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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홀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통합사례관리 통해 도배·장판 교체

[완주신문]비봉면이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가족관계 단절로 지난 20여 년 동안 도배, 장판을 바꾸지 못하고 있었다.

 

심한 악취와 곰팡이, 벌레 사체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어 통합사례회의를 얼어 주거환경개선을 결정했다. 

 

사례관리사업비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