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발달재활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 등 장애아동에게 언어·청능·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운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읍·면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족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26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인력, 서비스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개 기관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2023년 10월 30일부터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관내 많은 장애아동들이 선택권을 보장받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노인 인권 보호에 중추적 역할을 할 ‘완주군 노인인권지킴이 협의회’가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26일 완주군은 노인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인인권의 현안 분석과 대안 제시를 위해 제1회 ‘완주군 노인인권지킴이 협의회’를 열었다. 완주군 노인인권지킴이 협의회는 정부방침에 따라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를 구축하고자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분과를 활용해 구성했으며, 노인보호전문기관 사무국장을 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제1차 회의는 노인학대사례 개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인권침해 및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조사, 인권 관리 진단 및 시정, 인권 보호 조성을 위한 논의 등 심도 깊은 내용을 다뤘다. 또한 협의회의 후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인권지킴이 5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감수성 및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라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조서희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로 보는 노인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법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완주군은 초고령 사회로 노인인권 증진 및 존엄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지킴이, 협의회의가 노인인권보호에
[완주신문]'맛집부자 완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1호 조영귀 명인의 송화백일주와 명인 50호인 윤왕순 명인의 천리장이 대한민국발효식품을 대표하는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초대됐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발효, K-푸드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북도 식품명인 특별전시관'에 우리지역 식품명인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식품명인 1호인 송화백일주 조영귀 명인은 행사 첫날 홍보관을 지키며 김관영 도지사 등 개막식을 찾은 주요 내빈들과 환담을 나누고 대한민국 발효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화백일주는 최근 MZ세대 전통주 매니아층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송홧가루와 자행 약초, 모악산 약수와 찹쌀을 100일간 발효시킨 백일주에서 은은한 장미향을 느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발효소스 '천리장'의 명인 윤왕순 명인은 기품있는 맛을 자랑하는 윤왕순 장류 홍보를 위해 청국장 시음행사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7일에는 윤왕순 명인의 ‘딸기고추장’ 시연 행사가 식품명인 홍보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엑스포엔 완주지역 국가중요농업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삼우중학교를 끝으로 지역 내 4개의 학교, 약 7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근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근절 프로그램은 봉동초등학교, 완주중, 용진중, 삼우중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법을 퀴즈쇼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최근 심각하게 문제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과 관련법들을 퀴즈에 담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퀴즈 순위에 따른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청소년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학교폭력근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SNS에서 장난으로 올리는 글이나 카카오톡에서 친구를 놀리는 것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는 것을 알았다”며, “인터넷에서도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최정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면 좋겠다”며, “이번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앞장서 학교폭력예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완주신문]만경강 제1임시 주차장에는 여전히 대형 차량이 장기주차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22일 본지는 민선 8기 주력 사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추진의 기본 발판으로 활용돼야 할 주차장이 대형차량에 점령당해 조성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어제 26일 대형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차량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했지만 이를 비웃듯 대형버스가 도열해 있다. 심지어 수거된 농약병도 주차장 한편에 쌓여있다.
[완주신문]구이면 태봉초등학교 학생들이 26, 27일에 걸쳐 자전거를 타고 만경강 투어를 했다. 자전거세상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일에 걸쳐 30여명이 참가했다. 26일에는 5· 6학년이, 27일에는 3·4학년이 봉동교에서 출발해 신천습지까지 자전거로 이동했다. 자전거세상협동조합 김남균 조합장은 “만경강 환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이동수단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뜻 깊은 행사”라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우리 만경강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 영유아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을 운곡지구 내 모아랑어린이집에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은 정원의 20% 이내 장애아 기본반을 편성 운영하거나 장애아 기본반을 별도로 편성하지 않은 채 미취학장애아를 3명 이상 통합 보육하는 어린이집이다. 통합보육 요구가 있는 지역을 지자체에서 선지정 승인을 받은 어린이집은 미취학장애아 3명 이상 보육하고 있지 않더라도 지정일로부터 1년간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인정한다. 완주군에는 그동안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이 없어 장애 영유아가 일반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가정에서 보육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완주군은 이번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운영 외에 가정 양육중인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인해 시설 이용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호자의 근로시간 등에 맞춰 오전 7시 30분부터 24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7개소를 운영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 편의기술지원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편의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게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된 기준 적합성 확인과 편의시설에 대한 이용자 평가결과 제시 및 개선, 이용방법 홍보 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지도점검에서는 편의센터의 연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이 사업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종사자 관리와 보조금 집행 등 회계관리 운영전반에 대해 점검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지원한다. 점검에서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이해 촉진 및 설치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상담 및 홍보 교육 등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살필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센터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청춘 클래스’ 교복체험을 진행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교복 체험에는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오래된 추억이거나 혹은 경험해보지 못한 옛 교복을 입고 전주 한옥마을 일대 골목길과 돌담길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복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학교 문 앞에도 가보지 못한 설움이 있었는데 오늘 다 풀었다”며, “동창생들이 많이 생겨 행복하고 늘 이렇게 우리들 마음을 헤아려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이노인복지센터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웃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꽃으로 화풀이’ 과정의 결과물을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 축제장과 고산도서관에서 전시한다. 26일 고산도서관은 (재)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문 플로리스트 8회, 불투명수채화인 과슈기법 10회로 총 18회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물을 오는 28일 북적북적 페스티벌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도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과 보편적 평생교육으로 총 6개 분야를 모집했고, 고산도서관은 농산어촌·도서벽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지리적·경제적·문화적·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참여자 중 김희숙씨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동안 같이 수업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의 연대가 매우 강해졌고, 모두가 그린 그림들이 2023년 완주 북적북적페스티벌과 고산도서관에 전시된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농업 중심의 완주 북부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을을 맞아 음악회를 연속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7일 ‘부모힐링 음악회’에 이어 25일 ‘어린이 애창곡 음악회’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먼저 삼봉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된 ‘부모힐링 가을음악회’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육아정보, 교육정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엄마예술인 ‘쏘뇨꼰떼’ 공연팀을 초청해 성악, 플릇, 피아노 연주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용진공동육아나눔터에 진행한 ‘어린이 애창곡 음악회’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애창곡을 선정해 ‘앙상블 아하’ 공연팀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부모 자녀간의 친밀감 형성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으로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부모 자녀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정보교류의 공간을 제공하여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용진읍, 삼봉지구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0~13세 이하 아동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완주군 가족을 위해 안전한 놀이장소 제공 및 장난감 대여, 매월 상시프로그램을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푸드 서비스 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농협을 포함한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직원들을 대상으로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행한 교육은 ‘소통과 관계의 CS전략’, ‘로컬푸드 운영실무 역량 강화’로 총 2개 과목으로 구성돼 마음경영, 서비스 트렌드 변화 및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협업의 가치, 로컬푸드의 필요성,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목과 시간에 대하여도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실제로 참여자가 교육받고자 하는 과목을 설정하고, 교대로 직원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동일과정으로 2기수 연달아 추진해 보다 많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사실 교육참여도 쉽지 않을 만큼 바쁜 현장이지만,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런 실무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완주로컬푸드가 오랜 시간 지속 가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생산자, 소비자, 운영자들의 교육과 소통’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들을 직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