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완주중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개선과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늘어나는 SNS범죄와 청소년마약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예방법 안내와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또래 친구가 직접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모 청소년은 “친구들에게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도 많은 공부를 했다”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서 친구들과 함께 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친구 관계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유해한 환경이 있다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17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학부모 매개자, 진로 멘토, 교육 공동체, 마을 기관 대표 등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원 영역별 마을교육공동체 및 학교-마을기관 활동 성과와 교육 현장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단체들은 각 기관 소개와 사업을 설명하고 꾸준한 활동을 다짐했다. 김철희 이서골목 FC 교육동아리 회장은 “이서 지역의 43개 가족이 만나 같은 관심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소속감으로 현재 12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며, “센터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꾸준히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공동체 일원으로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전북 어린이 문화축제가 삼례문화예술촌 푸른 잔디마당에 열리면서 모처럼 어린이들의 웃음꽃이 가득찼다. 지난 14일 제1회 완주·전북 상생협력 어린이 문화축제 ‘완전좋아’는 완주군과 한국숲유치원전북지회가 주관해 전북도 유치원 연합 50여개 유치원과 원생, 가족 5000여명 등 1만2370명이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남희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석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례 한국숲유치원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어린이 아나바다 나눔부스의 모든 수익금을 완주군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메타VR체험, 코딩, 인공지능 만나기, 로봇 만들기, 생태놀이, 자개 꾸미기, 전통 제기 만들기 등 문화체험부스와 한돈숯갈비, 치즈불카츠, 삼례 딸기아이스바 등 완주군의 먹거리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야외에서 펼쳐진 이색 한마당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바이킹, 에어 구기종목, 민속놀이 한마당, 캠핑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 실내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큰
[완주신문]삼례읍이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대회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 삼례로타리클럽,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 가족센터, 문화기획 설레임 등 지역기관 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례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장, 윤수봉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중간에는 깜짝 행운권 추첨과 장기자랑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운동회 순서에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고무신 릴레이, 줄다리기, 바구니 담기, 장기자랑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안겼다. 유희태 군수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대회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 공동체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면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모색 프로그램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2023년 전라북도 사회참여활동 보고대회’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 내 설치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0곳(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순창군)의 소속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청소년 권리에 대해 숙고하고, 학교 밖 청소년 간 유대감을 형성하며, 사회관계망을 확장하는 꿈드림 축제의 장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완주군학교밖청소년 3명은 식전 공연에 참여해 감미로운 앙상블 연주 2곡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후, 각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소속 청소년들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 발표가 이어졌다. 10분간의 프레젠테이션 후,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열정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안됐다.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유퀴즈 온 더 드림’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수학여행&진로 매거진 제작’이라는 아이디어를 재치있는 방식으로 풀어내 선보였다. 심사위원 3인의 심사 끝에 ‘학교밖청
[완주신문]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보드게임 연구동아리 잼머니 회원을 비롯해 구이중학교 1학년 24명 학생들과 완주의 역사·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교육은 마을교육공동체 및 학교연계를 통해 완주의 지리, 축제, 역사 소재를 보드게임과 접목해 진행돼 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마을과 연계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이 꾸준히 다양화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삼례읍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보드게임 연구동아리 잼머니는 교육통합지원센터의 교육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 센터와의 협업을 거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로컬 게임 프로그램을 보일 예정이다. 구이중학교 관계자는 “완주를 가로지르는 만경강 줄기를 따라 지역명과 유래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옛 지명과 함께 현재의 도로명이 부여되는 방식을 교과서가 아닌 보드게임을 통해 배워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남 영암교육지원청의 ‘Young앎 마을교육 아카데미’가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찾아 교육프로그램을 배워갔다. 지난 11일, Young앎(영암) 마을교육아카데미는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특별 방문해 센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성과를 청취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학교-마을교육 과정 ▲진로체험 교육의 사례 ▲교원, 마을교사,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사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어떻게 상호 협력해 교육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안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성희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의 품질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안심보육 정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서 시작됐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3월 삼봉지구 푸르지오와 우미린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5월에 운곡지구 모아1차, 9월에는 모아2차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정주 여건을 충족시켜 완주군의 인구 증가를 크게 견인했다는 평가다. 또한, 완주군은 9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1~2세 부모 부담 필요경비 지원을 시작했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지원 사업은 정부와 도에서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입학금 등 실비 성격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 3월 삼봉지구 중흥아파트 단지 내 공립어린이집을 개원 예정으로 공보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삼봉신도시 중학교 신설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삼봉신도시는 현재 삼례중학교로 학구가 정해져 있다. 이 때문에 삼례중학교는 삼봉신도시 인구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올초 12개 교실을 증축했다. 더구나 삼봉신도시에서 삼례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은 33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정황을 감안할 경우 삼봉신도시 중학교 신설은 당장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6월 7일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과 관련해 군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기도 했다. 당시 이순덕 의원은 “삼봉지구 최초 분양 당시 지구 내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를 확보했고 각 부지는 용도에 맞는 교육기관이 설립될 계획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성황리에 분양을 마칠 수 있었다”며, “하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중학교 신설이 유보돼 전북교육청은 주민의 여론과 상관없이 삼봉지구 내 중학교 설립이 아닌 삼례중학교 12개 교실을 증축해 학생을 분산 배치하는 안을 결정했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삼봉신도시에서 삼례중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통학버스도 제공되고 있지 않다. 삼봉신도시와 삼례중 거리는 약 4km로 대중교통이 많은 곳도 아니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자녀를 봉동읍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아이 양육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도록 돕고자 육아도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도서는 부모용 도서인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저자 오은영)와, 자녀용 1단계(0개월~18개월), <엄마랑뽀뽀>(저자 김동수), 2단계(19개월~35개월) <먹구름열차>(저자 고수진)로 세대당 2권씩 선착순 170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지원은 완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방법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수령이 가능하다. 필요한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 부모 신분증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063-227-6090)로 문의하면 된다.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아이의 보호자로서, 행복한 육아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완주 만들기에 여성단체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023 ITF 하나증권 완주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300)’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9일간 완주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ITF(국제테니스연맹) 국제주니어대회 중 두번째로 높은 J300 등급 대회로, 단식 우승 시 ITF 주니어 랭킹포인트 300점이 주어진다. 국내 주니어 선수들의 세계 주니어 랭킹포인트 획득 및 2024년 각종 주니어대회 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완주에서 열리는 국제주니어대회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대한민국 주니어선수를 비롯해 호주, 태국, 뉴질랜드,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홍콩, 영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랭킹획득을 위해 500여명의 선수단이 완주를 찾았다. 이번 대회는 전임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협회장이 협회장 재임시절 완주군에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유치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종목 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종목 마케팅에도 벤치마킹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대회 기간 중 추석 연휴를 맞아 1일부터 2일까지 대회장 내 잔디밭에서 해외 선수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