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이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과 깨끗한 고향 이미지 조성을 위해 ‘내 집, 내 마을 환경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주간 비봉면 35개 마을에서 자체 일정을 정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각 마을은 이장의 책임 아래 마을 안길 풀베기 및 예초작업, 방치 쓰레기 수거, 각종 적치물 정비 등을 추진하고, 활동 실적을 서로 공유했다.
또한 비봉면은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긴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며 생활 속 환경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힘썼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이장님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마을 구석구석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면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