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지난 12일부터 ‘해피트리’ 사업장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완주군 소속 60여개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순회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장 순회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상 경영책임자의 의무인 사업장 내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절차(위험성평가) 시행,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내 중대재해예방 수준 점검,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안전·보건 관계법령 상 제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시민재해 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한 안전계획 수립여부와 관계법령상 의무사항 이행 등도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월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인 ‘중대재해팀’을 신설하고 소관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 제로화 달성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고 인권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권교육은 올해 2월부터 매주 목요일, 관내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이뤄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인권침해 사례를 설명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의 인권 역량 의지를 높이고 인권 존중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주고 있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삼례, 봉동, 용진, 상관, 이서, 구이, 고산 등 7개 읍·면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11월까지 관내 아파트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인권침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위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수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권 교육을 통해 주민의 인권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완주군민의 생활 속에서 인권 보호와 인간의 존중 문화 확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인권침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위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노인복지센터가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와 어울림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안과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이뤄진 이번 행사는 안과 진료 봉사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닭다리 스테이크 등 간식 후원이 함께 이뤄져 행복한 나눔의 현장이 됐다. 안과 진료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요즘 눈이 침침해 안과 진료를 받고 싶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교통편이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직접 센터로 오셔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병원에 직접 와서 진료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안과 진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일 완주군은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완주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완주군은 이달 초부터 ‘10월은 경로의 달, 고령친화도시 완주가 함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노인의 날을 준비해 왔다. 식전행사에는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늘푸른 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한바탕 펼쳐졌고, 전문MC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르신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각 읍면 분회별 모범노인 13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등 10명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이 수여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생 30명에게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1500만원을 수여해, 어르신들의 품격을 보여줬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앞으로 완주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인생의 선배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오늘 같이 뜻깊은 날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공무원들이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지역경제, 관광, 인구 정책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8일 완주군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성과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완주 챌린지 100℃’는 완주군 핵심인재육성프로젝트로 선배 공무원과 임용 5년 이내의 신규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소통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모임이다. 올해는 7개팀 총 61명이 참여하여 완주군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정책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아이디어 발굴 기법인 디자인씽킹을 접목한 워크숍을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총 4회에 걸쳐 수행하여 각 팀별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날 성과공유한마당을 통해 총 7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지역 특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및 상생 스토어 운영, 벚꽃 명소에 체험프로그램, 피크닉존을 설치하는 벚꽃팝업존 운영, 육아 매니저 양성 및 예비신혼부부 위한 목돈마련사업, 딸기 관련 공예품 및 체험 프로그램 통한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 누에 캠핑장 조성 & 플리마켓 운영, 완주형 워킹 홀리데이 사업, 1인가구 문화센터 건립 등 흥미로운 아이디어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완주중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개선과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늘어나는 SNS범죄와 청소년마약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예방법 안내와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또래 친구가 직접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모 청소년은 “친구들에게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도 많은 공부를 했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서 친구들과 함께 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친구 관계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유해한 환경이 있다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배는 기관지에 좋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데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좋다. 농촌진흥청이 10월 22일 ‘배 먹는 날을 맞아 배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우리 배의 우수성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봤다. △동글동글 ‘동양배’와 표주박 모양 ‘서양배’ 차이는? 중앙아시아에서 기원한 배는 크게 동양배, 서양배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배 대부분은 동양배로 껍질이 갈색을 띠며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성숙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아삭하고 단맛이 강하며 과즙이 많다. 서양배는 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 주로 재배하는데 녹색 껍질이 많고 대개 표주박 모양을 띤다. 동양배와 달리 수확 후 저온 저장한 뒤 상온에서 익히는(후숙) 과정을 거쳐 먹는다. 이렇게 하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단맛과 향이 향상된다. △수출 실적 1위 과일이 우리 배? 배는 국산 과수류 중 10년 연속 수출 실적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효자 품목이다. 주로 수출하는 나라는 대만과 미국이며 최근에는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배는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특히 대만에서 한국 배는 고품질 상품의 대명사로 통한다. 수출 품종은 기존 갈색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지난 장마때 수해 피해로 거실 바닥이 무너져 내려 씽크홀처럼 깊이 파인 집에 4.16재단을 통해 500만원을 지원받아 피해복구에 도움을 줬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땅속에 큰 생강굴이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지내던 집주인은 비가 많이와 갑자기 땅이 무너져 내리면서 생강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긴급지원 등 여러 방법이 있었으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범위에 들지 않아 고민하던 중 용진읍의 도움으로 4.16재단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돼 생강굴을 흙으로 메우고 바닥을 만든 후 보일러, 도배, 장판까지 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상자 김모씨는 “이 집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비용은 어떻게 마련할지 매우 막막했다”며, “그동안 쪽방에서 거주하는 것이 많이 불편했는데 용진읍에서 신경써서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애희 읍장은 “지원을 받을 수 없던 피해 가구에 4.16재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위기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한국 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 집 고치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 1가정의 주거환경개선비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 해비타트 ‘주거환경개선 집 고치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아동 가정의 주거안정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받은 대상 가정 어머니는 “아이가 잠만 자면 나쁜 꿈을 꾼다고 말하던 아동의 말에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소망이 간절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집이 주는 따뜻함을 아동이 느끼게 해줘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아동을 잘 키우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해당 아동도 “이런 좋은 집이 생겨 꿈만 같다”며 말했다. 한편, 한국 해비타트는 국내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 취약계층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기회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면 가족의 건강이 위태롭고 자녀 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경제적인 안정이나 발전을 기대할 수
[완주신문]완주군이 구이면을 찾아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완주군은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이면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지역구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완주군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이후 구이면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평소 개선했으면 하는 것들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완주군 정책이나 학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갑 완주군의회 의원은 ”인구유출을 막고, 농촌학교를 살리는 길은 학부모와 학교 의견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구이면 실정에 맞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여러 부서가 합심하여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찾아가는 교육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안에 대한 읍면별 의견 청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봉동읍, 이서면, 고산 6개면 등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하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환경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무총리상 수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완주군은 도시환경 분야 평가지표인 ▲도시재생·농촌중심지 사업 우수사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생활권 공원 확보를 위한 노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정기대중교통 노선 유지·확대 및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활용·확대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도시 1위를 차지했다. 유희태 군수는 “34년 만에 인구수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5년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해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 기능을 고도화하고, 19일부터 ‘무항생제 한우 인증 기록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진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축사로에 입력된 자료를 무항생제 인증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공동으로 기록관리 항목을 상호 비교·검토하면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사업소의 가축사육 정보와 축사로를 연계해 농가 입력 항목을 최소화하고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질병 예방·치료, 출하 관리 등 무항생제 인증 관리에 필수적인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구현했다. 이번 서비스 시작으로 농가에서는 축사로에서 다양한 가축사육 정보를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입력된 자료를 출력해 무항생제 인증과 해썹(HACCP) 인증 신청도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