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 발달을 위해 ‘단계별 영양 이유식 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유식 교실은 생후 6개월부터 영아에게 필요한 영양소 제공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단계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 시기에 편식, 결식 등의 문제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제철 식재료 활용 밑반찬 만들기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연계 교육도 진행된다. 단계별 영양이유식 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완주군보건소에서 운영되며, 5월부터는 운곡지구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엄마·아빠는 “서툴고 미흡하지만 이유식 재료 손질부터 조리, 시식까지 해보면서 점차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유식으로 아이와 많은 교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삼봉·운곡지구 등에 젊은 세대 입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며,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 도모와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완주신문]봉동읍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유글로벌 공장에서 12시 3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출동한 소방의 초기 진화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에 따르면 지하 탱크 철거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음주운전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22일 이경애 의원은 완주군청 브리핑실을 찾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완주군민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 드린 것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말로도 제 잘못을 돌이킬 수 없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어떤 처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경애 의원은 지난 20일 새벽 1시께 구 삼례역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전날 모임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귀가해 자고 있던 중 전화가 와 잠결에 나갔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경애 의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음주상태로 운전대를 잡지 말았어야 했기 때문에 변명하지 않겠다”며, “공인으로 책임과 행동을 무겁게 느끼고 성찰해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완주군민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을 기념해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에 상사화를 심었다. 지난 19일 삼례읍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 약 250평(846㎡)에 상사화 구근 10만 개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삼례읍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진상사화 등 5개 단체가 힘을 보탰다. 식재한 상사화는 오는 8월 개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에 파종한 상사화가 비비정 예술열차 제방길을 더욱 화사하게 꾸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며, “삼례읍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 원두현 마을이 ‘왕벚꽃잔치’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 중 4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22일 구이면에 따르면 원두현마을은 ‘왕벚꽃잔치’를 열어 마을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국수, 파전, 쑥개떡, 동동주 등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년 원두현 마을은 벚꽃이 피고 벚꽃이 질 때까지 마을을 찾는 상춘객들이 맛좋은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자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만열 이장은 “행사 기간 내내 몸이 고되고 힘든 과정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기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마을주민의 땀과 노력이 담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의 직접적인 참여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은 아동참여기구인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 속 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벌인다. 모니터링단은 완주지역 내 만 18세 미만 20명, 대학생 10명, 전문가 자문위원 10명 등 40명 내외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군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cfc)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5월 3일까지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활동기간 동안 2024년 모니터링 주제로 선정된 기후위기와 관련된 완주군의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는 정책제안 간담회와 대한민국 아동총회 등에 전달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와 아동권리보호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전북지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완주군 창업경진대회’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22일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공모사업을 토애 (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창업문화 확산과 (예비)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완주군 내 사업장 개설 예정인 예비창업자(개인 또는 단체) 또는 3년 미만의 기창업자(개인 또는 법인)를 대상으로 5월 16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입상자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입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화 자금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사업내용과 관련된 시제품 제작비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경진대회 종료 후에도 창업 컨설팅과 입주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창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완주군 창업경진대회가 (예비)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이 지난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업은 이서면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와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안정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할 때는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또한 복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현장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도 진행한다. 건강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 평소 고혈압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데 경로당에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줘 고맙고, 교육받은 대로 혈압관리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행복분과가 관내 취약 가구 및 홀몸 어르신 100세대를 위한 ‘사랑愛 물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18일 열린 나눔 행사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행복분과 위원들이 오전 9시부터 드림사회서비스센터에 모여 열무, 양파 등 김치재료를 직접 손질해 정성으로 열무물김치를 담았다. 위원들은 김치를 홀몸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태원 어르신행복분과장은 “어르신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 하시길 바란다”며, “각자의 일로 바쁜 중에도 김치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분과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청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활동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배려와 나눔이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행복분과는 지난 2021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愛 김치나눔’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0여 가구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고 인권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인권 교육은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금요일 관내 봉동지역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이뤄지고 있다. 현장에서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인권침해 사례를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 역량 의지를 높이고 인권 존중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인권 교육이 완주군민 누구나 인권 교육을 신청해서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권 역량 의지를 높여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인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인권 친화적인 마을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권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이나 경로당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