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이서천사 빨래방’을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5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서천사 빨래방은 지역 내 이불 빨래 등 대형 세탁물의 자가처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세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노인돌봄 생활지도사 등 봉사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복지대상자의 집에서 빨랫감을 수거한 뒤 세탁해 다시 대상자 가정으로 배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빨래방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운영 횟수를 늘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이 황토 축제를 추진한다. 지난 5일 이장협의회장, 지역사회단체장들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안사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대표축제와 어르신 위안잔치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지역사회단체장들은 지역 특색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대표 축제가 필요하다며 의견을 모으고 양질의 황토가 많아 고구마와 배의 작황이 좋은 고장의 특성을 살려 황토를 콘텐츠로 한 축제를 건의했다. 향후 기관사회단체 등 주민들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서 대표축제 추진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어르신 위안잔치 추진 일정 및 장소를 조율하고 행사 추진을 위한 자원 발굴 방안도 논의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주민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서면 대표축제 추진에 사회단체장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하는 어르신 위안잔치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에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지어진다. 26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화산면 화평리 582-5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연면적 2508㎡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대강당, 북카페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이 위치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한편, 기존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건축된지 36년이 경과돼 상당 부분이 낙후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신축을 통한 향상된 복지·문화·행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완주신문]유희성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장이 완주군 비봉면 사치마을 주민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 위원장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심미정 비봉면장 및 마을 주민들과 만남을 갖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치마을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성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비봉면이 체육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대보름날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성한 한 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비봉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시작됐다. 부녀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찰밥, 어묵탕, 두루치기 등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나눴다. 본 행사에서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액운을 떨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나눴다.
[완주신문]화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된다. 13일 완주군은 올해로 설립 36년을 맞는 화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상당 부분 낙후되고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협소해 신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거점사업과 연계해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로 탈바꿈된다.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화산면 화평리 582-5번지 일원에 들어설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508㎡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대강당, 북카페, 공유주방이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오는 2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완주신문]구이노인복지센터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오곡밥을 나눔했다.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은 오곡밥과 김을 정성스레 준비해 총 1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수행인력들은 오곡밥을 전달해 드리면서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도 함께 나눴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고 마을의 풍요와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지난 11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동편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공동체 결속을 다졌다. 이날 축제는 농악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고고장구, 난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소원지 달기, 각종 민속놀이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주민들이 적은 소원지와 대형 달집을 같이 불로 태우며, 한 해의 액운을 쫓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잊혀져 가는 전통세시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이웃과 함께 을사년 새해의 출발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오상경로당이 준공됐다. 7일 열린 경로당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소양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오상마을은 지난 2020년 마을이 분리되면서 경로당이 없어 빈집을 임대해 사랑방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건물이 좁고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고 주민들의 뜻을 모아 경로당을 신축하기로 결정 후 지난 2022년 신축부지 매입등의 절차를 거쳐 17평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오상경로당은 거실 및 주방, 방 2개, 남녀 화장실을 갖췄다. 유완근 보검경로당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여가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완주군과, 신축을 결정하고 멋진 경로당이 완공되기까지 노력해주신 이장님과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잘 활용해 경로회원들이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가 지난 3일 동상면 은천마을에 거주하는 난방취약 세대를 위해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연탄나눔은 운동본부 동상지회 회원들과 동상면 은천마을 주민들 20여명은 600장의 연탄을 직접 취약계층에게 배달했다. 백용기 동상지회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는 해마다 관내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에서 화재예방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달 24일 이서노인복지센터에 명절 선물 2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명절 선물은 이서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전해졌다. 손영란 이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명절에도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자주 뵙게 되면서 그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혜경 이서노인복지센터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