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초고령 시대에 노령층의 소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등 완주군만의 행복한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선언했다. 21일 유희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 들어 지난 3월말 현재 완주군의 경우 전체 인구수(9만1041명) 대비 노인층은 24.59%(2만2387명)를 차지하며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1인 가구증가, 노인인구 증가 등 복지사각지대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특히 노인일자리의 경우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저임금 일자리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 빈곤노인 차등적·보충적 소득 보장 방안을 마련해 빈곤 노인 경제 안전망을 구축하고 빈곤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하고 나섰다는 것. 이와 관련해 유 예비후보는 "보육과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와 주민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복지시스템 설계가 시급하다"면서 "노인주거·돌봄·의료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빈곤 노인 경제안전망 구축 등 노인복지정책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군을 완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가 제시하는 노인복지 정책으로는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사회적 기업 등 협도조합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5일간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 인권캠페인,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편견과 차별을 넘어 모두가 지역사회 주체로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했다. 18일 삼례읍, 19일 고산면, 20일 봉동읍의 5일장에서 진행된 인권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을 이용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의 인권존중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행사를 3년만에 재개한 캠페인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은 존중과 배려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지역주민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 인식을 향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20일까지 접수하는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한줄의 울림」은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존중하는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이번 장애인주간행사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완주신문]완주군은 오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의 세계기념일이다. 아울러 군은 군청, 사업소, 읍면 주민센터의 청사 조명 소등 및 전자기기 차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아파트 49개소도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생활 실천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화되는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지구 환경보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임동빈 환경과장은 “10분간 소등을 하며 잠깐이나마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소등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서면 LH10 단지 ‘디딤돌’(대표 이명희)공동체가 아이스 팩 재활용 캠페인을 벌여 이웃들의 소통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디딤돌 공동체 회원 10여명은 최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아이스 팩 재활용 및 수거 활동 방송과 홍보물을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디딤돌 공동체는 쓰레기로 버리지는 아이스 팩 3~5개당 종량제 쓰레기(10ℓ) 봉투로 교환해 주며, 회수된 아이스 팩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캠페인을 통해서만 총 80여개의 아이스 팩을 수거했다. 또한, 아이스 팩 수거함을 지원받아 관리사무소 앞, 작은 도서관 앞 2개소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 비치하기도 했다. 공동체는 아이스 팩 재활용을 위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H10단지 아파트는 아이스 팩 재활용뿐만 아니라 꾸준하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동참으로 ‘전라북도 우수 녹색아파트’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명희 대표는 “폐기되는 아이스 팩을 함부로 버리면 환경이 오염되지만, 잘 관리하여 재사용한다면
[완주신문]완주군 만경강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21일 완주군은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만경강 제방에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7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6km구간에 대해 이뤄진다. 우선 완주경찰서에서 상장기공원까지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가로 경관이 조성된다. 제방도로는 도막포장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한다. 또한 2개소에는 트릭아트도 만들어 흥밋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만경강의 전망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데크쉼터 3개소와 목재 플랜터도 곳곳에 설치한다. 플랜터에는 조경수로 가장 많이 쓰이는 에메랄드그린을 식재해 초록의 향기를 전한다. 이어 오색터널도 설치될 예정이다. 32m의 오색 터널은 여름에는 뙤약볕을 피하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봄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어진다. 성장기공원에는 야간조명과 함께 지역을 알리는 스토리가벽, 포토존 등이 설치돼 주민들의 편익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완주군은 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버스 공영제 등 주민교통권 향상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21일 이돈승 예비후보는 △버스 완전공영제 △삼례IC 진출입로 4차선 확장 △국도17호선 말골재 터널 조기 착공 △국도26호선 소양면 진입로 조기 개설 △국지도55호선 소양~동상 및 동상~진안 주천구간 조기 착수 등을 제시했다. 우선 이 예비후보는 6월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지간선제에 따른 지선 중심의 마을버스는 물론, 간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까지 포함하는 버스 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간선제의 골격은 유지하되, 전주시와 읍면 주요 환승거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운영·관리도 완주군에서 맡는 방안을 전주시 및 시내버스공동관리위와 협의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전남 신안군과 강원 정선군, 경남 남해군 등은 버스공영제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주민의 교통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삼봉 웰링시티의 본격 입주로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삼례IC 진출입로 4차선 확장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업은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m의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넓히는 것으로,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호남고속도로 삼례~김
[완주신문]선거운동 열기가 뜨겁다. 각 후보마다 무엇을 하겠다는 공약이 연일 쏟아진다. 하지만 완주군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불법폐기물 매립장이나 산업단지 미분양 등에 대한 의지와 해법은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다. 무엇을 새롭게 하겠다는 것은 결국 돈이 필요하다. 지난번 본지에서 주최한 완주군수 예비후보 토론회에서 한 후보는 공약을 모두 시행하려면 1조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과연 완주군이 현재 그 정도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당장 비봉면 보은매립장 해결만 하려고 해도 최소 수백억원, 산업단지 미분양 장기화시 수천억원의 부담이 다가온다. 완주군 재정이 악화되면 지금 후보들이 내걸고 있는 공약은 현실화되기 어렵다. 당장 급한 불부터 끌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선심성 공약보다도 당면한 과제부터 잘 해결하는 게 우선일 것이다. 수많은 공약을 내걸었지만 막상 당선이 되면 결국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당선이 되면 이것저것을 하겠다’보다 ‘이것부터 하겠다’는 공약의 우선순위가 강조되면 좋겠다. 아울러 군민들이 지역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제대로 인식을 해야 후보들의 의지와 능력을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의원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중앙정치와 단체장 선거에 비해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한 관심은 늘 저조했다. 하지만 행정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야 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지역에서 관심과 응원 및 질책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 군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당선 시 행보 등에 대해 물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 현재 용진읍 용봉마을에 살고 있다. 여기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여기에서 살고 있다. ▲ 봉동・용진 지역구로 출마한다.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 봉동읍은 공업과 앞으로 수소도시가 형성될 것이다. 또 그간 농업이 중심이었다. 공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용진은 용진교차로 교통체증 해결이 시급하다. 이외에도 스마트 농업이 활성화 되도록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 이번 출마는 첫 도전인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 2006년에 민주당으로 출마한 적이 있으나 당선되지는 못했다. 내가 사는 지역이 질서가 바로 잡히지 않고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0일 밤 공직선거후보자 추첨 심사 제2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도의원 경선자로, 완주군은 1선거구만 경선을 하고 2선거구는 단수 후보자가 결정됐다. 1선거구는 윤수봉・정종윤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가 될 예정이다. 2선거구는 권요안 예비후보가 단독 출마해 심사를 통과했다.
밤 새도록 작은 조로가 물을 뿌려 하늘의 황사를 청소하니 귀한 손님이 오시려나 보다 아침 공기가 폐속가지 달콤하고 상쾌하지만 고요가 적막을 감싸 숨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왕이라도 행차하시나 보다 길목마다 깔아 놓은 레드카펫 그것도 한 번도 쓰지 않는 새것이고 아무리 둘러보아도 사람 하나 보이지 않는 거리다 나팔소리나 북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임금님은 나타날 일 없을 것이지만 무지개처럼 수년 만에 딱 한 번 하늘에서 만들어 주신 꽃길을 내가 걷는다
[완주신문]완주군 완주노인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홀로 생일을 맞는 대상자에게 생신 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복지센터는 생신잔치를 열기 전 미리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방역지침을 설명하고, 자가 키트로 검사를 진행한 후에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복지센터는 정성껏 차린 음식과 케이크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자녀들도 이렇게 차려주기 힘든데, 맛있는 음식도 차려주고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즐거워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의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아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특조법은 소유권보존등기(등기 개설)가 되어있지 않거나 대장상 소유자와 실제 소유자가 불일치하는 부동산에 대해 한시적으로 간편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가능하게 하고자 시행됐다. 신청대상은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돼 있는 토지 및 건축물대장에 등록돼 있는 건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상속·매매·증여·교환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소유권이 이전된 부동산 또는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미등기 부동산)이다. 또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위한 확인서 발급 신청은 확인서발급신청서 2부, 법 시행 전 또는 시행 중 토지 소재지 읍·면장으로부터 위촉받은 보증인(5인)이 발급한 보증서 1부, 토지(임야)대장, 등기부등본 등을 갖춰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시·군의 현장조사 및 상속인조사 후 공고기간 2개월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전주지방법원 등기소)에 이전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이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