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한도령본가추어탕(대표 한규헌)와 공동으로 돼지고기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18일 전달했다. 삼례로타리클럽에서 돼지고기 150kg, 한도령본가추어탕에서 150kg 총 300kg을 마련했다. 상삼례성당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례지역 어르신들 200가구를 선정했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규헌 대표도 “삼례로타리클럽이 봉사단체와 연계해 나눔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방역의 성공열쇠인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앞으로 만 18세 이상 완주군 전체 접종인원(7만8천여 명) 중에서 올 2분기에 75세 이상을, 3분기에는 18~64세 주민을 각각 접종을 하게 된다. 올 2분기 하루 접종자 수는 평균 300~400여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 행정 인력 15명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또 3분기에는 하루 최대 800여 명을 접종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 인력을 각각 4명과 10명으로 2배로 늘리고 행정인력도 20명을 투입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센터는 백신 저장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 2대와 비상발전시설, 무정전 전원장치인 UPS, CCTV 9대 등을 갖추는 등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의료진 외에 군청 직원과 군·경, 소방인력이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 접종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현장방역 강화와 진단검사 확대 등 방역과 검사,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른바 ‘방·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청년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자립마을을 추진한다. 19일 완주군은 청년들의 유출방지 및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청년단체 144개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에 선정된 34개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가 선정됐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선정돼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완주군 청년공동체(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외 3개기관 컨소시엄)는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 조성 및 모델을 제시해 고산면 일대에 청년자립마을 ‘다음-타운’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과 청년을 잇고, 지역기반 창업 창직을 지원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해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청년을 환대하는 지역, 지역에서 완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내일을 준비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의 자율권과 주도권을 최대한 보장해 청년당사자가 청년의 입장에서 추진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의 지
[완주신문]완주군이 대자인병원과 손잡고 홀몸어르신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19일 완주군은 의료취약 홀몸어르신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과 대자인병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자인병원은 완주군 맞춤돌봄사업 대상자 중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홀몸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전문 의료진을 통한 진단과 진료를 지원하는 맞춤의료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자인병원은 완주군 맞춤돌봄사업 대상 어르신의 건강상담과 질병관리 안내, 이동서비스 등 다각적인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그동안 완주군은 맞춤돌봄사업 5개 수행기관인 완주지역자활센터, 용진노인복지센터, 예은노인복지센터, 구이노인복지센터, 완주노인복지센터의 생활지원사 132명을 통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부확인 및 서비스연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병관 병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대자인병원과의 협약으로 어르신 돌봄사업의 내실화
[완주신문]소양면에 소재한 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4월에 선정하는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 5선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전문가들이 선정하는 2021년 4월 테마인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에 ‘종남산의 봄빛과 어우러진 고택, 완주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을 선정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 지난 2019년 BTS(방탄소년단)이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영상과 화보를 찍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원(我園)고택은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뜻의 한옥스테이 공간이다. 종남산의 그윽한 능선을 품고 있는 이곳은 250년 된 고택을 이축한 한옥의 건축철학과 현대식 건물의 조화를 구현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시간들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아원고택의 주위에는 한옥 22채가 모여 오성한옥마을을 이루고 있다. 종남산, 서방산, 위봉산, 원등산이 포근하고 아늑하게 에워싸고 있는 이 한옥마을은 소양고택, 죽림원 등 한옥스테이와 플리커 책방, 오스갤러리 등 테마별 많은 카페들이 즐비하다. 일명 ‘BTS 소나무’라 칭하는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오성제 저수지, 문화생태숲 산책길이 잘
[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를 직접 키워 먹는다. 19일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완주로컬푸드 미니팜’을 집으로 정기 구독하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홈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홈파밍(집에서 작물재배하기)으로 이어지고 있어 완주로컬푸드 미니팜이 큰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 미니팜 사업은 완주군 농가에서 정성껏 기른 농산물을 수확 가능한 화분 형태로 가정에 배송해주고, 가정에서는 일주일 정도 키워 수확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박스이다. 이번 런칭하는 완주로컬푸드미니팜 1차 패키지는 샐러드 채소 및 딸기 화분과 블루베리 드레싱, 유정란, 화훼류로 스타티스가 하나의 박스로 만들어져 소비자를 만난다. 소비자는 동봉된 생산자 소개 카드를 통해 배송되는 먹거리의 자세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미니팜 레시피 카드를 이용해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요리 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완주로컬푸드미니팜 판촉행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양일간 완주로컬푸드직매장 효자점 앞에서 진행된다. 매장에 방문하는 소비자는 미니팜 박스를 직접 보고 구매 할 수 있다. 구독 신청하는 회원에게는 품목 할인 혜택이 주
[완주신문]고산면(면장 이희수)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19일 고산면은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후‧파손 여부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승강장 유리벽과 의자 세척, 승강장벽면에 부착된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씻어냈다. 또한, 소독도 진행해 코로나19의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앞으로도 면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산면은 올해 하반기에도 유개승강장 환경정비 사업을 한 차례 더 실시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문우, 최봉구)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19일 경천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위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15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격주로 해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밑반찬 지원 사업은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의 결식예방 및 균형잡힌 음식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안부 확인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밑반찬지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몸이 온전치 않고 혼자 있는 사람에게 반찬을 지원해줘서 고맙고, 항상 혜택을 받기만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노문우 면장은 “아직도 우리 관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상반기 구제역 백신 전국 일제 접종’ 시기(4월 1일∼5월 12일)를 맞아 올바른 접종 방법을 소개하며, 빠짐없이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일제 백신 접종은 농가별 개체별 접종시기가 달라 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연 2회(4월, 10월) 소‧염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1월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베트남 등에서 구제역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 항체 양성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구제역 백신 접종 후 원활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주사바늘은 1마리 1바늘(1두 1침)을 원칙으로 한다. 하나의 주사바늘로 여러 마리를 접종하면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주사바늘 끝이 뭉뚝해져 가축의 근육 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농장 내 존재하는 질병을 확산시킬 우려도 있다. 백신은 2~8도(℃) 냉장 보관하고, 특히 얼지 않도록 주의한다. 접종 30분전 냉장고에서 꺼내어 상온에 보관하고, 사용 전 내용물이 잘 혼합되도록 흔들어 사용한다. 공수의사 등 외부인이 방문하면 가축이 낯선 상황에 흥분할 수
[완주신문]지난 겨울 강추위로 감나무 싹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앙상한 가지는 꺾어보면 물기가 전혀 없어 죽은 듯하다. 완주군 감 농가들은 지난해 여름 폭우로 영향으로 평년의 30%정도 밖에 수확하지 못했다. 이에 연이은 피해가 예상된다. 구이면에서 대봉시 농장을 운영하는 A(57)씨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진 지난 겨울 추위에 감나무들이 냉해를 입어 싹이 전혀 올라오지 않고 있다”며, “아무래도 올해 감 농사는 틀린 것 같다”고 토로했다. 구이면 뿐만 아니라 완주군 동상면과 운주면은 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가들이 많다. 상황은 이곳도 마찬가지이다. 운주에서 감 농사를 짓는 B(51)씨는 “대봉시 싹이 나중에 올라올 수는 있지만 평년의 10~20%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상면에서 곶감을 판매하는 C(55)씨도 “평소 같으면 지금쯤 싹이 올라와야하는데, 대봉시는 냉해로 올해 포기해야 할 듯하다”면서 “그나마 곶감을 만드는 두레시와 고종시는 영향이 적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B씨에 따르면 두레시와 고종시는 어린 나무 빼고는 냉해 피해가 적고, 대봉시는 전체 감나무의 10%정도다. 이 때문에 운주, 동상에서 전문적으로 곶감을 생산, 판매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16일 오전 완주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궁극의 방역성공 열쇠는 백신 접종”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1차 접종에 이어 두 달 후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이날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역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예방접종 참여 일환이다. 정부는 최근 각 자치단체에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의 백신 접종 참여 공문을 보냈고, 전북의 자치단체장들도 이달 중에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16일 0시 기준으로 303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주시와 혁신도시를 공유하는 이서면에 한해 거리두기 2단계 적용을 오는 22일까지 1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는 등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주시와 혁신도시를 함께하는 이서면에 한해 지난 2일 정오부터 2주 동안 유지해온 거리두기 2단계 적용을 16일 0시부터 22일 자정까지 1주일 동안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2단계 1주 연장과 관련해 유흥업소 등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종교시설 등 일반관리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서면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장과 카페 등 9종의 중점관리시설은 앞으로 1주일 동안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목욕탕업과 실내체육시설 등 중점관리시설도 같은 영업중단 명령이 내려지게 되며, 다만 식당과 카페의 경우 포장과 배달은 가능하게 된다. 또 PC방과 이미용업, 오락실, 영화관, 학원 등 대부분의 실내시설에 대해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의 참석 인원이 종전 1.5단계에서는 전체 좌석수의 30%까지 가능했지만 2단계