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수소테마마크 건립에 협력하는 등 전주공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이날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우 의장을 비롯해 박정진 부의장, 박명일 사무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 예비후보는 “수소산업의 전주기 기반을 갖춘 완주군이 수소산업을 육성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차 소비촉진 등을 통한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양산체제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1/4분기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수소테마파크 건립’이 상정된 것으로 안다”며 “수소테마파크 건립에 적극 협력해 수소산업을 발전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현대차 전주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아울러 현대차노조 전주공장위는 “전주공장이 수소상용차의 거점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행정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좋은 결과를 통해 완주군과 현대차
[완주신문]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그늘진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의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들에게도 업체당 100만 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군민들에게 코로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지 2년여가 지났고, 그동안 영업제한, 사적모임 금지 등 장기적인 행정조치로 큰 어려움을 겪어온 7,300여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완주군수로 취임하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 민생경제활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보편적 지급원칙에 따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소상공인들에게도 신청자격의 문턱을 최대한 낮춰 가급적 모든 업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지원금과 민생활력지원금은 완주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완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하여 지역 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완주신문]조선 정부는 1860년 동학을 창도한 최제우를 혹세무민(惑世誣民)과 좌도난정(左道亂正)의 죄목으로 처형하고, 동학을 그릇된 교리로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교(邪敎)로 단정하며 금지하는 조처를 내렸다. 이로 인해 동학교도는 관원(官員)은 물론 토호(土豪) 세력에게 핍박과 탄압과 수탈을 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런 까닭에 1890년대 이전까지 동학 지도부와 교인들은 동학교도로 지목되어 체포당하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돈을 바치는 ‘속전(贖錢)’으로 풀려나거나 체포를 피해 다른 고을로 도망을 하거나 피신하는 등 소극적인 방법으로 대처하였다. 동학은 관의 탄압과 토호 세력의 핍박으로 종교의 자유는 물론 설 자리 마저 잃어버렸지만, 최제우의 뒤를 이은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을 중심으로 동학의 체계를 정립하고 교단의 조직을 확립하며 점차 교세를 확장하였다. 그리고 1890년대 들어서면서 변화를 하게 되었다. 날로 가혹해지는 탄압과 수탈을 계속해서 당할 경우는 동학의 존속과 확장은 말할 것도 없고, 현실적으로 교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결단과 조처를 내려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더욱이 1883년 조선이 영국과 맺은 ‘조영수호통
[완주신문]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완주군민대상 수상자 8명이 선정됐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틀 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7회 완주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교육과 나눔봉사, 경제, 애향 등 7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에는 △문화교육 분야 길미경(삼례생활문화센터장) △나눔봉사 분야 이명순(상관면 이장협의회장), 이형기(대정축산부산물 대표) △경제 분야 최은영(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 △애향 분야 이기성(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이사) △효열 분야 원영수(동상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체육 분야 김순영(완주군 체육회 이사) △농림축수산 분야 한웅진(전북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군민대상 수상부문 중 나눔봉사분야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 나눔봉사의 역할이 커 지난 해에 이어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완주군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한편 군민대상 시상식은 완주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다음달 12일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25일부터 지역 내 493개 경로당의 운영을 일제히 재개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로당 운영 재개는 방역관리자 확인 아래 백신 3차 접종자만 경로당을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2차 접종 후 확진자 혹은 기저질환으로 인한 접종불가자 등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며, 음식물 섭취 칸막이를 두거나 띄어 앉기를 실시한 후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이어 노래와 체조 등 비말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은 실외에서 진행해야 한다. 군은 시설 운영 재개에 앞서 방역소독, 시설점검, 청소 등 철저한 준비를 안내하고 상황 발생 시 비상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운영 방침을 준수하며 최대한 빠르게 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또 하나의 가족이고 정서적 안식처인 만큼, 정상적인 운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마을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이 방문의 해 성과에 힘입어 관광도시로서의 발전을 준비한다. 22일 완주군은 ‘완주방문의 해 성과분석 및 관광비전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12월초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추진되는 용역은 관광객 설문조사와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수립한 총 93개 세부과제별 전문가 모니터링과 분석을 1차로 실시한다. 특히, 그동안 완주군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안심 관광지’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SNS 등을 통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분석된 자료를 기준으로 방문의 해가 종료되는 시점인 2023년 이후에 완주군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과 세부 실천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미래 관광도시의 중점 전략과제로 ‘완주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에 대한 사업 기본방향과 구성방향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본 용역 총괄을 맡은 한교남대표((주)피디엠코리아)는 “그간 잠재되었던 완주 관광자원의 매력들이 방문의 해를 통해 완주브랜드 가치가 많이 상승되고 있다”며 “완주는 관광도시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고 있기에, 다양한 계층
[완주신문]완주군수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반려동물시대를 맞아 반려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비반려인에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조성을 약속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보호 복지를 위해 완주군만의 자연친화적 전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반려동물테마파크에는 유기견지원센터, 동물병원, 산책로, 입양상담실, 보호자교육실, 반려동물등록실, 카페, 펫미용실, 펫수영장, 켓케어존, 펫호텔, 키즈카페, 다목적홀, 생명존중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것과 관련, 자율학기제 활용 청소년 교육, 직업·진로탐색, 반려견 학교 등을 통해 반려동물관리사및 애견훈련사 양성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체험교육장을 조성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반려동물과 가족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축제와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 캠페인 등도 펼쳐 인간과 동물의 지속가능한 공존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동물 입양이 활성
[완주신문]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증가하는 봄철 산행 인구에 대비해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할 수 있는 산악사고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완주군 도립공원를 찾는 등산객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산악 인명구조 등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시민산악구조봉사대 교육 및 간담회 ▲등산로 안전시설물 정비·점검 ▲모악산, 대둔산 지도 제작 추진 ▲민·관 합동 산악 인명구조훈련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산악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다방면 교육ㆍ홍보도 실시하며, 언론매체·SNS(페이스북)·전광판 등을 활용한 산악사고 안전 수칙 홍보,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119안전체험교실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박덕규 서장은“최근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며 “군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사고 긴급구조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코스를 충분히 숙지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스트레칭과 체온 유지를 위한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이하 고향기부제)’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완주형 선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한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국 예비후보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기부제는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에 대해 세액을 공제해주고, 지자체에서는 일정한 답례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농촌 지자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일본의 사례처럼 고향기부제가 활성화되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좋은 도구로 활용할 수 있고, 출향민들과 고향 사이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지역의 농특산물과 소셜굿즈 등을 답례품으로 지급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완주형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고향기부제가 활성화되려면 완주군 상황에 맞는 추진전략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고, 특히 활용방안 등이 담기는 조례 제정 과정에 행정과 의회,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숙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부 대응전략으로는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농업예산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6~7기 완주군은 모두가 잘사는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를 표방하며 농업인 복지 증진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면서도 “농업예산 비중이 전북 타 지자체보다 적다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2년 완주군 예산 8054억원 중 농업예산은 1206억원으로, 비중이 14.98%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때 농업예산비중인 14.15%보다 고작 0.83%p 증가한 수치다. 완주군의 농업예산 비중은 전북 군 단위는 물론이고, 일부 시보다 낮은 실정이다. 2022년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주요 시군의 농업예산 비중은 장수군 27.95%를 비롯해 진안군 26.98%, 고창군 25.42%, 부안군 25.8%, 순창군 23.59%, 무주군 22.78%, 임실군 21.3% 등이다. 또한 남원시 21.61%, 김제시 20.67%, 정읍시 18.89% 등으로 완주군보다 높다. 이에 이돈승 예비후보는 민선8기에는 농민공익수당, 로컬푸드 2.0 추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친환경 퇴비지원금 상향, 농촌인력 및
[완주신문]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함에 따라 완주 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공람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완주 삼봉지구 맞은편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98만1929㎡에 공원과 학교, 상업시설, 자족시설 등을 조성하고 약 2030년 이후 69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완주 삼봉2 건설계획이다. 완주 삼봉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전체 공급주택의 50% 이상을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10년 이상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나머지 50%는 공공임대주택(20%)과 분양주택(30%)으로 공급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것에 대해 우선 환영한다”면서 “다만 현재 삼봉지구에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없어 완주 삼봉2에는 익산 중앙체육공원과 유사한 대규모 생태문화체육공원이 반드시 필요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의원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중앙정치와 단체장 선거에 비해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한 관심은 늘 저조했다. 하지만 행정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야 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지역에서 관심과 응원 및 질책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 군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당선 시 행보 등에 대해 물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간단한 자기소개 - 구이에서 나고 자라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치고 전주에서 완산고, 전북대를 졸업하고 이후에는 중국 유학을 6년정도 했습니다. 이후 결혼해서 구이로 돌아와 아이 3명을 기르고 있고 아버지와 어머니 2년전에 105세에 돌아가신 할머니까지 4대가 함께 살아왔습니다. ▲ 구이・소양・상관 지역구로 출마한다.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 먼저 구이는 구이저수지 명품둘레길 조성이 약 10%정도 남아있는데, 이게 완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소재지에 필요한 공용주차장, 문화시설의 확보가 필요합니다. 상관은 도시재생사업이 조기에 완성되고 생태환경에 좋은 상관저수지를 잘 꾸며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