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코레일과 연계해 출시한 여행 상품이 연일 매진 세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 7월말 새롭게 출시한 ‘렌터카 타고 떠나는 고즈넉한 완주여행’ 상품과 토요테마버스인 ‘완주 BTS로드 시티투어’ 상품이 매회 예약을 꽉 채우며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개별여행과 가족여행객을 위한 상품을 구성했고 교통 접근을 최대한 고려한 가성비가 좋은 상품을 개발했다. 이 두 상품은 모두 익산역에 도착한 후 완주군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상품이다. 렌터카 타고 떠나는 여행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이용 가능하며 코레일 열차표와 렌트카 할인, 완주사랑상품권(1만원)이 지급된다. 토요테마버스는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코레일 열차표 할인가격에 투어비용으로 3천원만 부담하면 BTS(방탄소년단) 2019 썸머패키지 화보 촬영지인 오성한옥마을, 삼례 비비정 등 6곳을 모두 돌아볼 수 있다. 군은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오는 21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을 위한 내일로 서포터즈 투어와 9월부터는 전통시장을 연계한 팔도장터 열차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벌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를 맞아 군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완주소방서 2019년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631건으로 특히 7~9월에 전체 벌집제거 출동의 85%(535건)가 집중돼 있으며 이는 벌이 7~9월까지 대량의 먹이가 필요한 시기로 활동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이다. 올해 7월부터 8월 현재까지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65건으로 장마시기가 끝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 벌집제거 119 신고 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위 벌집 확인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헤어용품 등 사용자제 △외출 시 어두운 검은색 옷 착용 자제 등의 주의가 필요하며 주위에 벌이 있을 경우에는 옷이나 수건을 흔들어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하고 안전한 장소로 피해야 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벌집을 직접 제거하려할 경우 추락이나 화재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가을감자 재배 시 건전한 씨감자를 구입해 2∼4등분으로 자르지 말고 통으로 심도록 당부했다. 가을재배의 경우 한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싹을 틔우는 과정 또는 심고 난 후 절단면을 통한 세균 감염으로 씨감자가 썩고 수량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씨감자를 절단해 심을 때보다 통 씨감자로 심을 경우 싹의 출현율도 높고 수량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단 감자의 싹 출현율은 40∼80%로 낮았으나 10∼60g 크기의 통 씨감자는 86∼100%로 높았다. 감자 크기가 클수록 출현율도 높아졌다. 수량은 통 씨감자의 경우 115~170% 정도 늘었다. 씨감자 한 알당 무게가 30g 이상일 때 휴면타파(잠깨우기) 비율이 높아서 싹이 잘 트고 안정적인 수확량을 올릴 수 있었다. 봄감자를 가을재배용 씨감자로 이용할 경우 6월 하순 전에 수확해야 충분히 휴면이 깨져 높은 출현율을 확보할 수 있다. 6월 중·하순 전에 수확한 통 씨감자는 출현율이 87~93%인 반면에 7월 상순에 수확한 통 씨감자는 54% 정도로 출현율이 낮았다. 씨감자를 고를 때는 일반적으로 진딧물이 적은 환경에서 재배된 건전종자를 선택해야 한다. 싹을
[완주신문]지속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선제적 조치로 위기를 넘긴 사례가 회자되고 있다. 먼저 상관면의 지방하천인 수원천의 제방도로 일부가 완전히 붕괴될 위기를 마을이장의 역투로 피해를 최소화한 일이 있었다. 지난달 28일 이후 이달 8일까지 완주군의 누적 강우량은 525.5mm를 기록하는 등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려 호안유실과 도로 파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상관면의 경우 같은 기간에 682mm의 장대비가 쏟아져 완주지역 내 최고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 와중에 상관면 의암리 수원천의 제방도로가 불어난 급류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7일 1100m 가량 유실되는 반파 피해가 발생,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묘원마을 박영섭 이장은 “끝없이 쏟아지는 장대비에 지방하천 제방도로가 버틸 수 있을지 걱정돼 전날 밤 한숨도 못 이룬 채 새벽부터 정신없이 이리저리 뛰어다녔다”며, “급기야 제방도로 반쪽 가량이 맥없이 쓸려 내려갈 때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에 박 이장은 톤마대 쌓기를 위한 장비 투입 등 응급복구를 호소하고 나섰다. 때마침 지역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던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
[완주신문]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8일 잇따른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로 피해를 본 완주지역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송 의장은 이날 소양면 삼중, 신촌마을 상수관로 파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듣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주문했다. 또한 상관면 의암리 원의암마을의 하수관로는 불어난 하천 수위가 조절되는 즉시 복구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많은 비로 범람 위기에 놓인 이서면 마산천을 찾아 농경지 침수는 물론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송지용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상하수도관이 파손되고 하천이 범람 위기에 놓이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크고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시설 응급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경천면 신흥계곡에 있는 한 종교단체의 담장 철거에 대해 완주군의 손을 들어주었다. 완주군은 지난 3월 종교단체에게 담장 철거를 명령했고, 종교단체는 이를 불복하고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하지만 행정심판위는 이를 기각했다. 종교단체는 수년전 국유지 1140번지도로와 국유지 하천인 1124-103을 가로지르는 길이 24m 높이 2.5m에 이르는 대문과 담장을 설치했다. 이에 완주군은 지난 3월 이를 불법 구조물로 보고 철거와 원상 복구를 명하는 계고장을 보냈다. 하지만 철거가 이행되지 않자 군은 3차에 걸쳐 계고장을 더 보낸바 있다. 완주자연지킴이연대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완주군은 10년 넘게 끌어온 이 불법 점유물을 하루라도 빨리 철거하고 국민들에게 원래의 산길을 향유할 권리를 되돌려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시: 2020년 7월 27일 오후 7시 ○참여 위원: 이홍양, 박용민, 손주화, 고홍규, 조영호 ○모니터 대상: 5월 25일자부터~ 7월말 보도까지 ○차기 독자윤리위원회 회의: 8월 24일 ○지면: 완주신문 10호-14호 지면 평가 진행 1. 외부 기고, 칼럼 글을 게재할 때는 기고자가 특정 직책을 넣어달라고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글의 주제에 부합하는 직책으로 표기해 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2. 지역사회에서 돼지농장과 관련된 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완주신문에서 적극적으로 취재하고 있고 6월 8일에 보도된 것도 확인했다. 관련해서 지속적인 취재가 이어지길 원한다. 3. 15만 완주시대 열 수 있나, 줄어드는 완주 인구 - 15만 완주시대를 행정에서 내걸었다고, 완주신문 또한 15만 완주시대를 공감하는 취지에서 제목을 달은 것으로 보이는데 지자체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장밋빛 미래인지는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지자체의 인구 전망의 경우 자연감소는 반영되지 않고 굉장히 이상적으로 측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지자체 여러 산업과 정책에 허수의 인구수가 반영되어 예산을 낭비하거나, 필요한 정책과 대안이 나오지 않게 되는 경우들이 많아 지자체에서 내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승헌)은 4일 삼례로타리클럽과 함께 만경강 환경 미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폭우로 인해 만경강변이 쓰레기로 덮혀 이를 치우기 위해 진행됐다. 이승헌 회장은 “이번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욱 지속적으로 우리고장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이 5일 오는 말복을 맞아 <우리아이들세상> 청소년보호시설에 토종생닭과 백미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상에는 로타리 회원과 삼례행정복지센터 김동준 읍장 등이 참석했다. 윤현철 회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아이들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담당자의 휴가로 8월 첫째주 휴간합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열병합발전소에서 신청한 바이오 고형연료(SRF) 사용 신청에 대해 불허가 처분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환경오염 논란이 있는 바이오SRF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업체 측에서 이에 대한 행정소송이나 행정심판을 제기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바이오 SRF에 대한 주민 여론이 악화되는 것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법적 다툼의 여지는 남아있으나 주민 입장에서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가을 개최 예정이었던 제10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31일 완주군은 지난 30일 완주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가을철 2차 대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는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중요하다는데 중지를 모으고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축제 취소 시에도 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매년 축제에 참여했던 주민(공동체)들의 소득 창출 분을 일부 해소하는 방안, 축제 역량강화와 장기비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위원회에서는 하반기에 대국민 온라인 참여 이벤트 ‘Remeber 와푸! Jump 와푸!’ 를 실시해 지난 1회부터 9회까지 축제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모하기로 했다. 와일드푸드축제를 다시 한 번 추억하고 축제 대표프로그램, 슬로건 제안 등 군민과 관광객의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벤트 경품으로 완주군 로컬푸드 농산물·가공품 등을 제공해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에 힘을 싣고, 와일드푸드 요리 콘테스트를 통해 완주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해 내년 축제 시 활용 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