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영진약품 전주공장(대표 이재준)이 완주군 봉동읍에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30포 및 잡곡(4kg) 70포를 전달했다.
26일 봉동읍은 영진약품 전주공장이 직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어린 모금액과 회사의 지원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물품은 봉동희망나눔가게를 비롯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채명구 전주공장장은 “희망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을 내밀어주신 영진약품 직원 등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약품 전주공장은 2005년 산업단지 입주 후 원료의약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회사로 매년 봉동읍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백미를 지원해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