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지난밤 천둥 속에 비 맞은 공기가 싱그럽게 반기고 적막이 고요를 감싸 숨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vip가 오시려나 보다 골목까지 깔아 놓은 레드카펫 민 낮의 꽃가루 소녀가 버선발로 내려앉은 각시의 치마폭이다 팡파레 들리지 않으니 사령관이 나타날 일 없고 아무도 보이지 않고 내가 있다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는 꽃잎 왕을 위하여 모자이크 해 놓았으니 신데렐라가 따로 없다
[완주신문]완주군수 선거가 결국 아사리판이 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의 공천을 무효하고 재경선을 결정했다. 재경선은 국영석 예비후보를 제외한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8, 9일 치러질 전망이며, 100%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된다. 이에 국영석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정당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적합도심사와 공천심사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군민과 당원들이 직접 참여해 치른 경선투표 결과 경선에 참여한 4명 중 45.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오른 후보를 특별한 설명도 없이 배제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며,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벗어나 군민들에게 떳떳하게 선택받고 흔들리는 민주당을 다시 굳건하게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를 당한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도 오는 10일 오전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국영석 예비후보와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은 그간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다퉈왔다. 이런 이들이 민주당 후보가 되지 못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기에 한치 앞도 예측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5일 완주군 기초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완주군가(삼례・이서) 이경애(1-가), 유의식(1-나) △완주군나(구이・상관・소양) 유이수(1-가), 이주갑(1-나) △완주군다(봉동・용진) 심부건(1-가), 김재천(1-나), 성중기(1-다) △완주군라(고산・경천・동상・비봉・운주・화산) 김규성(1-가), 서남용(1-나)이 선정됐다. 도당은 “경선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경선결과 발표시점 48시간 이내에 재심을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주우편집중국은 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우체국공익재단의 후원으로 완주군 소양면 선덕보육원(원장 이순옥)을 방문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소박한 소원을 보내온 편지를 읽고 아이들이 평소에 가지고 싶은 완구, 의류, 가방, 책 등을 구입해 전달하는 행사이다. 소원편지를 우체통에 넣은 아이들에게 150여 만원의 선물들을 준비해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송정환 전주우편집중국장은 “이번 소원 우체통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꿈을 향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행복하다”며, “부디 착한 감성으로 반듯하게 잘 자라기를 우체국 직원들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국가기관으로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이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약 200명을 초청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아울러 다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수단이 없는 원거리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버스를 동원해 마을 입구까지 순회하며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김덕연 회장은 “이번 효도잔치는 그동안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달래주고 일상생활 회복 등 소외된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됐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기존 사업의 보완 여부와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기로 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던 전날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방향과 연계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보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데 이어 오는 16일경에 이와 관련한 첫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모든 국민이 잘사는 나라’가 명시돼 있고, 6대 국정목표 중에 ‘지방시대’를 포함해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언급한 대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완주군은 행복한 복지국가와 주력산업 고도화에 따른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 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제고 등 국정과제 전반에 걸쳐 지역발전의 연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각 부서별로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의 보완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통령직인수위가 지난달 말에 내놓은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 자료에 전북 7대 공약 중의 하나로 완주군의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구체적으로 적시된 것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며 후속 대
[완주신문]완주군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에 나섰다. 4일 완주군은 재해위험저수지 10개소에 대해 28억원을 투자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이하의 재해위험성이 높은 저수지에 대하여 저수지 제체보강, 여방수로 재설치 등 저수지 전면보강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올해 소양면 지리제가 신규지구로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신규지구를 포함한 10개소에 대해 오는 2026년도까지 총사업비 181억원(국비90억원, 도비36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및 인근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정동·오천·내주제는 올해 실시설계 및 사전설계검토 완료 후 착공할 계획이며,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라복·척동·소암·구두제는 보상과 공사 동시 추진 중이다. 또한, 금년도 마무리 지구인 호동·인풍제는 우기철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여 농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도비 사업 예산을 적극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재개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구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가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을 시행한다. 초등학교 시기는 평생구강관리의 기틀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로, 구강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어려서부터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한편 유미경 보건소장은 “학령기 아동의 치아관리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인 구강질환예방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에서 제100회 어린이날에 40개의 체험행사를 즐겨보세요.” 완주군과 각급 기관·단체가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군청 주변에 4개의 마당에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가족 단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완주군은 군청사 옆에 있는 어울림카페 앞 잔디광장과 청사 뒤편 테니스장으로 가는 공간에 놀이마당과 음식마당, 홍보마당, 체험마당 등 4개의 마당을 마련하고, 각각 적게는 4개에서 최대 19개의 체험행사를 5일 진행한다.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놀이마당에는 보석십자수 체험(고산지역아동센터), 딱지치기(청소년센터 고래), 인삼튀김과 떡볶기 등 먹거리(운주지역아동센터), 솜사탕 만들기(교육통합지원센터) 등 19개의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테니스장 옆에서 진행될 체험마당에서는 부채 만들기와 스피드 컵 쌓기, 스티커 타투, 물총놀이 등과 로봇팽이, 드론체험, 3D펜 체험, 4차원 VR 체험 등 디지털 혁명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군청 후면 주차장 옆에서 진행될 홍보마당에서도 솜사탕 무료 나눔과 미니케익·쿠키 만들기(지역자활센터), 바람개비 만들기와 자작나무 목걸이(삼례생활문화센터) 등 12개 체험행사가 추
[완주신문]영농 규모는 작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에 올해 전국 4,000여 중‧소규모 가족농이 참여한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이 전국 도(道)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153개소에서 4,012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은 기초‧전문‧최고과정으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된다. 이어 기초과정은 신규로 참여한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최신 농업기술 도입, 경영기록장 작성, 세무, 농식품 인증관리, 상표출원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농장 경영환경 분석, 비즈니스 모델 적용, 단기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소비경향을 반영한 판촉(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최고과정은 지역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전문 과정 수료자 중 우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박동섭 씨(경기 포천)는 “농작물 생산에 대한 기본적 기술은 있지만, 농장 경영관리와 농작물 유통‧판매에 어려움이 많았다
[완주신문]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 농촌을 방문해 관광을 체험한 국민이 10명 중 3명으로 조사돼 농촌관광 경험률은 2018년 41.1% (온라인 조사)에서 2020년 30.2% (면접 조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관광 횟수도 1인당 연간 2.3회에서 0.9회로 감소했다. 선호하는 활동은 맛집 방문에서 둘레길 중심으로 변화했으며, 일정은 당일 방문, 동행자는 가족 단위 중심으로 변화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국민수요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전국 15세 이상 국민 2,025명을 대상으로 한 ‘2020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아동 60가정에 과자선물세트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작년에 이어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사업의 연속 진행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과자로 구성된 총 120만원 상당의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했던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올해도 잊지않고 드림스타트아동들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해주신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도 완주군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드림스타트아동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