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주짓수협회의 양병준 선수(봉동 퍼스트짐 소속)가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선수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비다브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 62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양 선수는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3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2위에 오르는 기록을 냈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냉정한 판단력과 기술적인 능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따냈다”며 “맞춤형 훈련을 통한 충실한 지도의 효과를 입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1일 제59회 군민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서남용 완주군의장,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의 황토 맨발걷기 선언문 낭독을 필두로 내외빈 및 관객 모두가 참여해 ‘만가리 황토 맨발 걷기 좋은 완주’ 피켓을 들고 선포식을 축하했다. 선포식 이후 진행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체험’에서는 박동창 회장과 SNS로 사전 접수 한 참여자들 100여 명이 약 1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느낀 건강한 촉감이 온몸으로 전해져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은 청사 인근에 면적 2만 3000㎡ 규모의 만가리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이곳이 황톳길 맨발 걷기 전국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황토 맨발걷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 주민들이 걷기 운동을
[완주신문]완주군이 2만 명의 함성 속에 제59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과 13개 읍면 주민 등 2만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가수 현진우의 완주군 홍보대사 위촉과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7개 분야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소병진 완주소목학교 대표 ▲나눔봉사 천경욱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이현주 따뜻한 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운주면 회장 ▲경제 양정숙 완주떡메마을 대표 ▲애향 이헌철 봉동읍 이장협의회장 ▲효열 임을례씨(화산면 궁평마을) ▲체육 유현수 완주군 체육회 부회장 ▲농림축수산 조인철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조직발전위원장이다. 기념식에 이어 개최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100여 명이 함께 걸어 만가리(완주군청 인근 소재)가 맨발걷기 명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화예술한마당 행사에는 총 14팀(참가자 11팀, 축하공연 3팀)
[완주신문]완주군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봉상교회가 설립 1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2일 완주고등학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상교회 교인을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완주고 강당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봉상교회는 120년 전 마로덕 선교사가 설립해, 봉신교(옛 순절리다리)에서 봉동교(옛 마그네다리)까지 약 1.5km에 꽃과 정원수를 심었고, 이 사업 이름은 ‘봉상실 마로덕로’ 프로젝트다. 아울러 이 길은 현재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와 일치한다. 마로덕 선교사는 ‘씨부리기 전도법’으로 사람들에게 콩을 볶아 나누어 주며 전도를 시작했다. 봉상교회 김훈 담임목사는 이날 목회 비전으로 ‘배우는 교회, 살아있는 건강한 교회, 선교하는 교회로’를 선언했다. 이어 “봉상교회 역사처럼 길 위에서 덕을 베풀고 섬김의 큰 걸음으로 봉상 공동체로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완주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복지 상담 서비스,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10일 삼례읍은 지난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처음 추진된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 건강·복지 상담소’를 올해는 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간호직공무원이 지역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상태를 체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개인별 특성 및 상황에 근거한 복지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가족센터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김정은 가족센터장은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행정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을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삼례읍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며 자칫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이다. 특히, 혈압, 혈당 관리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이에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9대 생활수칙,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은 고혈압, 당뇨병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대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제공, 심뇌혈관질환 초기증상 시 대처법 등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완주군은 오는 24일 완주군 보건소(삼례읍)와 29일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이서면)에서도 찾아가는 순회강연을 열 예정이다. 또한, 3050세대를 대상으로 SNS 홍보,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매주 토요일 간식 나눔을 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스낵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고 나눔으로써 재미와 흥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지난주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피자모닝빵을 만들어 청소년수련관 이용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나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스낵나누리는 청소년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다”며,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사천향에서 5월 어린이 날을 맞이해 아동돌봄센터 3개소(봉동지역아동센터, 즐거운지역아동센터, 시소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에 짜장면 등 식사를 지원했다.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행사는 사천향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도 진행됐다. 사천향 김영진 대표는 “지난해 어린이 날 짜장면과 탕수육을 맛있게 먹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다시 한번 식사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평소 외식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교육지원청이 완주교육협력지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9일 완주교육지원청은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 ▲학력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전북형 늘봄학교(방과후·돌봄)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등 10대 핵심과제들을 소개했다. 핵심과제 목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소질과 적성에 따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교 ▲상상과 도전 자율과 책임으로 삶과 연계된 배움이 있는 교실▲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만드는 것이다. 완주교육지원청 김난영 교육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교육자치권을 확대해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겠다”며,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을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효잔치를 열었다. 9일 이서면에 따르면 효잔치는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콩쥐팥쥐농악단이 주최·주관해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효잔치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서면 5개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성사됐다. 행사에서는 점심 대접과 함께 고고장구, 판소리, 민요, 난타 등 문화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전택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였으면 한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회단체장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