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삼례초등학교 부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초등학생 보행 안전을 위한 민·관·경 합동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 한 바퀴는 주민, 지자체, 안전관련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생활 구역 주변을 탐방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 신고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은 3월 개학기를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완주경찰서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완주군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 이뤄진 안전관련 민간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 학교주변 안전상태 점검, 교통안전 홍보용품 배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단속 등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펼쳤다.
캠페인에 함께한 조영식 부군수는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등교 시간대 가장 많이 발생해 운전자들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보행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