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삼례초등학교 부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초등학생 보행 안전을 위한 민·관·경 합동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 한 바퀴는 주민, 지자체, 안전관련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생활 구역 주변을 탐방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 신고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은 3월 개학기를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완주경찰서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완주군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 이뤄진 안전관련 민간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 학교주변 안전상태 점검, 교통안전 홍보용품 배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단속 등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펼쳤다. 캠페인에 함께한 조영식 부군수는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등교 시간대 가장 많이 발생해 운전자들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보행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신학기를 맞아 화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청소년 사이버 불법도박 등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 비행보다 무서운 사이버 도박에 빠지지 맙시다”라는 배너를 보여주면서 배너 전면에 있는 QR코드 접속시 ‘무서운 도박이야기’ 웹툰으로 연결돼 사이버 도박에 대한 폐해 및 위험성과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사이버 불법도박에 대한 경각심과 도박의 유혹에 빠져 2차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니카 레이싱 놀랩(Play La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미니카 레이싱 놀랩(Play Lap)은 삼례읍, 이서면, 고산면을 시작으로 봉동읍, 용진읍, 소양면, 구이면, 상관면, 운주면, 경천면, 비봉면, 동상면, 화산면 등에서 하반기까지 진행된다. 미니카(mini 4wd)는 접착제가 필요 없이 손쉽게 조립할 수 있고, 작동 원리와 도구사용능력을 기를 수 있다. 경기를 통해 협동심도 함양할 수 있다. 최근 이서면에서 열린 미니카 레이싱 놀랩에 참여한 성모 군은 “미니카 조립이 쉬워 시시하게 생각했는데 레이싱 경기를 해보면서 박진감 넘치는 희열을 느꼈다”며, “대회가 열리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의 욕구를 파악해 발 빠르게 찾아가 유익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그린키킵 청년단체가 전북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함께 할 청년공동체 15개 팀을 최종 선정했고, 완주군의 그린키킵이 포함됐다. 그린키킵은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된 청년 5인 단체다. 농업마케팅 콘텐츠 기획자와 농업, 요리를 전공한 청년들이 중심이 됐다. 그린키킵은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로부터 청년공동체의 활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업 수행비와 활동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공동체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지역 생산물의 유통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사와 축제 지역 콘텐츠 기획,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품 소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클래스를 열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완주로컬푸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농가 및 로컬푸드 생산자들과의 팜파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그린키킵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이 완주군에 잘 스며들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대표 농식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지원의 주체가 되길 기대하고
완주신문]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이 청소년들의 새학년을 축하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에 간식을 후원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라면 과자와 음료, 꿀 떡 등 선물 꾸러미를 한아름 안고 고래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학교를 마치고 고래에 온 청소년들은 깜짝 선물에 놀라기도 하고 반가워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고래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축제 행운권 추첨 물품도 지원했다. 임영례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및 인근 도로구역 등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이다.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와 가로변도 대상이다. 이외에도 연결부위가 취약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간판, 설치기간이 3년 이상 경과된 간판도 정비를 벌이고 있다. 군은 이달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대하여 업주 자율정비를 권장하지만,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간판 및 유해 광고물은 즉시 정비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행인과 자동차 통행에 있어서도 심각한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며, “상습적으로 게첨하고, 규정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봉공동육아나눔터가 자전거 세상 협동조합과 초등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진행했다. 29일 삼봉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3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초등학생, 저학년 초등학생, 부모가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장비 착용을 배우고, 보호자와 함께 짧은 거리 자전거 타기를 진행했다. 보호자와 함께 참여한 자녀들은 서로의 유대감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은 삼봉공동육아나눔터가 자전거 세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처음 실시됐으며, 내달 중 2기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육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자녀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진공동육아나눔터, 삼봉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 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위기가정 아동의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27일 완주군은 위기가정 아동의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2024년 제2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완주군드림스타트의 주최로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봉동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사례아동 가정 상황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 방향 설정을 통해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의 효과적인 서비스 공동 개입을 위한 역할 분담과 조정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아동의 효과적인 보호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가정 내 방임 등 아동학대 위험에 노출된 아동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한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아동 친화적인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교과학습(논술스피치, 스피킹영어, 창의수학, 미술테라피)과 체험활동(플로리스트(원예), 밴드, 4차산업(유튜브,드론,멀티미디어), 스포츠)을 비롯해 주말체험활동과 특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후에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귀가 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덩실덩실 신명나는 풍물놀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미래행복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8개소 200명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아동에게 국악의 특성을 이해시키고 장단 맞추기, 국악기 연주 지도 등이 이뤄진다. 10월 중에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심리적으로 내재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발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 모두가 완주군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소중한 존재다”며, “다양한 돌봄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의 청소년들이 ‘2024 청소년포상제 전북특별자치도 포상식’에서 은장 1개, 동장 2개를 수여 받았다.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이 열린 가운데 박정환(삼례중‧3) 군이 은장을 고성민(완주고‧2), 이현세(고산고‧2)군이 동장을 수상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은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등 각종 탐험 활동을 일정기간 성공적으로 수행해 냈다. 은장을 받은 박정환(삼례중3)군은 “탐험활동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나 자신과 약속하고 지키는 법을 알게 됐고,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추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를 상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