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취약계층 피부과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가족센터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 1층에서 완주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검진은 사전예약을 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반적인 피부질환인 무좀, 주부습진,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등을 검진했다. 무료검진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2차 검진은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지속적으로 피부과 진료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부질환 무료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 내 배매산에 둘레길을 조성한다. 24일 완주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매산에 585m의 둘레길을 내달 중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동읍에 위치한 배매산은 123m의 얕은 산으로 현재에도 지역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둘레길이 조성된다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배매산 정상에 조성된 배매산성은 5세기 무렵 백제 한성도읍기 말기에 축조된 토축산성으로, 이는 호남지역 최초의 사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환희)이 지난 23일 봉동읍 신중경로당에 냉장고(590L) 1대를 기증했다. 봉동읍 신중경로당은 다수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으로, 냉장고가 노후화돼 식재료 등을 보관할 수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고환희 위원장은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작은 기부이지만 냉장고를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해소되시고, 기분좋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지난 22일 완주군 읍면체육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체육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성중기 운영위원장, 김규성 의원 등과 완주군 읍면체육회장을 비롯해 해당 실과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읍면체육회장들은 읍면민의 날 진행되는 체육대회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각 체육회자들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다고 전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남용 의장은 “읍면의 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체육회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진행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체육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장은 “각 읍면 체육대회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알차게 치러 질 수 있도록 해당 읍면체육회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22일 소양면 교육문화 지원센터에서 열린 소양학부모연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이수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완주교육지원청, 권요안 도의원,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 미래행복센터장, 교육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소양학부모연대 회원들이 함께했다. 소양학부모연대는 "마을교육을 처음시작 한 이후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더 많은 지원과 마을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좀 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소양학부모연대는 마을교육은 소열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정주여건의 핵심 중 하나인 교육을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모았다. 유이수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양학부모연대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모아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상의하고 해당 부서와 상의해 완주교육 발전의 중추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양학부모연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마을교육임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며, "소양에서 시작된 마을교육이 고산 등지로 퍼져 나면서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3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심부건, 유이수, 이주갑, 이순덕 의원과 완주교육지원청 김난희 교육장 및 교육청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지난해 완주교육 운영 실적과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등 2024년 완주교육계획 비전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고, 상호 간 정보교류 및 교육협력의 기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협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교육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됐다”며, “오늘 같은 간담회의 정례화를 통해 양 기관끼리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대승한지마을에서 실개천을 따라 족욕체험을 할 수 있다. 23일 완주군은 한지와 한옥을 테마로 대승한지마을에 자연 속에서 휴식을 할 수 있는 힐링 족욕체험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힐링 족욕체험장은 40m 규모의 실개천을 따라 족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통 물레방아 설치로 운치를 더하고, 실개천 주변에 야자매트도 깔아 맨발 걷기도 가능하다. 대승한지마을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치유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관광 트랜드에 맞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고, 힐링 족욕체험장은 그 일환이다. 대승한지마을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한지라는 전통종이를 만들어보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었지만 족욕체험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무엇보다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대승한지마을은 1980년대 말까지 전국 최고 한지 생산지로 명성이 높았던 소양면에 위치하고 있다. 야간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한옥 숙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안내 및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봉지구의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이 본격화 됐다. 23일 완주군은 삼례동초등학교 맞은편 고운삼봉도서관 건립부지(삼례읍 수계리)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권요안 도의원,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장, 정화영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사업과장, 사회단체장, 삼례읍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연면적 2969㎡,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에는 삼봉민원센터, 커뮤니티 공간이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3층에는 일반자료실, 청소년존, 다목적강당, 동아리방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운삼봉도서관은 독서, 육아, 행정서비스가 결합된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며, “도서관 명칭에 걸맞게 아이들과 주민들의 곱고 풍요로운 삶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 4명에게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원, 선덕보육원장 및 선덕보육원에서 퇴소한 4명의 자립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평소 완주군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관심이 많은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후원자를 연계,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졌다.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4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은 현재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해 우석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 재학 중에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교육비, 재능개발, 자격증 취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장학금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소중한 꿈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에서도 청년들의 완전한 자립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천 군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여러번 만나오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지켜봐왔다”며, “우리 청년들이 완주군의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완주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과의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완주지회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우리는 완주의 환경지킴이! 지구야 건강해’ 슬로건 아래 완주군공립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직원 420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캠페인은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보호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자신들이 만든 환경보호 피켓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때 큰 자부심을 보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더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