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진호)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를 위해 봉상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용대)과 ‘2022년 신협어부바멘토링’ 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봉상신협의 ‘어부바 멘토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나눔 사업으로, 봉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5년째 진행 중이다. 봉상신협 직원들로 이뤄진 멘토 6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 멘티 36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교류·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제멘토링, 화폐만들기, 경제골든벨 등 어린 학생들이 돈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체계적인 경제습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용대 봉상신협 이사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류·상생·협력하는 협동조합의 정신이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시설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봉상신협 측에 감사하다"며, "센터에서도 아동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완주신문]완주군사회단체연합회가 “상대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치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8일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선투표 당일에 특정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기사가 발표됐다”며, “기사가 발표된 시기와 보도내용을 보면 불순한 의도가 담긴 기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보도에 대해 심각하게 유감을 표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단체는 “해당 예비후보도 이번 일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고 왜곡된 내용이 있다면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우리 완주군민은 온갖 소음 속에서도 누가 적합한 인물인지 가려낼 능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봄기운이 완연하다고 느낄 즈음부터 봄의 시간은 거침없이 빠르게 흐른다. 작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핀 벚꽃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몇 번 하지도 못했는데 벌써 꽃비 되어 흩어졌다. 그렇게 잠시 한눈을 팔고 있으면 봄은 이미 저만치 달려가고 있다. 벚꽃이 지고 나면 그 아쉬움을 달래주는 꽃이 있다. 바로 철쭉꽃이다. 벚꽃은 화사함이 매력이라면 철쭉꽃은 화려함을 자랑한다. 완주군에서 철쭉꽃이 아름다운 곳은 대아수목원이라 생각하고 자주 찾곤 했는데, 가까운 곳에 숨겨진 명소가 또 있었다. 화산꽃동산이다. 따스한 봄날 철쭉꽃을 보기 위해 화산꽃동산을 찾았다. 봉동읍에서 대둔산 가는 도로를 따라가다가 고산 소재지를 지나 내려서 옛길을 이용해 화산으로 향했다. 길 양옆으로 보이는 산 풍경이 아름답다. 나무마다 우후죽순처럼 잎들이 올라와 블링 블링 눈이 부시다. 번대마을 입구에서 좌회전하면 화산면 소재지로 가는 길이다. 마을 입구에 있는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 보호수도 연두색으로 물들었다. 화산면 소재지를 지나 수락사거리에서 예곡마을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화산 꽃동산 표지석이 나온다. 표지석이 아니었다면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겠다. 입구에서는 숲으
[완주신문]완주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8963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4.8%상승)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완주군 홈페이지 및 종합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 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조사·심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한편 유준옥 종합민원과장은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보인 소유 개별주택가격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읍청사 부근 군유지 내에 무단으로 방치돼왔던 대형화물차 불법 장기주차 차량 일제정리를 실시했다. 27일 삼례읍은 지난 4월 8일부터, 읍청사 부근 군유지(삼례리 1693-15번지 일원) 내의 대형화물차 불법장기주차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4월 18일부터 차량 소유주를 일일이 찾아 군유지 내에 불법주차 할 수 없도록 일제정리를 완료했다. 일제정리 후에는 화물차가 또 다시 주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옹벽 블럭으로 길을 만들고 그 길 바깥쪽으로는 코스모스 종자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한 차량 통행은 가능하나 불법 주차는 할 수 없도록 했으며, 더 나아가 초화류 식재를 통해 읍청사 주변 경관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군유지 정비작업 중 코스모스 종자 식재에는 삼례읍 마천마을의 국윤식 이장이 도움을 줬다. 국 이장은 본인 소유의 농기계를 이용해 해당 군유지에 흙갈이(로터리) 작업에 재능기부를 했다. 이어 이정근 삼례읍장은 “삼례읍민과 직원들, 이장님까지 모두가 함께 개선의지를 가지고 이 같은 일을 추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군유지 무단점용을 막고 더 나아가 아름답고 모두가
[완주신문]비봉면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권승환), 비봉우리콩두부(대표 조한승)와 손잡고 ‘다시 봄, 돌봄 프로젝트 복지허브화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27일 비봉면은 완주로컬푸드에서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비봉우리콩두부는 두부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는 13개 읍과 면에 분포된 소농과 고령농을 조직화하고 직매장으로 연결하는 중간 지원 조직으로 한달에 한번 채소, 식재료,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봉우리콩두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두부 200모를 연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받는 물품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할아버지 반찬교실 특화사업에 식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나눔활동을 펼친다. 한편 유원옥 비봉면장은 “민관협약은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공공복지 예산에 비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더 어려운 이웃을 다시 보고 돌보면서 은둔형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와 희망제작소(이사장 정지강, 소장 임주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는 제8회 지방선거를 맞이해 27일 오후 1시 희망제작소 사무실에서 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매니페스토협약) 협약식을 갖고 50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에 나선다. ‘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은 민선8기 지방정부 단체장 출마자들에게 50대 희망공약을 제안하고, 당선 후 희망공약 실천을 약속받는 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희망제작소에서 50대 희망공약을 준비하고, 바른지역언론연대가 홍보를 맡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의 실천과정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에 제안하는 50대 희망공약에는 △시민주권 △공공갈등조정 △지역순환경제 △에너지전환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교육혁신 △사회적 약자 배려 △청년도시 △안전도시 △노동존중 △공공행정혁신 등 12개 분야에 걸쳐 세부 실천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50대 희망공약은 희망제작소가 사무국을 맡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정책연구 모임인 ‘목민관클럽’ 회원 100여 명의 단체장들이 민선5기~7기 12년간 현장에서 시도해온 다양한 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지방자치 현장에서 제기된
몸을 던져 잠들은 주인을 구하고 순직한 반려 견의 무덤에 꽂아 놓은 지팡이가 잎이 돋아났다고 부른 지명이고 그런 충견들의 이야기는 수두룩하다 처음부터 죽을 때까지 등 돌리지 않는 충정은 하늘을 찌르고 주인이라면 호랑이와도 맞장 뜨는 개들의 철학이다 옷을 입히고 물감을 드려주고 잠자리까지 함께 하지만 이사를 오든 가든 문 열어 보지도 않지만 병원을 향하는 마라톤 강아지가 있다 넘어질 땐 손길이 필요하고 자장면이 생각나면 중국집이 있어야 하고 119를 타야할 땐 손발 없는 애완견이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45.13%으로 1위를 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국영석 45.13%, 이돈승 30.56%, 유희태 14.25%, 두세훈 10.04%라고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국영석 49.60% 이돈승 28.22%, 유희태 14.08%, 두세훈 8.11%를 기록했으며, ARS 여론조사는 국영석 41.49%, 이돈승 33.47%, 유희태 14.65%, 두세훈 10.35%로 집계됐다.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국영석 예비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책임 있는 정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모 인터넷 언론에 발표된 저에 대한 기사 내용은 침소봉대와 왜곡된 내용이 많고 보도가 발표된 시점과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고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앞으로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 의뢰해 반드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의원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중앙정치와 단체장 선거에 비해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한 관심은 늘 저조했다. 하지만 행정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야 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지역에서 관심과 응원 및 질책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 군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당선 시 행보 등에 대해 물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고산・화산・비봉・동상・운주・경천 지역구로 출마한다.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 이 지역은 농업과 축산업을 기반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농업생산 기반을 현대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기반 구축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울러 수려한 풍경으로 관광 자원이 풍부합니다. 경천저수지, 대둔산, 동상・운주 계곡 등 관광으로도 지역소득 창출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환경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입니다. ▲ 현재 완주군의회 재선 의원이다. 3선에 도전하는 이유는? - 재선이라고 하지만 처음에는 보궐 선거에 당선이 돼 당시 1년정도만 했습니다. 저는 농민입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삼봉지구 정자 3개소의 현판식을 열었다. 26일 삼례읍은 지난 25일 수계리와 신탁리 이장·부녀회장 및 주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봉지구에 있는 신기정, 상탁정, 신포정 정자 3개소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정자들의 명칭은 마을지명에 따왔으며, 그동안 명칭만 있고, 현판은 없었다. 이에 주민들이 현판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반영해 삼봉지구 근린공원에 위치한 신기정, 상탁정과 완주삼봉LH아파트 1단지 앞 대로변에 있는 신포정에 현판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현판글씨는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서예강사인 이병석 작가가 재능기부해 판본체로 새겨졌으며, 남녀노소 정자이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글로 작성됐다. 이어 김기대 전 신포마을 이장은 “삼봉지구 아파트 신축으로 자연마을이 일부 없어진 아쉬움 속에 마을지명을 기억할 수 있도록 정자현판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후손들이 기존 마을의 지명을 기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근 삼례읍장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본래 자연마을의 지명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정자 현판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판 글씨
[완주신문]완주군이 정부 보급종 볍씨의 종자소독을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완주군은 정부 보급종 볍씨가 올해부터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종자로 전염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정부 벼 보급종이 전량 소독하지 않고 공급됨에 따라 대표적인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 및 주요 병해인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의 방제를 위해 벼 보급종 사용 농가의 올바른 종자 소독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종자 겉면에 소독처리 된 종자(소독 종자)를 공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벼 보급종이 미소독 상태로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벼 보급종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서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자소독 방법으로는 온탕소독 후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온탕소독은 물 100L에 마른상태 벼 종자 10kg을 60℃에 10분간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소독 후 10분 이상 냉수처리를 해야 하고, 약제침지소독은 적용약제별로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다음 약액 20L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를 사용해 30℃에 48시간 담가 소독하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