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새해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하반기에 뽑힌 보증씨수소는 총 43마리로 2022년에 선발한 31마리보다 12마리가 더 늘었다. 지난해까지는 반기별로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15위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는 후보씨수소 중에서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 선발지수가 높은 개체를 추가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5마리가 유전능력 우수 개체로 추가 선발됨에 따라 이미 보증씨수소로 선발돼 정액이 판매되고 있지만, 유전능력이 낮은 5마리는 6개월 이내에 판매 정액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2023년 상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평균 도체중은 4.25㎏ 더 많이 나가고, 등심단면적은 0.77㎠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0.27㎜ 얇아지고, 근내지방도는 0.06점 높게 나타났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 행정에 대해 가장 날선 비판하는 의원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주갑 의원이다. 의회 입성 전부터 지역 민원이라면 항상 앞장섰기에 항상 주민 편에 서서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이 한결같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기초의원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면 비난보다는 박수받을 일이 분명하다. 이주갑 의원을 만나 근래 주요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종료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꼽는다면? -회기 마지막날 군정질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읍면현안조정협의체와 경제센터 문제를 거론했다. 먼저 읍면현안조정협의체는 근거도 부족하고 원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기존에 있는 130여개 기구도 가동 비율이 현저히 낮다. 왜 만들었는지, 의문 해소가 안 됐다. 아울러 6개월전 경제센터가 만들어졌지만 아직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다. 이는 행정의 일방적인 지시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완주군을 대표할만한 ‘소셜굿즈’라는 중간 조직이 사라져버렸다. ▲이번 회기에서 인구, 관광객, 산단 분양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달라. -통계는 정확히 집계되고 알려야
[완주신문]완주군 소유의 대둔산미술관에 대한 사용허가 입찰공고가 논란이다. 기존 위탁방식뿐 아니라 최근 우석대 본관에 설치한 조망대 예산과 비교 시 쉽게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완주군은 대둔산미술관으로 알려진 시설에 대해 ‘대둔산갤러리카페(가칭)’ 사용허가 입찰공고를 했다. 이곳은 1종근린생활시설로 총 577㎡이며, 최고가격입찰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사용기간은 허가일로부터 3년으로 1회에 한정해 협의를 통해 3년 더 연장 가능하다. 1년 사용료는 부가세 별도 1238만9600원, 월 103만원가량된다. 시설 개선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비품 등 비용은 모두 낙찰자가 부담해야 한다. 반면, 지난 6년간 이곳은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매년 1억6000만원이 지원됐다. 게다가 주변 상인들에 따르면 당시 제대로 운영이 안 됐고 개인 작업장처럼 사용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최근 우석대 본부 23층과 옥상에 조성된 전망대에도 7억원의 군비가 투입됐다. 해당시설은 완주군 공유재산이 아니다. 이 때문에 이번 입찰공고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고문 서두에 ‘입찰참가자는 시설현황 및 운영조건과 주변여건 등을 반드시 확인 후 입찰에 참가해
[완주신문]양주승 경성푸드 대표와 김영진 사천향 대표가 지난 22일 성탄절을 맞아 봉동지역아동센터에 선물과 음식을 전달했다. 양주승 대표는 150만원 상당의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을, 김영진 대표는 이날 중화요리를 센터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양주승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신난다”고 말했다.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산타 선물을 마음으로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즐거운 성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이 최근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에 동참한 5개 완주군 장애단체를 고소했다. 22일 자활센터 관계자는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김덕연 회장은 “현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이 완주지역자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며, “자활센터는 지난 8월부터 보조금 부당·편법 사용으로 수사 중”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활센터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명백한 무고”라고 즉각 반박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전북 지자체 유일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기록하고, 귀농귀촌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과평가는 전국 10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사업추진실적,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 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 등 7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나를 새롭게, 삶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특히, 완주에서 살아보기 운영을 통한 단계별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 제공,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확대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동네작가 운영, 박람회, 도시민 상담홍보교육 등을 통해 완주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귀농귀촌 초기단계에서는 마을환영행사, 동아리 활동, 주민융화교육으로 성공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의 특성과 여건을 분석해 특색있는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지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농업인들의 농정을 돕는다. 22일 완주군은 이달 말까지 <2024 농업분야 주요사업 안내> 책자를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관련부서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자 배부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와 사업 관련 부서, 읍·면행정복지센터는 내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해 사업내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사업 신청자는 완주군 내에 주소지와 농경지를 두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 자격에 부합되는 농업인이다. 관심 있는 농업인은 사업별 세부지침을 참고해 2월 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내책자 제작을 통한 홍보는 농업인들이 사업정보를 접하기에 효과적이다”며, “안내책자를 숙지해 기한 내 사업 신청을 해주길 바라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업 담당 팀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다음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농업축산과 및 지역활력과와 협업해 174개의 농업분야 사업을 수록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관광시설에 대한 관리 부실로 또 완주군 얼굴을 먹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구 삼례역에 설치된 완주역사문화공간 ‘쉬어가삼[례:]’ 화장실이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쉬어가삼[례:]’는 삼례역 100년 역사, 완주 의병 역사 콘텐츠 전시와 독서, 여행정보안내, 공유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여행자 쉼터다. 지난달 중순에도 상관편백숲 화장실의 혐오스러운 모습이 목격돼 완주군의 우수한 관광지 명성을 깎아 먹는다는 비판이 있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변기에 화장지를 많이 버려서 자주 막힌다”며,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다보니 배관시설이 노후화돼 신규건물과 다르게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잘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곳 인근 주차장에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한편, 쉬어가삼[례:] 화장실은 이곳 외에도 로비 쪽에 또 있으며, 이곳은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자원경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전북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자원경영분야의 평가는 생활자원‧전통식품‧경영유통 사업별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산물 소득분석,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치유농업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농식품 가공기술 향상과 농산물가공센터운영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별 전문인력양성을 위해서도 힘써왔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러 농업인 단체와 직원들의 열정으로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보급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완판’이 눈앞에 다가왔다. 21일 완주테크노밸리(주) 최충식 대표는 올해말 분양률이 90%에 다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말 사업이 시작된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은 민선8기 출범 전인 지난해 6월까지 30%밖에 안됐다. 이 때문에 심각한 완주군 재정악화의 뇌관으로 작용할 뻔했다. 하지만 민선 8기 유희태 군수가 취임하며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올 12월 현재 50%가 분양됐다. 1년 6개월만에 지난 7년보다 더 많이 분양한 것이다. 게다가 현재 협상 중인 전체면적 대비 10%인 12만4744㎡도 내달 안에 실제 계약을 성사될 예정이다. 테크노2산단 산업용지 면적은 총 119만443㎡으로 분양대금은 총 2828억원이다. 내달 진행 중인 계약 성사 시 남는 면적은 10%로 금액으로 환산 시 272억원뿐이다. 특히, 내년 6월 29일 결제될 220억원도 이달말로 결제를 앞당겨 부채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선납 계약 또한 유희태 군수의 공이 크다. 최충식 대표는 “내년 10월 전 완판 달성이 확실해졌다”며, “무엇보다 유희태 군수의 공로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군수의 기업은행 부행장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