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장김치로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챙겼다. 2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치 30박스(180kg)를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나눔사업, 거동불편 노인 지팡이 전달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정규호 위원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워 김치를 직접 담그지 못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경천면이 연탄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올렸다. 2일 경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녀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지난 1일 저소득층 4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2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완주지회가 2000장을 후원해줘 관내 저소득층 총 7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1차로 지난 11월15일 3가구에 전달됐다. 2차 봉사에는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문우, 최봉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남녀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경천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수고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박병권씨가 급여를 모아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화제다. 1일 구이면은 지난달 30일 박병권씨가 구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구이초등학교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면서 받은 급여를 틈틈이 모아 마련했다. 박병권씨는 “아침마다 등교하는 손주 같은 아이들을 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뜻에 따라 어려운 꿈나무들이 꿈을 이뤄나가는데 힘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남)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았다. 30일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46명의 회원들이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3일 동안 배추 1100포기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을 만드는 등 정성껏 준비해 이웃에게 나눴다. 이순남 연합회장은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웃들이 김장김치로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겨울이불세트를 지원했다. 30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5명에게 195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 15채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4개교)와 중학교(1개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조손,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울 선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학생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해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불을 지원받은 한 가정은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가족관계 단절로 지난 20여 년 동안 도배, 장판을 바꾸지 못하고 있었다. 심한 악취와 곰팡이, 벌레 사체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어 통합사례회의를 얼어 주거환경개선을 결정했다. 사례관리사업비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와 부산 연제구 연산1동 주민자치회가 손을 맞잡았다. 29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연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자치회 활성화 및 도·농간 지역 화합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고산면 주민자치회 20여명, 연제구 연산1동 주민자치회 2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교육공동체 및 마을 설명회 등 지역문제해결, 문화교류, 농산물 판매 등 주민자치 상생을 위한 제반 사업들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남권희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향후 두 지역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호·영남 교류 및 동서 화합 교류가 한층 더 깊어지고 자매결연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에 소재한 숙박업소 더펜션퍼스트·다올(대표 임유진)이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29일 상관면은 더펜션퍼스트·다올과 맞춤형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펜션퍼스트·다올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가복지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정기적 숙박권 지원과 연 2회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매월 정기적 금액을 후원하는 ‘착한가게’에도 동참했다. 상관면은 이번 협약이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유진 대표는 “저희가 가진 자원에서 남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상관면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동상생활문화센터가 김장김치를 나눔했다. 26일 동상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를 위해 수강생들과 지역주민 등 40명이 한데 모여 김치 800포기를 담았다. 정성으로 담은 김치는 동상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에 전달됐다. 이들은 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묻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영미 센터장은 “김장 나눔을 하는 와중에 어르신이 골목 어귀까지 나와 고맙다고 하시는 것을 보며 단순히 김장 나눔을 떠나 사소하게라도 이웃 간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동상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과 교류를 넓혀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완주군의 문화시설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교류로 군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상생활문화센터는 문화공간의 역할과 더불어 복지사업, 사랑방, 공동 목욕탕 등 지역 공동체 문화를 구현하는 공간으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영진약품 전주공장(대표 이재준)이 완주군 봉동읍에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30포 및 잡곡(4kg) 70포를 전달했다. 26일 봉동읍은 영진약품 전주공장이 직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어린 모금액과 회사의 지원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물품은 봉동희망나눔가게를 비롯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채명구 전주공장장은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을 내밀어주신 영진약품 직원 등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약품 전주공장은 2005년 산업단지 입주 후 원료의약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회사로 매년 봉동읍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백미를 지원해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탄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추위를 보듬었다. 26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 후원받은 연탄 1000장을 지난 25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따뜻한 한반도 회원,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난방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집안의 난방상태도 확인하는 등 생활여건도 살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2말까지 약 3000장의 연탄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9가구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은 “관내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 및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몸을 밝혀 이웃을 따뜻하게 하는 연탄처럼,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과 온기를 전달하는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6년째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