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문소, 채미화)가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했다. 27일 소양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노크(Knock)! 톡(Talk)! 힘이 되는 맞춤형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반찬거리, 식사대용식품 등으로 꾸려진 맞춤형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크(Knock)! 톡(Talk)! 힘이 되는 맞춤형꾸러미 지원 사업’은 노크(Knock),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톡(Talk), 이야기를 나누는 4개월 연속 사업으로 매월 1회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및 지속적인 정서적·경제적 돌봄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채미화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가 힘을내서 소양면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이 사회복지시설에 삼계용 닭을 나눔했다. 27일 운주면은 최근 복날을 앞두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이사장 이종화, 운영위원장 김덕연)이 후원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삼계용 닭 150마리를 나눔했다고 밝혔다. 관내 노인복지센터, 어린이집, 베데스다의 집(장애인거주시설) 등 저소득 계층과 어르신,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6곳에 삼계닭을 후원했다. 김덕연 운영위원장은 “중복을 맞아 관내 장애인, 어르신, 아동들이 삼계닭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여름 보양식 삼계닭을 후원해줘 감사드린다”며 “강렬한 폭염과 잦은 폭우로 심신이 피로해 있는데 장애인, 어르신, 아동들에게 든든한 원기를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춘 완주군이 그 기간을 연장한다. 27일 완주군은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금년 12월말까지로 5개월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대료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으며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1인 1대 최대 2일까지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 임대료 감면액은 약 2300만원에 달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하반기에도 인력난 가중 및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이 면지 편찬을 본격화했다. 27일 구이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임병구)는 최근 구이면행정복지센터 상황실에서 편찬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면지 편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면지의 집필 방향 등 면지 발간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면지 주제별 조사 내용에 대한 확정이 이뤄졌다. 용역기관은 지역문화연구공동체 모정이 선정됐으며,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이면지는 올해 2월 덕망있는 구이의 어른들을 모시고 면지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6월에는 임병구 위원장과 유선희 부위원장이 추대됐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구이면지 편찬 사업은 구이면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역사적 자료를 확보하고, 구이면 미래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아동들이 본인들의 꿈과 삶을 주제로 영화를 만든다. 2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2.0’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아동권리영화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영화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13조 ‘표현의 자유’에 따라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를 영화로 표현해내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사전 신청한 32명 아동과 함께 아동권리영화제작 워크숍을 마쳤으며, 영화기획 및 촬영장비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내달 1일에는 스토리보드 기획, 8월 8일 촬영에 돌입한다. 이후 9월 5일 최종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들은 자신의 아동의 삶과 꿈, 권리를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완주군청이 완주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최고의 영상제작 전문가 6명이 영상기획, 연출, 촬영 등 영상제작의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완성된 영화는 9월 19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아동권리영화제를 통해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작된 모든 영화는 전 세계 아동이 참여하는 2020년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의 The one Minutes Jr. Awards에 출품할 예정이다. 문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토마토 육묘 시기를 맞아 궤양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철저한 종자 소독과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 궤양병은 세균병으로, 2017년 11건, 2018년 9건, 2019년 8건 등 최근 3년간 전국 13개 지역에서 발생이 보고됐다. 궤양병에 걸린 토마토의 잎은 햇볕에 데인 것 같은 불규칙한 증상이 생긴 후 시들고, 줄기 부분 물관부도 갈색으로 변한다. 과실 표면에는 새 눈 모양의 궤양 증상이 나타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토마토 궤양병은 병에 감염된 종자와 오염된 토양을 통해 1차 전염이 발생하며, 손이나 작업 도구에 의한 2차 전염으로 번져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또한, 어린 모종단계에서는 증상이 보이지 않다가 재배지에 아주심기한 뒤 1~2개월 후 증상이 나타나는 등 병원균의 잠복기가 길어 주의가 필요하다. 토마토 궤양병 예방을 위해서는 품질이 인증된 건전한 종자와 모종을 사용해야 하며, 초기에 증상을 발견해 방제해야 한다. 병이 발생했던 재배지 토양은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 태양열이나 담수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종자는 소독액에 1시간 정도 담가 소독한 뒤 파종한다. 모종을 아주심기한 뒤에는 주기적으로 예찰해 병든 식물체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이 25일 ‘어르신밝은세상 안경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오상영 전회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에게 ‘썬글라스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친후 1500만원 상당의 백내장 예방 썬글라스 150개를 어르신들에게 나눠졌다. 윤현철 회장은 “바쁜일정을 뒤로하고 나눔봉사에 회원분들이 많이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삼례로타리클럽이 봉사단체로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힘이되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여름철 특수를 누리던 운주, 동상면 일대 계곡 인근 상인들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 장마까지 길어지며 지난해대비 매출이 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찾아간 운주면의 한 식당은 작년이맘때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으나 거의 모든 자리가 비어 있을 정도로 한산했다. 이곳은 위치 상 전북보다는 대전 손님들이 70% 이상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대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심이 됐던 터라 현재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계를 늦추고 있지 않아 지역을 넘어 완주 상권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A씨는 “지난해 대비 3분의 2정도 손님이 줄어든 것 같다”면서 “인근 상인 모두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다른 식당 주인 B씨도 “점심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없다”며, “역대 최악”이라고 하소연했다. 숙박업도 마찬가지다. 동상면에서 펜션을 하는 C씨는 “매출이 작년의 반에도 못 미친다”면서 “더구나 지난해 경쟁업자들이 늘어서 힘들었는데,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고 토로했다. 그나마 캠핑장은 식당이나 펜션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경천면에서 캠핑장을 하는 D씨는 “캠핑이 여가
[완주신문]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는 최근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완주군체육회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선 체육회장 이후 새로운 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완주군체육회는 연초부터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거의 모든 활동을 멈추었으나, 생활속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완주군 체육발전을 위해 첫 민선 체육회장 이후 여러 사안 등을 결정하고자 이사회를 개최했다. 완주군체육회는 총 47명의 이사진을 구축했다. 이날 체육회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전차회의록 및 임원 인준사항 등을 보고하고,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위촉, 완주군체육회 규정 개정 및 완주군체육회 임원 연회비 등의 사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은 “완주군체육회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명품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이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LED조명을 후원받아 소외계층에 환한 빛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24일 소양면은 최근 면장과 고향친구라는 말만 남긴 익명의 후원자가 100여만원 상당의 LED조명(십자형-20개, 일자형-30개)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앞으로 소양면 내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기부문화 정착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부물품은 소양면 내 취약계층 대상의 집에 교체될 예정이며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에너지의 효율성 또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 후원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필요한 가구에 자원봉사를 통해 LED조명 무상교체를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8월말까지 산림보호원을 동원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24일 완주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휴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산림 내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보호원 107명을 투입,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지이용 미등록 야영장, 불법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폐기물 방치, 불법 산지훼손 등이며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를 실시하고 적발행위에 따라 관련법에 의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를 바로잡아 올바른 산림이용 문화의 정착의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산림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군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원은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은 물론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과 산불예방 활동을 병행하는 등 산림보호를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여성가장에게 긴급지원이 이뤄졌다. 24일 완주군은 바보의나눔이 진행하는 여성가장긴급지원사업에 드림스타트 가정 1세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을 계기로 시작한 이 사업은 비정규직 종사자 또는 실직한 여성 가장에게 의료, 주거, 생계 등 긴급하게 비용이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은 사업 선정으로 총 400만원의 주거, 의료, 교육비 지원을 받게 됐다. 해당 아동의 어머니는 “관리비와 교육비를 내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다시 아이들과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보의나눔은 故김수환 추기경이 바랐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나눔으로써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법정기부금단체다. 질병, 사고, 실업, 임금체불 등으로 긴급 생계비가 필요한 근로 빈곤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