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앞두고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김철진 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합학부 교수를 초빙해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방향성, 지역복지 자원발굴 및 연계,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우수사례 공유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복지욕구 설문조사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같이의 가치! 다함께 행복한 고산!’ 마을복지 전략목표에 따라 복지실천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 지역의 특색있는 사업인 ‘희망나눔가게’, ‘생신축하합니~day’, ‘신생둥이 금줄 달아주기’,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이종무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에 대한 교육과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마을복지계획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명기 고산면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점에서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성을
[완주신문]농가에서는 씨 없는 수박 아주심기가 한창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3배체 씨 없는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생육이 왕성하므로 아주심기부터 수확까지 물, 온도, 비료 주기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씨 없는 수박은 심은 지 약 35일 후에 열매가 달리는데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하면 암꽃의 특성이 나빠지고 꽃이 제 위치에서 피지 않을 수 있다. 또, 꽃가루받이가 잘되지 않아 열매 자체를 맺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세력이 왕성해지지 않도록 열매가 달리기 전까지 물을 적게 주는 방식으로 생육을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생육이 지나치게 좋을 때는 열매가 달리기 전 10일 전후로 제1인산칼륨 500~1000배 희석액을 2회 정도 뿌리면 암꽃이 충실해지고 열매도 잘 달린다. 또한 밤 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꽃가루의 수정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열매 맺히는 시기에는 야간 온도를 15도(℃) 이상으로 유지한다. 씨 없는 수박은 열매가 달린 후에도 적정하게 생육을 유지해야 상품화하지 못하는 비상품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재배 후반부까지 생육이 강하게 유지되면 속이 비거나 모양이 삐뚤어진 기형 수박이 발생할 수 있고 맛과 향도 떨어지게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와 직결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 안전센터의 확충을 약속했다. 26일 이돈승 예비후보는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119 안전센터 및 지역대의 확충이 필요하다”며, “군정의 지향점인 ‘건강한 완주’의 핵심은 안전한 생활환경 보장”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완주군에는 4개의 119 안전센터와 4개의 119 지역대가 있다. 119 안전센터의 경우 봉동, 삼례, 고산, 이서(혁신도시)에 있는데, 봉동의 경우 봉동읍과 용진읍, 비봉면을 관할한다. 또한 삼례와 이서는 삼례읍과 이서면, 고산은 고산면과 경천면·동상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119 지역대는 소양, 운주, 화산, 상관에 있는데, 이중 상관 지역대는 구이면까지 관할하고 있다. 문제는 봉동 119안전센터의 경우, 지난 2019년 1월 완주소방서 개서 이후 소방서로 편입된데다 주소상으로는 삼례읍으로 돼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관할 구역도 기업체와 인구가 밀집돼 있는 봉동읍은 물론 용진읍과 비봉면 등으로 넓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안전센터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돈승 예비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도박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에 예정됐던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26일 국영석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해당 의혹은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심사에서 다뤄지고 해명된 내용이다. 전날 지역에서는 국영석 예비후보가 남성 6명과 현금이 쌓인 테이블에 둘러 앉아 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이 유포됐다. 결국 이날 오후에 한 인터넷 매체가 이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 또한 지역 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그간 여론조사를 통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국영석 예비후보 사무실은 전날 저녁 해명과 반박을 위한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오늘까지 이어지는 경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국영석 예비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해당 사진 유포와 관련 보도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수 출마예정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컷오프 후 무소속 출마를 암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 송지용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거짓이 진실을 덮을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지혜로운 전북도민과 완주군민의 부름이라면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컷오프에 대한 억울함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지자들은 송 의장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송지용 의장은 “아직 고심 중”이라며, “결정되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송 의장은 완주군의원 두 번, 전북도의원 두 번을 연이어 해오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완주군 최초로 전북도의장까지 당선되며, 승승장구해 왔다. 이에 유력한 차기 군수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지난해말 촉발된 갑질 논란으로 경선 컷오프의 고배를 마시며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차기 군수에 당선되지 못할 경우 정치 생명이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반면, 무소속 출마 시 그간 지켜온 민주당을 떠나야 한다는 부담 또한 적지 않다. 지역 특성 상 민주당 지지세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자칫 정치적 기반을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 일부 타지자체에서 민주당 공
[완주신문]운주면 계곡 바위. 이번 6.1지방선거에서는 바위처럼 강직하고 흔들림이 없는 깨끗한 후보가 군수로 당선되어 완주군을 이끌어 주면 좋겠다.
[완주신문]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의장 최한식)는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5일 완주지역지부는 완주지역지부 대회의실에서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발표하고,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은 “국영석 후보는 도의원, 농협조합장을 이끌어 오는 동안 노동자·서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노동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최적의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국영석 후보는 한국노총과 정책 협약을 맺고 한국노총의 지지를 노동존중사회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한국노총의 선택이 노동자의 선택과 다르지 않고 완주군민의 선택과도 부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국영석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할 것을 결의하고 조직적 역량을 총결집해 지선승리에 함께할 것임을 선언한다”며 “조직적 실천으로 지선 승리의 길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상용차 산업 핵심 부품개발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 작성과 국책사업 발굴에 팔을 걷었다. 완주군은 25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수소상용차산업 육성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산업 현황 분석과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전북연구원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4%를 생산하는 전북의 기반을 활용해 관련기업을 육성하고 집적화해 수소상용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완주군은 이날 전북 수소상용차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 도출,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소상용차 개발 방향성 제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과 국책사업 발굴 등의 필요성을 말했다. 도내 관련기업들과 면담을 통해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개발 방향성을 제시해 맞춤형 수소기업 전환 방법을 마련하고, 고급인력과 현장인력 등 인력양성을 통한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전주기(全週期)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완주군은 또 수소상용차산업의 특화 핵심부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책사업 발굴과 사업성 추
[완주신문]코로나19 일상회복의 본격화에 따라 완주군도 축소했던 금연사업을 확대한다. 25일 완주군은 올해부터 중단됐던 미취학 아동 흡연예방교실을 오는 5월부터 다시 운영하고, 유행 상황에 따라 경로당, 군부대, 사업장 등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도 올해 6월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금연을 희망하지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인 단체 또는 기관은 금연클리닉 신청 절차를 걸쳐 6개월간 개별 금연상담, 금연키트 및 보조제 등을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코로나19가 대규모 확산되면서 군은 감염병 총력대응을 위해 금연사업을 포함한 일부 건강증진사업들을 중단 또는 축소했다. 기존 중단된 금연사업들을 재개하고, 위축된 금연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이연정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감염 시 중증환자가 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금연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금연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어려우므로 금연클리닉의 도움의 도움을 받아 꼭 금연에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2년 귀농귀촌 인턴십에 선정된 9명과 간담회를 열어 올 한해 추진방향 및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인턴십 활동주제는 농업(2명), 콘텐츠(4명), 기획취재(3명)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각 주제에 맞는 지역사회 활동을 멘토와 함께 진행한 후 그 활동내역을 글, 사진, 영상 등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귀농귀촌 인턴십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귀농귀촌 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는 대상자를 9명으로 확대하고 연령도 청년에서 연령을 제한하지 않고 모집하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이다. 인턴십 활동으로 초기 정착에 도움을 받은 김모씨는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내려온 농촌에서 인턴십 활동은 동아줄 같았다”며 “특히 연고가 없어 어디에 무엇을 물어봐야할지 모르며 살았는데 인턴십 활동은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어 지역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철호 농업축산과 과장은 “귀농귀촌 인턴십은 완주의 특색있는
[완주신문]완주군정 소식지 「으뜸완주」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군정 소식을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으뜸완주」 176호부터 지면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으뜸완주」 는 완주군에서 분기별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로, 완주 군정 소식과 각종 유용한 정보는 물론, 군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구성해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호는 전북 최초 공영제인 부름부릉 마을버스, 완주군으로 귀촌한 김민경 작곡가, 골목상점, 도담도담 백일·돌 상차림, 구이중학교 오케스트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완주군청’을 친구 추가하면 모바일 군정소식지를 카카오톡 메시지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바일 플랫폼 구축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과 소통을 확대하여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2,220만톤으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3퍼센트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청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이 가운데 30.6퍼센트를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4월 25일 국립식량과학원 논 재배지(전북 완주군)에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형 자동물꼬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 재배를 할 때 지속적인 담수(湛水)를 하지 않고, 중간물떼기나 논물 걸러대기를 하면 온실가스 발생량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보급형 자동물꼬의 개발 현황과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동물꼬가 물을 넣고 닫는 과정을 참관했다. 자동물꼬는 벼 재배 시 중간물떼기나 얕게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실행하며 논물을 관리해 주는 기계이다.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장착된 밸브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며 물을 대줘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관리를 할 수 있다. 선진국(일본) 연구에 따르면, 물관리 시간을 76.1% 줄이고 물 사용량을 50%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