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 센스안경원(대표 오상영)은 지난 15 삼례중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삼례중학교 학생 10명에게 안경이 지원된다. 오상영 대표는 “경제적으로 주기적인 시력 검사와 안경 교체를 망설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드는 안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영 대표는 삼례로타리클럽, 삼례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봉사활동으로 근용안경, 백내장 예방 선글라스를 매년 4회 이상 기부하고 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들깻잎 줄기세포를 이용해 항산화 물질인 로즈마린산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로즈마린산은 허브의 하나인 로즈메리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에 존재하는 천연 항산화 물질이다. 노화 방지, 혈관 건강, 항균, 인슐린 감수성 등 항산화 효과 외에도 면역,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로즈마린산과 같은 식물 2차 대사산물은 기능성 원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기능성 제품 생산 업체 대부분이 원료물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기존 기능성 물질의 생산효율을 높이는 원천기술 또는 기반 체계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로즈마린산 고함량 들깨 품종인 ‘보라’의 형성층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했다. 다음으로 생물반응기(바이오리액터)를 이용해 이 줄기세포의 특성을 가장 잘 유지하면서 줄기세포를 증식시키는 대량 배양 최적 온도, 호르몬 처리 조건, 배지 조성을 찾아냈다. 이 배양액에서 고순도의 로즈마린산을 얻는 데 성공했다. 식물 줄기세포를 이용해 유용 물질을 생산하는 방법은 기존 세포배양기술과 달리 장기간 배양해도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지 않아 물질의 생산능력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농진청은 관련 성과
[완주신문]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용진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 꽃을 선물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480여 명에게 우울예방프로그램 일환으로 ‘봄을 알리는 꽃 화분(반려식물)’ 전달식을 가졌다. 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댁을 방문해 꽃 화분을 전달했다. 꽃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직접 식물에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꽃을 보니 꽃다운 나이였던 젊은 날이 생각난다”며, “꽃같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조주현 시설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이 우울증 없는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울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외에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읍 방면에 전주시내버스 대신 마을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며,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달 27일부터 공영제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삼례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던 시내버스를 삼례역으로 기점을 변경했으며, 삼봉지구와 운곡지구를 운행하는 노선도 강화했다. 완주군은 노선개편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 시간표를 안내하는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마을방송과 현수막 게첩, 버스안내 단말기 홍보 등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변경된 버스 시간과 노선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삼례읍에 사는 한 주민은 “버스 시간이랑 노선이 바뀌니 동네에서 난리”라며, “변경된 버스 시간을 좀 더 잘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버스 기사들이 아직 노선이 익숙하지 않아 정류장을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삼봉신도시 학생들의 등하교가 문제다. 삼봉신도시 내에는 중학교가 없다. 이에 이곳 학생들은 인근 삼례중학교로 통학해야 한다. 지난해 삼례중학교에 다니는 삼봉신도시 학생은 33명. 올해 40여명이 증가했다. 이 때문에 등하교 시간에 제때 버스를 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완주신문]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완주군 선덕보육원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8일 완주군청을 찾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협력사업에 선정된 선덕보육원 측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선덕보육원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9개월 동안 진행되는 ‘마음근력강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협력사업은 ‘가족돌봄아동지원, 이주배경아동지원,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등을 주제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대하는 사업이다.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협력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보호대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초록우산과 선덕보육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협력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얘들아! 아침먹고 교실가자” 지난 15일 완주군 용진중학교(교장 조영민)에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아침 급식이 제공됐다. 이날 급식은 본격적인 아침 간편식 사업에 앞서서 진행된 시범사업으로 메뉴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앞서 용진중학교는 학생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신청, 아침 급식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간편식 지원 단가는 1명당 3,000원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이에 완주군과 용진농협이 손을 내밀었다. 아이들이 시중에 파는 단순 가공식품이 아닌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먹거리가 아침 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한 것. 완주푸드허브사업단에서 제철지역농식품을 활용한 아침간편식 메뉴개발을 담당하고 용진농협 2층 농가레스토랑 황금연못에서 주 3회 제조하기로 했다. 급식은 용진중 교사가 직접 수령해 용진중 가사실에서 아침 8시부터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본격적인 급식은 오는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그동안 각 지자체에서 추진돼 왔던 아침급
[완주신문]김대호 농협중앙회전주완주시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 조합장이 ‘완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나섰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관내 농협이 답례품 공급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농협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면서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응원 릴레이와 함께 농협은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해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농민, 기부자, 주민에게 혜택이 되는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답례품 선호도 1위는 농산물로,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농산물은 충분히 매력적인 답례품이다”며, “좋은 상품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는 흑곶감, 양파, 농산물 꾸러미, 한우, 관광서비스 등 답례품 27종이 있으며, 향후 답례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원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업무역량을 높인다. 15일 완주군은 서울사이버, 숭실사이버, 원광사이버, 한국열린사이버, 한양사이버대학 등 5곳의 사이버대학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 직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자기개발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 직원이 해당 사이버대학교에 신·편입학할 경우 전형료 면제 및 수업료 40~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완주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가능해진다. 사이버대학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위 취득이 가능해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이 완주군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2학기부터 혜택 적용이 가능하므로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노인복지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들이 과일 찹살떡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난 14일 어르신들은 딸기와 귤 등 여러 제철과일을 넣은 찹쌀떡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안 해본 요리가 없는데 과일을 넣은 찹쌀떡은 처음이다”며, “부드럽고 신선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지역 소외계층에게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 축산, 식품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 적극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돕는다. 지난 14일 완주군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창수 위원장 주재로 완주군 농업축산분야의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및 2024년 농업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사업의 효율성, 지원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2025년 12개 사업 11억 5,600만 원 예산신청과 2024년 15개 사업 7억 4,700만 원의 대상자 선정을 확정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농업축산분과는 △농업정책 △농지관리 △농산유통 △축산정책 △가축방역 △친환경축산 분야를 심의하고 있다.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을 기하기 위해 농식품산업분야 전문가, 생산자 단체를 대표하는 6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돼 매년 분과 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내년 농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새롭게 제15대 임원진이 꾸려진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취임식을 기념해 봉동드림사회서비스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5일 채미화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미용팩, 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채미화 신임회장은 “우리 여성단체의 활동이 나눔 문화의 중요성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 이후 여성발전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13개 단체 1,867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