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삼례읍 딸기하우스 농장을 찾아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0일 오후 2시33분께 농장을 찾은 한 장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완주군의 현장 사례를 살폈다. 한동훈 장관은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현실에 공감하면서 법무부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현지 적응을 돕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현재까지 도입 인원은 외국 지자체 MOU 협약을 통해 73명, 결혼이민자 사촌 이내 가족 초청 25명, 국내 체류 유학생 2명 등이다. 지난 3월에 이어 9월에도 동절기 시설작물 농가에서 근무하기 위해 입국할 계절근로자 60여 명을 선발하기 위해 완주군과 군의회가 필리핀 미나시를 직접 방문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한국에 입국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체험, 쓰레기 분리수거 등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주의 교육도 꾸준히 실시해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법무부와 함께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해 주목받기도 했다.
[완주신문]올해 6회차를 맞이한 소양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가 28일과 29일 주말 동안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소재한 오성한옥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성한옥마을은 종남산과 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는 한옥마을로 전통과 문화,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힐링 장소이자 완주군의 감성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는 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진행되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생태숲 잔디광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옥정자, 잔디 마당 등에서 전남도립대 JN 밴드, 소리하나, 한음사이, 이연재 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옥문화센터와 생태숲에서는 숲멍체험, 다도, 고무신 그림그리기, 염색 등 사전예약을 통한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고, 마을에 사는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 사진, 공예품 전시 및 오스갤러리, 아원, 두베카페 등 갤러리에서 이이남, 임희성, 김영순 등 전문아티스트의 작품 기획전도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주도로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직접
[완주신문]고산농협은 이달 12일 부터 27일까지 친환경쌀을 공급 받고 있는 서울시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금천구, 성북구, 성동구 14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벼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시지역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산농가로부터 친환경농업 및 벼수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봄에 심었던 신동진 벼 등을 직접 수확하고 전통기구를 이용한 탈곡체험과 떡메체험 및 전통음료 시음, 쌀과자 시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미니도정기를 통해 쌀의 색깔별 차이점을 확인하고 현미, 백미등의 기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으며 친환경 벼 생육과정 및 도정에 이르는 과정을 퀴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업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산농협은 "스쿨팜 조성 및 체험을 활성화하여 도시 아이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8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과 어울림잔디광장 일원에서 ‘책과 노니는 완주 산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1회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과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윤수봉, 권요한 도의원 등 내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1000여 명의 주민들로 북적였다. 특히 완주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시와 산책'의 한정원 작가와의 만남과 과학자들의 북토크 ‘오펜하이머’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과학 북토크는 천문학자 이명현, 前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 도서평론가 이권우 3인의 환갑삼이 전국 투어 북토크로 과학자의 선택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군 올해의 책 성인 분야 시와 산책, 어린이분야 밤의 교실과 연계한 책 속 아름다운 문구 일일교정, 그림책 속 대사 바꿔보기, 올해의 책 주인공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올해의 책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
[완주신문]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완주군 구이면 임시주차장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지난 28일 열린 제10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내빈, 도시민 등 300여 명의 걷기인들이 참여했다.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어느덧 제10회를 맞이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단합하고 가을 풍경의 구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이면 임시주차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교실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리며 출발했으며, 드넓은 구이저수지 제방을 지나 여유롭고 한적한 숲길을 걸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까지 도착하는 약 4.7km 코스로 진행됐다. 술박물관에서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행사를 주관한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행사 진행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로 완주 관광의 중심지인 구이의 ‘웰니스 힐링여행지’로서의 홍보 역할을 잘 해내고, 지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친구와 함께하는 수영’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수영 프로그램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전문인력과 수영강사를 배치해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 이후 진행됐다.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물속 걷기와 발차기, 호흡법과 물에 뜨기부터 진행됐다. 특히, 친구와 함께 수영 교육을 진행하면서 친밀도를 높였다. 이 모 청소년은 “생존수영에 참여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가끔 수영장에 왔었는데 수영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자유 수영까지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 모 청소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계적으로 배우게 돼서 좋았고 앞으로 친구들과 자주 오려고 해요”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수련활동참여 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완주신문]가을향 담은 제철 농산물을 테마로 하는 ‘2023 완주, 가을푸드 페스타’가 전북 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30일 완주군은 농촌신활력사업의 W미니팜 행사로 로컬푸드 농가와 지역공동체, 도시민 소비자들과의 만남과 공유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완주의 먹거리와 가공품을 정기적인 구독경제로 창출하고자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9품인 곶감(1품), 생강(2품), 대추(4품) 등을 활용한 가을디저트 경연대회 참가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김장담기 체험 참가자도 접수 중이다. 특히, 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하는 2023 한국식문화대축제를 2023 완주, 가을 푸드페스타와 동시에 진행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한국식문화대축제는 한식대가 15인이 구성하는 한국의 발효음식, 약선음식, 전통음식, 전통주와 전통장 등 150여개의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W푸드테라피센터 커뮤니트홀에서 진행된다. 야외 이벤트홀에서는 완주의 특산품인 곶감을 활용한 곶감단자, 이서배를 활용한 배숙, 생강을 활용한 생강정과를 주전부리 팝업스토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지난 28일 열렸다.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조영식 완주부군수, 지역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풍물, 난타, 라인댄스 등 9개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뽐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정복지센터 청사 3층에는 서예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해 좋은 볼거리도 제공했다. 조건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과 지역예술인의 아름다운 공연이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에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축사에서 “행사를 준비한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봉동읍 모든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화합행사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봉동읍 건설의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바이러스 없이 건강한 과일 묘목을 심으면 농가 소득향상에 얼마나 도움을 줄까?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사과 무병묘를 재배하면 일반 묘목 재배 농가보다 10아르당 약 82만원의 소득을 더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 무병묘 공급 정책에 따라 전국 사과 과수원이 무병 나무로 대체되는 2045년까지의 누적 소득을 계산하면 1조8600억원에 이른다. 또한, 종자산업 등 관련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152억원, 부가 가치 증대 효과 2,394억 원, 취업유발 효과 1만3230명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과수 산업 규모 등 기초 조사를 이용해 실증 연구, 농가 현장 조사, 무병묘 보급률 전망, 산업연관모형을 활용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얻었다. 농가 소득 효과는 사과 등급별 물량·가격정보 등과 재배에 따른 수입, 경영비 등을 고려해 산출했다. 산업별 경제적 파급효과는 정부 정책 이행에 따라 묘목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무병묘 수요와 이에 투입되는 중간재 산업의 여파로 예측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과 과수원의 바이러스 감염률은 97.3%이고 대부분 2~3종 바이러스에 복합 감염돼 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의 7번째 저서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와 관련한 차담(茶啖) 형식의 출판기념회가 28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됐다. ‘꿈을 그리다’와 ‘더 큰 꿈으로 항해하다’ 등 총 4부로 나누어 총 252쪽으로 출간된 유희태 군수의 저서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기업은행 입행부터 부행장을 사직하고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 등 자신의 삶 전반을 담담한 필체로 그려냈으며, 완주군 발전에 대한 고민과 신념을 함께 담아낸 자서전적인 형식의 책이다. 기념회는 별도의 공연이나 행사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차담에서는 10개의 테이블에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앉아 그간의 개인적인 인연과 소회를 진솔하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차담에는 황손 이석 총재를 비롯하여 정치인과 언론인, 유관기관 단체장, 지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수 취임 이후 7번째 저서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저서를 완성하기 위해 이른 새벽에 틈틈이 메모하고 정리한 내용을 담아냈다”며 방문객들에게 저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완주군을 홍보하고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 완주군 발전에 대한 소
[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완주군 인구정책의 가치와 비전을 담기 위해 완주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완주를 표현, 청년이 정착하고 결혼·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메시지 표현, 일·가정양립 문화 조성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표현, 기타 완주군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표현 등이다. 완주군민 및 완주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완주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QR코드를 통해 15자 내외로 슬로건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총 8건을 선정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4건을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와 수상은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되며, 채택된 슬로건은 완주군 인구정책 홍보나 시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완주군민들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인구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정책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대한 군민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4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27일 소양면은 하늘카페, 카페더소양, 꼬숨식품, 홍익궁중전통육개장 4개 업체가 착한가게에 동참해 매월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기부 참여 방법의 일환으로 매월 3만원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하는 가게・업체다. 착한가게 인증현판 제공 및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