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3일 고산면 미래행복센터에서 고산 6개면(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완주군 의원 등 5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완주군의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는 지역 교육 및 돌봄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읍면별로 순회했으며, 이날 고산 6개면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완주군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고산 6개면 교육·돌봄이 나아갈 방향과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함께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완주군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더 홍보되길 바라며, 소외받는 아이들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은 “교육 현장의 많은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완주형 지역인재를 키워나가는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교육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들은 유관기관으로 전달할 계획으로, 2024년 교육시책 및 국가예산 발굴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사진 동아리 ‘찰칵’ 청소년들이 완주의 모습을 촬영해 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아리 청소년들은 최근 청소년문화의집 1층 카페테리아에서 본인들이 직접 기획한 ‘빛나는 완주’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은 1년 동안 완주의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활동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필름 카메라에 완주군의 대표 명소인 만경강의 아름다움과 소소한 일상생활, 동물의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을 담은 100점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신모 청소년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카메라로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며, “활동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사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의 다양한 곳을 찾아다니고, 카메라에 담아 보며, 또 다른 완주의 모습을 확인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완주군의 후원으로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이사장 심의두) 완주지부(지회장 신영숙)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아동·청소년 동요·예능·가요제·글짓기대회 경연을 펼친다. 21일 완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접수된 참가자들에 대해 20일부터 전문가의 예심을 통해 오는 25일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요(가요·예능)부르기 글짓기 2개 부문으로 진행돼,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다. 먼저 한글사랑 글짓기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7일까지 개별 신청한 19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부문 5명(팀), 중등부문 5명(팀)의 입상자가 21일 발표된다. 동요(가요·예능)부르기는 지역 내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일 본선 진출 각 부문 10명(팀)이 오는 25일 특별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완주지부는 각 부문 5명(팀)씩 20명을 선정해 오는 25일 각 부분별 대상에 대해 완주군수상, 군의장상, 교육장상,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이사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면서 관련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날이다. 매년 11월 19일로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정해졌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인 19일부터 25일까지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등 6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 완주군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선, 관내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00세대에 긍정양육 리플릿을 배송했다. 리플릿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자녀 양육 시 부모들이 양육법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금지! 자녀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로 플래카드를 게첨했다.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 젊은 세대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에 7점의 플래카드를 게첨해 오가는 사람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했다. 지난 20일에는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청 15명이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봉동 둔산공원
[완주신문]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꿈벗’ 방과후아카데미가 경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전북청소년경제교육센터 지원으로 경제 관념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을 2회기로 진행했다. 1회기는 ‘공정한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청소년의 권리, 인권과 근로자의 권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강의와 함께 다양한 인권 문제와 사례를 분석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에서는 금융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이나 인물 소개,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올바른 습관을 심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가족센터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해 역할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거주지가 완주군에 있는 70세 이상의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조부모 역할 교육과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현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조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조부모들이 손자녀 지도와 교육, 손자녀와의 대화에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가족센터는 조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2회로 진행된 조부모 교육은 △조부모 역할의 이해△행복한 노년의 삶△건강한 손자녀 양육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조부모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돼 참여한 조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손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의 조부모 양육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적
[완주신문]완주지역 중학생들의 모임 '고래'가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간식을 통해 응원했다. 14일 완주군청소년센터에 따르면 수능 응원 간식은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생들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3학년 선배들의 수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카롱과 초콜릿, 쿠키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간식은 고산고, 세인고, 한국게임과학고에 각각 전달됐다. 응원 간식 만들기에 참여한 청소년은 “수능을 앞두고 많이 긴장 될텐데 정성을 듬뿍 넣어 만든 달달한 간식 먹고, 힘내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간식을 받아든 수험생은 “얼굴도 잘 모르는 후배들이 우리들을 위해 만든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받고 보니 무척 감동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래’란 고산의 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완주군 어린이의회가 5.18 역사를 배우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의회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체험활동으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국립광주과학관을 최근 방문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찾은 어린이의원들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5·18 관련 기록물을 살펴보고,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5·18을 어린 시절에 직접 경험했다는 해설사는 대한민국을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로 만든 역사적인 운동으로 소개했다. 1980년 5월의 민주화 운동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도 체험도 진행됐다. 이후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을 찾아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강성현 어린이의회 의장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민주주의가 많은 선열들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느꼈고, 어린이의회 활동을 통해 완주군의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어린이 의원들이 일상 속에서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완주신문]찾아가는 교육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완주군이 봉동읍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지역구 의원 등 20여 명과 함께 봉동읍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 단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 교육 및 돌봄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완주군에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봉동읍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마을교육과정 수업시수 확대 및 예산 증액 필요 ▲봉동읍 소재지 교육 인프라 개선 ▲교육청과 군청 예산 증액으로 양질의 교육 실현 ▲다양한 분야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 요청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완주군의회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 김재천 의원, 최광호 의원은 ”교육의 질적 향상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시작”이라며,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을 교육청과 의회, 완주군이 유기적으로 소통해 개선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찾아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체험형 특강 ‘행복 시네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시네마는 지역 내 경천애인에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형 특강으로 가족들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증대하고 긍정적 정서를 향유한다. 또한 가족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의사소통 방법을 증대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총 8개의 테마로 안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부부교육, 자녀 활동(만들기 프로그램), 바비큐, 불멍, 가족 영화 감상, 행복한 소통을 위한 가족규칙 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가족 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11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완주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삼례중학교 총동창회가 유희태 군수를 만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삼례중학교 총동창회는 군청에서 유희태 군수를 만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0만원을 삼례중학교 총동창회는 100만원을 후원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창희 삼례중학교 총동창회장은 “지역에 아이들이 완주군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아동들의 잘 자라서 완주군을 빛내고 책임지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에게 졸업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