너~해피버스데이 사업, 가정의 달 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세부적인 역할 분담과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김철진 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학부 교수를 초빙해 마을복지계획의 수립 방법에 대한 이론과 위원들이 알아야 할 기본내용에 대한 강의도 실시됐다. 마을복지계획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형 읍면 단위 복지계획이다. 국인숙 위원장은 “위원들 한 분 한 분 소명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봉동읍 만들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 추진을 위해 위원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우리 지역의 복
[완주신문]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 3종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자체 개발한 해충 발육 모형과 기상청 기상자료를 활용해 돌발해충 3종의 발생권역별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했다. 올해 측정된 1~3월 전국 평균 기온은 2.7도로 평년(2.3도)보다 0.4도 높게 나타났다. 월동난이 부화하는 5월 중‧하순 무렵의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분석 결과, 돌발해충은 전남‧경남지역에서 5월 17~21일경, 그 외 지역은 5월 22~27일경에 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과 비교해 1~2일 빠르고 작년보다는 4~6일 늦은 것이다. 이들 해충 발생량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부적으로 많이 발생하거나 신규 유입 지역에서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속적인 예찰과 제때 방제가 필요하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산수유, 감, 사과, 대추에, 미국선녀벌레는 단감, 매실, 콩, 인삼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꽃매미는 포도나무를 포함해 11종 이상의 과수에 피해를 준다. 방제용 약제는 갈색날개매미충 55품목 미국선녀벌레 73품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이달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무장애 1번지 완주군’을 만들어가는 장애인 정책을 제시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8,041명에 달하는 완주군의 등록장애인이 차별과 불편함없이 생활하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완주군을 ‘무장애 1번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장애인체육관 조속 착공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 적극 대응 △무장애 공공시설 및 관광지 확충 △무장애 투표소 도입 △직업재활시설 활성화 등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상향 등을 제시했다. 우선 이 예비후보는 봉동읍 생강골공원 부근에 조성되는 장애인체육관이 상반기 내에 첫 삽을 뜨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600㎡ 부지에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장애인체육관은 98억원을 들여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 체육시설 개념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수영장형이면서도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복합문화지구의 ‘무장애
[완주신문]국영석・두세훈・유희태・이돈승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 4명이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심사결과를 통과했다. 18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도당은 “본 발표에 대한 재심청구는 공표 시점 이후 48시간 이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신청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과 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손안나)은 18일 만경강 신천습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만경강을 거쳐 새만금으로 흘러가는 플라스틱ㆍ폐비닐ㆍ스트로폼ㆍ병ㆍ건축폐기물 등 쓰레기를 치웠다. 윤현철 회장은 “무분별한 개발로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이 몸살을 앓게 됐고 이제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라며, “매년 4회 이상 신천습지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최근 벼를 재배할 때 노동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 재배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모내기철을 맞아 드문모심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모기르기 요령을 소개했다. 드문모심기는 모기르기 상자에 종자를 많이 심고 모내기할 때는 간격을 드물게 하여 심는 벼 재배기술이다. 모기르기와 운반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쓰러짐과 병해충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드문모심기에 알맞은 파종량은 상자당 280∼300그램이며, 모 기르는 기간은 파종 후 13∼16일 정도가 적당하다. 드문모심기는 기존 재배보다 상자에 심는 종자 양이 많아 적절한 모기르기 관리로 건강한 묘(건전모)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일 면적당 모기르기 상자의 개수가 줄기 때문에 상자당 처리하는 살충·살균제를 기존보다 많이 뿌려야 약효를 볼 수 있다. 살충·살균제는 논에 뿌리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보통 모기르기 상자에 뿌리는데, 드문모심기는 상자의 개수가 50∼70퍼센트 줄어들므로 상자당 사용하는 양을 늘려야 한다. 10아르당 1킬로그램 시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상자당 기존 50그램에서 100그램으로 늘리는 것이 좋다. 모
[완주신문]토마토, 파프리카 같은 열매채소뿐 아니라 깻잎 같은 잎채소에도 수경재배 적용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잎들깨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 수출 확대를 위해 보다 정밀한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잎들깨는 한 해(2020년 기준) 재배면적이 약 1,100헥타르(ha)에 이르고, 연간 4만 톤 정도 생산되는 주요 소득 작목이다. 최근 홍콩과 미국, 일본 등지로 수출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토양재배가 대부분이어서 이어짓기(연작)에 의한 생리장해나 토양 전염성 병해충 발생으로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일부에서 잎들깨 수경재배를 시도하고 있지만, 배양액이나 급액 농도 적용 등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없어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잎들깨 수경재배에 필요한 영양액(배양액)과 양분 농도, 토양 역할을 하는 배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배양액은 양액별* 생산량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잎채소(엽채류) 범용액’이 부분적인 양분 결핍 등 생리장해가 나타나지 않아 농가에서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농가마다 수질이 다르
[완주신문]완주군이 의료급여 수급자 장기입원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312명이 장기입원 중인 요양병원 등 46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고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완주군은 동일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나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경우,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통원진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해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부적정 입원자가 나올 경우 재가서비스와 시설 입소 등의 자원을 연계하게 된다. 아울러 의료기관 및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병행해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 유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심사연계 등을 통해 장기입원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면서 요양병원 입원이 불가피하나 특별한 치료 없이 장기간 입원환자에게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고 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정석케미칼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년완주생강 브랜드 가치 홍보와 생강가공품 소비 촉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완주군은 ㈜정석케미칼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년완주생강 및 지역특산품 활용 기획상품 개발 및 공급 지역특산품 적극 구매 및 확산 기타 지역특산품 활용 홍보 마케팅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정석케미칼은 방문객에게 지급하는 기념품과 명절 등 특정기념일 지급 물품을 완주생강가공품과 지역특산품으로 대체하게 된다. ㈜정석케미칼은 매년 제품구매를 위해 상당한 비용을 투입하고, 완주산단진흥회를 통해 지역특산품 구매 등 소비가 확산 되도록 적극 독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김용현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완주산단진흥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재 생강 가격폭락으로 침체된 생강소비 시장에 큰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완주생강의 명성과 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 군립중앙도서관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책 읽어주기 활동을 벌인다.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균등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게 되며, 교육비와 활동비, 활동도서 구입비 등 총 24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봉사단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50세 이상 75세 이하로 건강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 사전교육을 12회에 걸쳐 이수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주2회 총 24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기관, 장애기관을 방문해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완주신문]완주군 귀농귀촌인들이 작가로 활동하며 직접 소소한 일상을 공유한다. 18일 완주군은 귀농귀촌 동네작가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선발된 동네작가는 읍면별로 삼례읍 1명, 봉동읍 2명, 용진읍 2명, 고산면 2명, 경천면 1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귀농귀촌 성공 및 정착사례, 농촌생활, 완주의 숨은 곳곳의 명소 등을 사진과 글, 영상으로 알리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활동을 하게 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105건의 게시물을 올려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완주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평균 조회 수가 400회에 달하는 등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현실감 있게 완주를 알리고 있다.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동네작가 글을 접한 박모씨는 “살아있는 마을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며 “완주군민이 직접 쓰는 완주이야기라 더욱 집중하며 보게 된다”고 밝혔다. 박철호 농업축산과 과장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완주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들의 많은 활동을 기대해달라”며 “마을 주민들이 소소히 전하는 완주의 이야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