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완주군의 청년쉐어하우스가 매니저를 중심으로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쉐어하우스는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거실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다. 군은 삼례, 봉동, 이서 지역에 주택 6개소를 임대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주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청년쉐어하우스(뜰안에)에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매니저를 채용해 입주청년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도 입주청년들이 커뮤니티 공간에 모여 매니저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입주 애로사항, 청년으로서의 각자의 고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봉동쉐어하우스에 거주 중인 청년 유재영씨는 “주거의 부담이 컸는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래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비슷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경제기반이 약한 청년
[완주신문]완주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2박 3일간 일정으로 수도권 대학을 탐방하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 및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학생 39명이 탐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활동에서는 서울권 주요 대학인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를 견학하고 소그룹 멘토링, 국회의사당, 한강공원 탐방 및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자원봉사단체 ‘드림컨설턴트’와 함께하는 대학생과의 소규모 멘토링은 재학생들의 공부법과 대학 생활의 경험을 공유하며 명확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대학탐방활동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 탐방 활동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2008년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을 연다. 오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70명), 보호자(20명), 관계자(10명) 등 총 100여 명이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오픈포럼답게 해당 분야 권위자나 전문가 몇 명이 주도하는 기존의 포럼과는 다르게 원탁별 토론, 정책발굴, 시사점 도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6가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이다. 행사에서 제안된 정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2025~2028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픈포럼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군민도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에서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오픈포럼을 통해 수립된 정책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군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완주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완주신문]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놀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3일~4일 양일간 고산촌농촌체험휴양마을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하는 숲체험 프로그램‘나무하나, 나하나’현장을 찾아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체험은 삼례지역 아이들세상 그룹홈, 소양지역 아버지의 그룹홈 가족구성원 17명과 함께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숲놀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채우는 동시에 타인과의 유대감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놀터 관계자는“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센터는 놀터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3월 한달 간, 4회에 걸쳐 관내 아동‧여성 생활시설 5개소 입소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설 입소자 50여 명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14일 하버드 레드클리프 오케스트라 ▲15일 전주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30~31일, 최고다 호기심딱지, 시즌 2 빵빵이야기 속으로 등 연주회,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완주군과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의 협조를 통해 추진됐다. 김재천 의원은 평소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설아동의 자립과 복지증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원은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설 입소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이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고객지원부장은 “취약계층에게 문화 관람의 유익함을 공유하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복지시설 입소자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마련해준 완주군의회와 한국소리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과 함께 ‘호기심딱지’ 뮤지컬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아동 등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나서 적극 지원했다. 김 의원은 평소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퇴소아동들의 진로상담을 통해 완주군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복지시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복지시설 아동에 대한 정책수립에 앞장서오고 있다. 김재천 의원은 “이번 행사가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완주군민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희망하며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세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완주군의회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선덕보육원과 아이들세상, 아버지의 집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완주신문]청년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이 ‘청년 3종 패키지 지원사업’을 내놓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의 3종 패키지는 도비·군비 매칭으로 지원하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사업’(전북형 청년수당)과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 사업’,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 나가고 있다. 우선, 지난 2월 신청을 마감한 중소기업 등 재직 청년을 위한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총 364명이 접수했다. 159명 선정을 선정하는 사업에 2.3배에 달하는 청년들이 몰렸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활동수당과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입을 촉진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 사업도 인기 속에 92명의 사업대상자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별 청년급여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에는 모집인원 60의 16배에 육박하는 1,010명의 신청자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청년분야) 공모를 통해 청년정책 관련 제안
[완주신문]이서면에 위치한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 심폐소생술(CPR) 체험은 일상생활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기회가 된다.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이달부터 9개월 간 진행한다. 체험교실은 ▲어린이 성장발달지표(신장, 체중) 측정 ▲차에서 안전벨트 매기, 올바른 횡단보도 걷기 등 일상생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CPR)의 정의 및 중요성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119 신고 후 가슴 압박 소생술을 통한 심정지 상황 시뮬레이션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시청각 자료와 소리나는 인형을 이용한 실습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에 관심있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자신감 회복을 돕는다. 27일 완주군은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돕고 노동시장 참여 등을 유도한다. 군은 지난 2월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1,800만 원을 확보했고,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억 5,700만 원을 투입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도전(5주 이상), 도전+중기(15주 이상), 도전+장기(25주 이상) 3개 과정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다. 단, 지역특화청년 대상자는 45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이수하는 청년에게는 도전 과정에서 최대 50만 원, 도전+중기 최대 150만 원, 도전+장기는 최대 2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수와 취업 관련 활동시에는 추가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완주군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캠택종합기술원과
[완주신문]용진중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받는다. 지난 25일 완주군과 용진중, 용진농협은 ‘중학생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과 연계한 ‘완주형 먹거리돌봄 따뜻_한 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간 적극협력하여 원활한 아침급식 운영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식재료 사용 협력 △청소년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노력이다. 완주군·용진중·용진농협은 청소년 먹거리 기본권 보장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수차례 진행해 왔다. 회의를 통해 아침간편식 메뉴 개발, 제철 완주농산물 및 지역가공품 활용, 안전한 조리 및 제공 방법 등을 논의한 기관은 오는 27일부터 주 3일 용진중학교 아침급식 희망 학생 62명에게 간편식을 제공한다. 또한,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도 아침급식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영민 용진중 교장은 “간편식 지원 단가는 1명당 한끼 3,000원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로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처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며, “완주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 아침을 책임지고 나서줘서 기쁘다”고 밝혔다. 홍의춘 용진농협 전무는 “시중의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I am a 주니어마술사’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총 16주 동안 진행한다. 19일 완주군은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 유연한 사고, 진로탐색, 공동체 의식 함양, 교우관계 증진, 즐거운 학교생활, 창의력 자극 등을 위해 과학 마술 체험 ‘I am a 주니어마술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마술사는 초자연적이고 불가능할 것 같은 묘기들을 스테이지에서 보여주는 엔터테이너 체험으로 과정을 마치고 나면 주니어마술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김모 청소년은 “과학마술 체험을 잘 받아 주니어마술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이후에도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어울림마당, 수영, 미니정원 만들기, 고양이돌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