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시설의 방문객 안전관리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라태일 완주군 부군수는 22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방역대책반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종교시설 코로나19 추진 상황과 고위험시설 현장점검, 경로당 운영재개와 관련한 준비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라 부군수는 이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만큼 지역 내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지역의 안전관리와 방역수칙 점검을 철저히 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방역수칙의 생활화 차원에서 현장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계도·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 부군수는 또 “완주지역에 체육도장업과 골프 연습장, 체력단련장업 등 고위험 실내체육시설이 80여 곳에 달하는 등 많이 있다”며 “체육시설 특성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수 있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나가라”고 말했다. 라 부군수는 오는 27일부터 제한적 운영 재개에 나서는 경로당 운영과 관련해서도 “운영시간이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로 제한되고 식사도 제한 운영
[완주신문]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3일 소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 소질과 능력에 따른 미래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관 직업 체험을 통한 공감대 확산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양중학교 학생들은 현직 소방관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소방에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소방공무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교실 내용은 ▲소방공무원 직업 및 하는 일 소개 ▲소방관과의 궁금한 사항 질문 등 대화 ▲방화복 착용·방수 체험 ▲구조장비 탐색 ▲심폐소생술 실습 ▲완강기 사용 실습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청소년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신청은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감자는 여름철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고 더위를 극복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땅속의 사과’라 불릴 만큼 비타민C, 비타민 B와 칼륨, 철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색깔감자는 폭염에 지치고 자외선에 상처받은 피부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색깔감자 추출물을 이용한 시험에서 짙은 자주색 감자 ‘자영’과 붉은색 감자 ‘홍영’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미백과 염증 예방‧완화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 외적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활성이 ‘자영’ 30%, ‘홍영’ 4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멜라닌이 생합성 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 활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영’은 다른 품종보다 세포내 염증 매개 물질 생성을 억제해 염증을 완화하고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보호 효과가 감자의 내심(먹는 부위)보다 껍질 추출물에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감자를 얇게 잘라서 피부에 붙이는 것보다 껍질째 갈아 팩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싹이 자란 부분이나 녹색으로 변한 부분은 제거 후 사용한
주 최: (주)엔프로텍 내 용: 엔프로텍 열병합발전소 운영현황 일 시: 2020년 7월 31일 14:00~15:00 장 소: 완주산업단지 사무소 3층 대회의실 참석대상: 완주군 둔산리 주민 문의전화: 063-468-9560(경영지원부) ※주민설명회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열병합발전소에서 바이오 고형연료(SRF) 사용허가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지역범위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해당업체는 고형연료 사용을 위해 절차상 주민설명회나 마을주민지원계획 중 한가지를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이중 업체는 주민설명회를 택했다. 업체는 지난해 초부터 발전소에서 고형연료를 사용하기 위해 완주군에 허가를 신청했고, 완주군은 주민설명회 미시실시, 대기오염, 악취 등을 이유로 불허가 처리했다. 이에 업체는 지난해 3월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재판부는 일부를 인용해 올 3월 11일 다시 고형연료 사용허가를 신청했다. 또한 업체는 올 3월 30일 전력산업 기반기금을 운영, 관리하는 전력기반센터에 발전소주변지역 지원금을 신청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발주법)에 따르면 발전소 주변 5km이내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이를 근거로 발전소 반경 5km이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를 허가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업체는 관련 기준은 설명회에 대한 범위가 아니라며 5km 대신 2km내 마을만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추진했다. 먼저 지난 6월 18일 완주산업단지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하면서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소양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휴관을 했던 4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개방은 오는 27일부터 오후 12~17시까지만 개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식사 및 이용시간 제한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 운영을 중단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경로당에 대해서도 운영을 중지한다. 또한, 경로당별 회장과 총무를 감염예방 책임자로 지정하고 담당 공무원은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의심환자나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관리한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코로나19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경로당을 운영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소양면 경로당이 모범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 고판철)가 복날을 앞두고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22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물김치를 취약 대상에 전달했다. 무더운 여름날 직접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에 취약한 대상 100명을 추천받아 위원들은 손수 만든 삼계탕과 물김치를 집집마다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대추, 삼, 마늘 등 영양 가득한 재료를 넣어 정성들여 끓였으며, 시원한 물김치도 담아 함께 포장했다. 삼계탕은 사랑의 연탄 나눔 완주지부로부터 닭 100마리를 후원 받아 진행했다. 고판철 공동 민간위원장은 “여름 더위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나누어드린 음식을 먹고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옥 공동 위원장(비봉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린다”며 “영양가 있는 음식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전해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지속적인 강우로 중간 물 떼기 효율이 낮아지고, 재해 관련 대응을 강화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영농현장지도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영농현장지도반은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등 벼 본답관리 현장지원을 하게 된다. 이삭거름은 신동진, 미품 등 중만생종은 8월 5일까지이며, 벼의 잎색이 너무 짙거나 장마가 계속되면 표준시비량보다 적게 주며 시기는 일주일 정도 늦춘다. 주는 양은 엽색진단 후 보통 일 때는 NK복비를 10a당 9~12kg를 사용하고, 거름기가 많은 논은 가리만 4~6kg 사용하며, 완효성 비료를 시용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 하도록 한다. 또한, 상습침수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덜 주고, 가리질 비료는 20~30% 늘려야 한다. 특히 최근 비가 자주 내리고 있어 벼가 웃자라 조직이 연약해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발생이 우려돼 예찰 및 방제 철저와 가지가 충분히 확보된 논은 수시로 물걸러 대기를 병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사용과 병해충 적기방제로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중
[완주신문]고산면 화전마을 부녀회(부녀회장 김상이)가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희망나눔게에 후원했다. 22일 고산면은 최근 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 50통(50만원 상당)을 희망나눔가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이 부녀회장은 최근 희망나눔가게가 운영을 재개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부녀회원들과 나눔가게 운영에 힘을 실어줄 방법을 고민 하던 끝에 여름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70통을 담은 부녀회는 50통은 희망가게에 나머지는 마을에 사는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상이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마음으로 열무김치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우울한 코로나 분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지난 4월 김치 후원에 이어 또 한 번 나눔의 사랑을 보여준 화전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이)가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22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근 밑반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100개의 밑반찬을 경천면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박분이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다소 힘든 부분이 있더라도 우리가 힘을 내서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밑반찬 나눔행사에 같이 참여해 준 부녀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항상 우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따뜻한 경천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22일 봉동읍 소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추진했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으로 거주하고 있어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연기 등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자 대표 등을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해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교육 추진의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 시 대처요령 △자위소방대 역할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공동주택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민과 관리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관계인 및 주민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헬기소음 피해 문제가 시작된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전주시 에코시티 개발로 그곳에 있던 항공부대가 지난해 1월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으로 이전했다. 적막할 정도로 조용했던 이서면의 시골마을에 헬기 굉음이 진동하자 주민들은 놀랐고, 놀람은 분노로 바뀌었다.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완주군 행정이 직접 나서 국방부・전주시와 수차례 협의 및 항의를 했지만 아직까지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여전히 주민들은 헬기소음에 시달리고 동물들까지 헬기가 지날 때 조급하게 땅을 파 스스로 머리는 묻는 등 이상증상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양어장 물고기들이 스트레스로 밥을 먹지 않아 죽고, 일부 주민들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부대 이전 전에 환경단체의 경고가 있었다. 2016년 전북녹색연합은 전주 항공부대 주변 헬기 소음이 기준치 50㏈ 넘어서는 최고 92.0㏈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대 이전 시 환경갈등 및 피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항공부대 영향권인 김제와 익산은 비상대책위를 꾸려 전주시와 항공대대 등을 상대로 강력한 민원을 제기했고, 전주시와 국방부는 협의를 통해 이들에게 마을 공동지원사업 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