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12일 완주군은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어린이 자료실 임시휴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관 13년 차에 접어든 중앙도서관은 운곡지구 입주에 따라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열람석 부족 및 환경개선 수요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에 군은 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유아 자료실의 천장, 바닥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어린이 자료실 이외의 모든 공간은 정상 운영된다. 다만, 어린이도서 대출서비스는 중단되며 반납은 종합자료실에서 가능하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봉동파출소는 관내 이장단 54개마을과 치안현안에 대해 공유하며 안전한 봉동읍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대환대출을 미끼로 대면편취 및 보이스피싱 발생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관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이를 믿지 않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이에 이장단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자료를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전파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고 노인 교통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야간에는 밝은 옷 입기, 신호 잘 지키기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을 내 수상한 차량 및 인물 발견시 112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정일채 봉동소장은“지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관계를 맺음으로써 범죄예방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지역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봄을 알리는 전시, 김계형 작가의 ‘HAPPY MY LIFE(화양연화)’을 개최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김계형 작가는 지역작가 전시에 선정됐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모두의 행복할 시간’을 말한다. 오방색의 나무를 통해 내면의 강건함을, 봄꽃을 통해 삶의 희망을 표현한 김 작가는 작가 본인과 작품을 보는 관람객 모두가 건강과 행복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작가는 봄꽃을 ‘제스톤’이라는 재료를 사용해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제스톤은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꽃들이 보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꽃잎의 거친 표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봄꽃이 겨울을 이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5월 3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작가와 만남의 시간과 액자 및 배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지역작가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김계형 작가 전시뿐만 아니라 1전시관에서
[완주신문]김덕연 회장이 3년 임기의 완주군장애인협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완주군장애인협회는 7일 협회사무실에서 재적 대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8대 완주군장애인협회장으로 김덕연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덕연 연합회장은 “저를 믿고 다시 맡겨 주셔서 감사하고 장애인 단체 및 시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최근 청소년의 온라인 접속 시간이 길어지면서 광고에 현혹돼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특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완주경찰은 완주교육지원청원청과 함께 삼례중학교에서 등굣길 전교생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예방 배너’ 전면에 있는 QR코드를 접속하게 해 연결되는 웹툰 ‘무서운 도박 이야기’를 보며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여 자연스럽게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대처법 등 홍보했다. 아울러 배너 비치를 통해 사이버 불법 도박 경각심 부여 등 예방 활동을 펼쳤다. 완주경찰은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예방 배너를 제작해 관내 중학교에 비치하고, 범죄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최초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단기적인 금전 피해에 그치지 않고 중독으로 인한 장기적 피해를 유발하며,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 위험성이 높은 만큼 예방 캠페인, 교육,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특별예방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접촉을 차단하는데
[완주신문]“정말 치료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괜찮은 거 같다가 어쩔 때는 위태로워 보이고, 그런데 병원에 가자는 말하기는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 이OO/35/배우자 “아무래도 제가 형제지만 같이 살고 있지는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 조현병 치료는 받아야겠는데 어떻게 도움을 줘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 박OO/50/형제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 가족을 적극 돕는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정신질환자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지원사업 ‘다원’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최신 통계인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완주군에 대입했을 때 관내에도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신장애 유병률 8.5%’를 전체 완주군민 9만8,272명(2024년 1월 기준)에 적용시켰을 때 약 8,353명이, ‘조현병 임상적 발병률 1%’를 적용했을 때는 약 982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호자 연령대를 미성년‧초기성인‧중장년‧노년층으로 구분해 4회기 이상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 재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정신 질환 외래 및 입원치료를 위한 치료비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컷오프됐던 정희균 예비후보가 기사회생하며 경선에 큰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경선 여론조사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각 예비후보를 돕는 세력들의 활발한 이합집산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사람들이 모이고 이야기하기 위해 지역 내 카페, 식당 등이 단기간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실제 관내 모임 장소에서 민주당 경선과 예비후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지역 특성상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 본선보다 경선이 더 치열할 전망이다. 봉동읍에서 식당을 하는 A씨는 “눈에 띄게 손님이 늘었다”며, “선거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는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가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는 5일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 유도와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삼례동초등학교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완주경찰서,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례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 라는 슬로건으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효진 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유한회사 (유)생명환경자원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유소길 이사가 완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완주군에 장학기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생명환경자원은 봉동읍에 소재한 사업장 폐기물, 생활 폐기물을 수집·운반처리하는 자원순환시설이다. 소양면 송광1마을에 거주하는 유소길 이사는 21년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4월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로 취임하면서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3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했다. 박황진 (유)생명환경자원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지역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금이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소길 이사는 “지역주민으로서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장애복지시설 법인 국제원이 또 다시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국제원은 고산면에 국제재활원, 새힘원, 전북푸른학교를 운영 중이다. 지난 4일 한국노총 국제재활원노동조합은 시설장의 전환배치와 업무명령이 부당하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전교조 전북지부에서 국제원 앞에서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21일 전교조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장애인학교 교장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바 있다. 당시 전교조는 “갑질과 성희롱 피해 교사에 대한 2차 가해행위를 저지른 A교장을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이번 피켓시위도 기자회견 당시와 취지가 같다.
[완주신문]완주군 시설 아동들이 전북현대모터스 개막경기를 관람했다. 4일 완주군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 K리그 1 개막 경기’에 시설 아동들이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김재천, 최광호 완주군의회 의원이 새학기를 앞둔 시설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전북현대FC 축구단과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아이들은 경기장 방문에 설렘 속에 경기가 시작되자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부르며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보냈다. A시설의 김모군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친구들과 함께 응원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광호 의원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축구가 봄의 시작을 알리듯이 아이들의 2024년 학교생활도 축구처럼 활기차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축구 관람이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의원님들과 전북현대FC 축구단에 감사드리고 시설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천, 최광호 의원은 지난해에도 시설생활아동 축구경기 관람 및 사인볼 선물, 선수와의 기념촬영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