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총력전에 나섰다. 지역협의체에는 완주군수와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전북하이텍고(교장 한천수), 한별고(교장 조성규), 완주산단진흥회(회장 김용현),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25일 완주군은 군청사에서 이들 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교육발전특구 공모 선정을 다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례 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최대 10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협약식과 함께 이들 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공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 취업까지 연계·지원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공동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부터 변경되는 아동보호 관련 복지정책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크게 변경되는 아동보호 업무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기준 확대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지원방법 △완주군 자립준비청년수당 신설 △완주군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아동학대 재판단 확대 및 교원대상 아동학대 제도 보완 등이다. 우선,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 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아동이 본인 통장에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적립금의 1:2비율로 매칭지원금을 월 10만 원 이내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4년부터는 18세 미만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전체로 대상자를 확대해 관내 800명 가량의 아동이 더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은 1인당 1,000만 원 지원으로 올해부터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자립교육·자립컨설팅을 의무이수 후 정착금 사용내역 확인을 통해 2회로 분할 지급한다. 자립수당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상향된 50만 원을 매달 지원하며, 2024년부터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도시숲 관리현황 조사평가’에서 봉동읍 청완초~봉서초 구간에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이 100점 만점을 받아 ‘매우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숲 조성을 통해 도심내 탄소흡수원에 기여하고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림청 평가는 2022년도에 전국적으로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 80개소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2달간 심사했으며, 청완초 매우우수(100점), 익산 백제초 매우우수(92점)를 받았다. 봉동읍 청완초등학교~봉서초등학교 통학로에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은 2022년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약 540m 통학로 구간에 은목서, 백당나무 등 27종 3,904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수목표찰, 안내간판을 시공했다. 평가항목으로는 ‘위치의 적합성’, ‘조성 목적성’, ‘식재의 다양성’, ‘생육․관리상태’ 등 7개 세부항목에서 100점 만점 최고점수를 받았다.
[완주신문]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줄넘기 교실을 진행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겨울방학 건강줄넘기 교실은 학생들의 움츠러드는 몸을 깨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건강줄넘기 교실에서는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확인 ▲음악줄넘기 및 단체줄넘기 ▲가상현실(VR) 운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신체활동 증진을 이끌어 낸다. 전문 줄넘기 강사의 지도 아래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주 4회씩 총 26회 진행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줄넘기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활력과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 연령을 기존 18~39세에서 18~45세로 상향 조정했다. 16일 완주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타 지자체 청년 연령 상향 추세를 반영하고, 청년 지원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완주 청년 기본조례」를 의원발의로 일부 개정해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 청년인구는 2023년 12월 기준 2만1,265명(전체 인구 대비 21.7%)에서 2만9,226명으로 7,961명이 늘어나게 된다. 완주군은 청년 연령 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구직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거점공간 운영 활성화 ▲청년정책협의체(청년정책이장단) 운영 등 각종 청년 사업의 지원도 연령을 상향한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자가 확대되고, 청년의 권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청년 연령 폭이 넓어진 만큼 취업, 결혼, 육아 등 연령별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서 더 많은 청년들이 완주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생강골 포도송이’ 활동을 시작했다. 16일 완주군은 ‘생강골 포도송이’가 지난해 ‘도전’이라는 테마에 이어 올해는 ‘성취’라는 테마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에 따라 주중 체험활동으로 뉴스포츠와 웹드로잉이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진로탐색의 시간이 운영된다. 체험활동뿐 아니라 매일 영어와 수학 수업이 진행돼 기초학습 저하 방지 및 지역사회 내 학습 안정망 역할도 진행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이모 학생은 “작년에 여기서 다양한 경험을 한 덕분에 꿈을 찾게 됐다”며, “올해 ‘성취’의 테마 아래 기획된 다양한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선 관장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복지, 교육 등 다각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여 청소년들의 촘촘한 교육·복지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특별지원(캠프 등), 귀가, 식사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도전한다. 15일 완주군은 군 발전전략과 연계한 돌봄, 초중고, 지역대학,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담은 완주형 모델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 대학교 및 기업들과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교육 기관 중장기 발전계획 및 교육발전 특구의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지방에서도 공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이 되면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고, 특구당 3년간 30억~100억 원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교육발전특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설계,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등 완주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할 수 있는 완주형 교육모델을 개발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완주신문]완주군에 선수들이 몰려오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1월 한 달에만 완주군을 찾는 전지훈련팀 선수들이 500여 명을 넘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유소년축구 7개팀이 완주에서 훈련을 갖고 있다. 선수만 272명, 임원과 지도자까지 포함하면 35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용진 생활체육구장, 산업단지 중앙공원, 상관축구장 등 관내 6개 구장을 사용하고 있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은 관내 숙박업소에 머물고, 주말에는 학부모들의 방문까지 이어져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태권도팀도 완주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우석대 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서울 동성고 태권도팀 20여 명은 16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국제규격을 갖춘 완주군 테니스장에서는 5개 팀 80여 명이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완주군은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는 13개의 축구장과 국제규격을 갖춘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체육회, 우석대 태권도학과, 전북 체육중고등학교 등 전문 체육기관·단체와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한 2023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517개소 청소년수련시설 중 상위 10%안에 들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전북 34개소 청소년수련시설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9조의 2에 따라 2년 주기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시설 안전, 시설 운영 등 7개의 분야와 7개의 안전 점검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인다고 평가받았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의 쾌거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다”며, “완주군에서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들이 더 많은 양질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완주군이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이번 평가의 결과를 통해 나타났다”며, “청소년들
[완주신문]겨울방학 기간 완주군 중앙도서관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26일 완주군은 내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독서교실은 ‘전국 어린이 독서교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어린이 독서교실은 지난 1971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 공공도서관에 지원하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 중앙도서관은 1~3학년, 3~6학년으로 나눠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3학년은 ‘내 이름, 나라는 존재’를 주제로 책 읽고 토론하기, 색종이로 왕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3~6학년은 ‘인연’을 주제로 책 읽고 토론하기, 고민을 표현하고 하늘에 날려 보내기 등의 활동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아기돼지네 아이스크림 가게, 생강쿠키를 잡아라, 오즈의 마법사, 걸리버 여행기, 램프의 요정 지니 등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 AI-AR 스케치존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완주신문]양주승 경성푸드 대표와 김영진 사천향 대표가 지난 22일 성탄절을 맞아 봉동지역아동센터에 선물과 음식을 전달했다. 양주승 대표는 150만원 상당의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을, 김영진 대표는 이날 중화요리를 센터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양주승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신난다”고 말했다.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산타 선물을 마음으로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즐거운 성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