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제44회 완주군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문화행사가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7일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완주군수표창과 완주군의회의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표창 등 7개 부문 25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기념식에 이어 문화공연과 행운권 추첨,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장애인스포츠체험, 소비자이동상담센터, 다과 코너 등의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밥차를 운영하고 완주군자율방재단과 지역사랑봉사단에서 봉사자 50여명이 행사장 안내와 점심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지 박종인 발행인도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김덕연 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되는 행복한 완주를 향해 나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제44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오늘 행사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만 0~만 3세) 21명에게 기저귀와 물티슈를 전달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아이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2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위원들은 영·유아의 건강상태, 양육환경 등 어려움이 없는지 생활여건도 살폈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영·유아 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도모하고자 2021년부터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아이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육아용품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저출산이라는 사회문제에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는데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보육가정의 육아 부담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봉지구에 공립 중흥바른어린이집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열린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첫발을 축하했다. 삼례읍 삼봉5로 중흥S클래스 단지 내에 위치한 공립 중흥바른어린이집은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연면적 331.2㎡ 규모에 5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으며, 14명의 교직원이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특히, 1인당 보육실 면적이 다른 어린이집에 비해 넓은 편이며 채광과 안전이 확보된 실내외 활동공간으로 조성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될 아이들을 보육한다는 것은 소중하고,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 훌륭한 사람으로 커 나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표 전통식품 기업들이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시즌1’ 박람회에 참여해 맹활약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열린 ‘수원메가쇼 시즌1’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사업 ‘2024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그린팜푸드 농업회사법인’과 ‘홍삼이생강날때’가 참여해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우선, (주)그린팜푸드는 신제품인 한우설렁탕을 비롯해 한우소머리국밥밀키트, 한우사골순대국밥밀키트, 한우사골곰탕육수 총 4개의 제품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식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산 한우뼈를 진하게 끓여 낸 한우사골곰탕육수를 바탕으로 한 국밥밀키트 시리즈는 첨가물 없이 오로지 한우뼈와 물로만 푹 끓여내 잡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하고 진한 맛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그린팜푸드는 완주군 봉동읍 소재에 봉동곰탕이라는 외식업체와 연계해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삼이생강날때는 레몬생강청, 토굴생강청, 더건강한생강청, 생강으로 만든 식혜 총 4개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 제품들은 완주군에서 직접 재배한 100% 국내산 생강만을 사용한다. 특히, 더건강한생강청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바이오식품소재개발 및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는 지난 16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안호영 당선인의 삼례읍 공약 평가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안호영 당선인의 삼례읍 공약으로는 ▲완주-전주 과학로 승격 및 확포장 개선 ▲우석대 구도심 활성화 추진 ▲삼례 다목적 종합 센터 건립 ▲삼례IC 진출입로 확장 ▲삼봉신도시 중학교 신설 ▲하리체육공원 정비(둔지축구장 시설 개선) ▲해전복합스포츠문화공원 조성(비비정하중도공원 정비) ▲비비철로, 삼례교, 하리교 경관조명 설치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삼봉2 신도시 개발 사업 조속 추진 ▲게임메카 단지조성 ▲한별고 남녀공학으로 전환 ▲삼봉지구 서울행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매표소 설치 ▲동학농민혁명 완주 역사박물관, 공원 조성 ▲전라선(익산~여수)KTX 삼례역정차 ▲어린이집 부모지원금(1~2세) 확대(2만원->4만원) 등이다. 윤현철 위원장은 “삼례읍 공약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제언을 전달하고 공약이행이 잘되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간사는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문인 공약이 있다”면서 “삼례읍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위원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은 상생발전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전북대 하동현 교수는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1차 토론회’에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양지자체간 상생발전이 목적이 돼야 한다”며, “통합은 이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지붕 아래 한가족만 고집할 게 아니라 한지붕 아래 두가족, 세가족도 가능하다”며, “메가시티처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게 목표지 통합 자체가 목표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전주시의회 주관으로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하 교수는 행정체제 개편의 의미와 쟁점 등 완주군과 전주시 사이 주기적으로 거론되는 통합 논의를 원론적인 관점에서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전 통합 실패에 대해 ▲미래 비전 부재 ▲공감대 형성과 협의시간 부족 ▲제도적 숙의과정 설계 부재 등을 원인으로 꼽아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하동현 교수가 주요발제를 맡았고, 안문석 전북대 교수가 좌장으로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면연대 공동대표(완주·전주 상생발전과 갈등관리) ▲이주갑 완주군의원(완주·전주 상생발전 비전과 갈등해결 방안 모색) ▲최명권 전주시의원(완주
[완주신문]㈜신원건설이 완주군 이서면 참전유공자 유족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주택 보수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로 추진됐다. 대상자인 참전유공자 유족 장모씨(89세, 완주군 이서면)는 주택의 바닥 장판 교체, 벽체 도배, 출입문·창문·각종설비 교체공사, 천장 공사 등 1,0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무료로 지원받았다. ㈜신원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일에 지속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건설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21년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에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의 갈등과 대화법, 재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 완주군은 예비·신혼부부가 긍정적인 부부관을 확립하고 경제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7쌍을 대상으로 LH삼봉사회복지관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회에 걸쳐 이루어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대화법, 재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목공예품 활동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초빙돼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들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서로 다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예비·신혼부부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고 화목한 부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부모 역할지원 및 부부 역할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wanju.familyne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증대 지원을 위해 온라인 통합 유통플랫폼인 ‘완주몰’을 론칭한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완주몰 입점사 모집공고를 내고, 16일에는 입점사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완주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몰은 관내 농업·제조업·서비스업·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들에게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홍보·마케팅, 거점물류 공간 지원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목표로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완주몰 입점사 모집 대상은 완주군 소재 농업·제조업·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로 공고일 이후부터 상시 입점 신청서를 받고 심사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완주몰은 개시 이후 회원가입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완주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더 넓은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이 지역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성공을 향한 ‘페이스메이커’로서 완주군 생산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생산자들의 많은
[완주신문]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또다시 메달을 안겼다. 16일 완주군은 경기도 화성에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우철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김 선수는 다른 팀 소속 선수들과 연합해 단체전에 출전했다.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완주군에서는 국가대표인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파트너 자격으로 출전한 김우철, 이화영 선수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전국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완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임성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값진 경험을 한 것과 동시에 금메달까지 획득해 뿌듯하다”며, “선수들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4월24일~4월28일 제26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4월29일~5월3일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를 유치할 예정으로, 근대5종 종목의 활성화에 적극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